[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건강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피해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6조 1429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6월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48.7%(115건->171건) 상승했다. 소비자원이 지난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청약홈 폭주, 흑석자이 "93만 명 몰려"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원 '흑석리버파크자이' 2가구 청약에 93만여 명이 몰렸다. 시세 차익이 기대돼서다.당첨 시 최소 5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집중된 것으로 추측된다.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물량 1가구(전용 59㎡)와 계약 취소 주택 1가구(전용 84㎡) 청약에 총 93만4728명이 신청했다.84㎡ 계약 취소 주택 1가구에는 10만 4천여 명이 몰렸으며, 59㎡ 1가구의 경우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고 청약 통
흑석자이 "줍기만 하면 5억"흑석자이가 아파트 무순위 청약(줍줍)에 수천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시세 차익이 기대돼서다.26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이 나온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접속이 폭주하며 장애가 발생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계약 취소 주택 1가구와 무순위 물량 1가구 등 총 2가구에 대한 청약이 오늘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청약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 장애가 발생했다. 10시께부터 청약홈 접속은 되지만 청약 신청 단계에서 오류 팝업창이 뜨는 상태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유성 장대B구역 시공사인 GS건설이 결국 계약 해지됐다.이에 장대B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이 다시 재연될 전망이다.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은수)에 따르면 16일 '시공자(GS건설) 가계약 해지·해제 및 선정취소 임시총회’를 유성정형외과 야외공터에서 열었다.조합원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546명 중 449명(서면포함)이 총회에 참석해 85%(381명) 찬성으로, GS건설 시공사 지위가 박탈됐다.조합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29일부터 청약홈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본인 인증방식에 '금융인증서'를 추가한다. 현재 청약홈은 본인 인증방식으로 공동인증 및 네이버 인증 방식을 사용 중이나, 금융결제원이 개발한 금융인증방식 로그인을 통해서도 청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금융인증서는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실명확인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동천안농협이 맹지인 창고를 공매하면서 고의적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토지사용승낙서를 있다고 속인 것은 명백한 사기행위로 조덕현 조합장을 상대로 계약취소에 의한 매매대금반환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이는 A씨(여·58)의 하소연으로 “지난 2017년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이 맹지를 건축이 가능하다고 속여 매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천안주방중고용품업에 종사하고 있는 A씨는 당시 창고신축 부지를 물색하던 중 동천안농협 임원 K씨로부터 좋은 땅이 있다는 소개를 받았다.k씨는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5일 오전 청주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8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 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제도를 소개·홍보하고 애로해소 대책 및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사망자가 900명이 넘고 확진자만 4만명이 넘는 시점에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전역까지 국외여행을 계약했다가 해약하는 사태로 여행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의 여행경보는 3단계(철수권고, 여행예정자 여행최소, 연기)로 중국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주택 청약 당첨자가 불법 청약으로 적발 될 경우 그 분양권을 산 매수자까지 계약취소 피해를 입는 등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되도록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유주택자가 광역시에서 신규 주택을 공급받을 경우 기존 소유 주택을 입주 가능일부터 6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하며 분양권을 전매하더라도 기존 주택 처분서약에 동의한 최초 계약자는 기존 주택 처분 조건을 지켜야 한다.최초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불법 청약으로 당첨된 분양권을 구매했다가 계약취소 위기에 몰리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대전 지역에서도 최근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관련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의문부호가 붙는 상황이다.현재 국회에는 관련 법률안이 계류돼 있다. 문제는 부정 청약자에게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개정안'(신창현 의원 작년 8월 대표발의)이 전혀 새로울 게 없다는 점이다.이미 동일 법률 제101조에서 더 강력한 처벌 조항이 있다. 부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구 소유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공유재산 정밀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구 소유 공유재산 3224필지 214만6839㎡에 대한 필지별 이용현황 전수조사 및 공유재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정확한 실측을 통해 누락재산이나 유휴재산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스토리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창작클러스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상임위를 통과한 제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되며 문화재단 설립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18일 제천시의회 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꽃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불법이 많은 사업(창작클러스터)임에도
민선5기 제천시가 추진 중인 ‘삼한의 초록길 조성사업’이 전면 중단 위기에 놓였다.이 사업은 이미 공사 착공 선금 2억5000만원과 편입토지 보상비(88필지) 40억1600만원 등 42억6600만원 이상이 집행됐다.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민선6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보고서 검토 계획을 각 부서에 시달하면서 삼한의 초록길 조성 구간 중 2구간에
30대인 A씨는 지난 5월 호텔예약 대행사이트에서 8월에 떠날 여름휴가를 위해 호텔 이용료 51만4000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닷새 뒤 개인 사정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없게 된 A씨는 계약 취소 의사를 전하고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계약 전에 해당 서비스에 대해서는 환급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며 거절했다. 최근 A씨 사례처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 김학근)는 지난 26일 ‘지방소비자분쟁조정위원 대전조정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 안건은 '미성년자가 여드름 치료를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부모 동의없이 586,000원을 주고 피부 맛사기를 구입한 것'으로 부모가 계약 취소를 통보하였으므로 부모는 제품을 반환하고 사업자는 대금 전액을 환급하라고 조정결정했다.사업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경품 당첨을 빙자한 콘도이용권 피해사례가 더욱 기승을 부릴 조짐이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충남도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콘도이용권 피해사례는 총 8건으로 콘도이용권을 구입한 후 사업자의 청약철회 및 계약해지 거부로 인한 소비자피해와 계약취소 시 과다한 위약금이 청구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를 보면 홍성에 거주하는 김모(35)씨는 지난해 7월 전화
매년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008년 수능시험 이후 도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미성년자 소비자 피해사례는 총 28건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 소비자보호센터는 청소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인 소비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성환고등학교,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등 도내 총 20개교·30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덕상술 및 전화사
대전 동구 인동에 사는 이모 노인(82)은 달걀을 공짜로 준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나갔다가 얼떨결에 분위기에 휩싸여 가시오가피 두 박스를 21만8000원에 구입, 너무 비싼 것 같아 반품하고자 업체에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되질 않았다. 또 서구 둔산동에 사는 박모 노인(77)은 공연 초대장을 받고 공연 관람을 갔다가 낭패를 당했다. 공연 주최측은 공연이 끝나자 공기청정기를 보여 주며 우선 사용해 보고 맘에 들지 않으면 반품해도 좋다는 조건에 물건
대전시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의무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본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실거래가제도 지원·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2006년 1월부터 부동산을 거래 할 때 계약체결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실거래가격으로 해당구청에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부동산실거래가제도’는 거래계약이 체결된 후 30일 이내에 실거래가격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 해당 구청에 인터넷으로 신고하거나 구청에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당사자간 거래시 당사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