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시장에 드리우는 불황의 그림자 2023년 봄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충북 주택매매시장은 점차 정체기로 접어들었고 2024년 들어서는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충북 주택매매지수를 보면 24년은 연초 대비 0.06% 하락하였고 아파트 실거래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된 후 2024년 1월은 0.58% 하락하여 낙폭을 키우고 있다. 충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오전 8시, 순천향대 김서현 학생(관광경영학과, 3)의 등굣길이 가볍다. 함께 1교시 수업을 듣는 학우들과 찾은 곳은 교내 향설1관 한식 뷔페식당, 6000원 상당의 든든한 아침밥을 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총 300인분을 준비한 3곳 식당의 ‘천원의 아침밥’은 20여 분 만에 모두 동났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바는 ‘외식·음료’ 부문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가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989원으로 조사됐다. 15일 알바몬이 올 1~2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빅데이터 140여만 건을 분석한 결과, 전국 369개 대학 중 아르바이트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개강 후에도 매장 매출은 그대로네요.” 겨울 방학으로 학생이 없던 거리는 개강 이후 생기를 되찾았지만, 식당가는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다. 대학 상권의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이 고물가 등으로 지갑을 닫자 자영업자들의 한숨만 커지고 있는 것. 12일 오후 12시경,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몰리는 시간대임에도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어쩌다 밴드는 지난 2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조손 가정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콘서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할 때, 어쩌다밴드-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청양군밴드연합회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중 하나로 22년 2월에 설립했으며, 지난해 이번 공연과 마찬가지로 조손 가정 재능기부 공연, 찾아가는 버스킹 공
[충청신문 주말여행] 서울·경기 가볼만한 곳은? 국립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한마당부터 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그놀이 청춘여행'까지2024년 갑진년이 밝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바빴던 연초와 명절이 지나고 3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란다. 지난 며칠 내린 눈으로 날씨는 춥지만 오늘이 따뜻한 이유는 거리마다 낯선 이의 얼굴에서 행복함을 찾아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 다가오는 주말은 서울ㆍ경기 지역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월대보름 한마당행사기간 : 2024.02.24 ~ 2024.02.24주소
S형을 처음 본 건 50년전 중학교 시절인거 같습니다. S형과 중학교 다닐적에는 모든 학생들이 같은 검정교복에 머리는 삭발한 까까머리였지요. 그래서 외모만 봐서는 부잣집애인지 가난한 애인지 구분은 못했지만, 얼핏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보면 부잣집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그 러던 어느날 어느 중년이 고급승용차를 타고 학교를 방문하고가면 그아들은 금수저가 되어버렸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총 168억 원을 투입한 총 154호 규모이며, 이번 입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대학생·사회초년생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 전월세 계약 시 유의 사항이 담긴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제작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 중 20대와 30대, 소위 'MZ세대'가 전체의 86.5%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실정이다. 구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의 눈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 위원장은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다.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우송정보대학교가 글로벌실용예술학부에서 ‘제25회 창작작품 경연대회 졸업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창작작품 경연대회 졸업공연은 우송정보대학 글로벌실용예술학부에서 2년동안 실기를 실습하고 창작작품으로 발표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분야는 실용댄스, 실용음악, K-POP 부문으로 나눠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과 전 세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구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맞춤형 상생도시 구현에 한발 더 나아간 한 해였다. 올해는 유독 이상 동기 범죄 등 각종 강력 범죄 사건들이 많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며 '안전' 에 대한 열망이 높았던 시기였다. 이에 구
통계청(2023)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 월급은 333만원이라고 한다. 대기업은 563만원으로 중소기업 266만원의 2배가 넘으며, 10명 중 2.35명은 월 급여가 150만원에 못 미친다고 한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부 건배사가 “9988”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우리나라 근로자의 88%는 중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에서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수십억대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황재호 판사)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A(42)씨와 폭력조직원 B(45)씨에게 각각 징역 9년을 선고했다. 함께 구속기소된 사채업자 C(50)씨에게는 징역 7년을, 명의를 빌려준 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23일 서대전여고를 시작으로 24일 충남고, 28일에는 구봉고, 12월에는 4일 우송고와 6일 관저고를 찾아간다. 시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층이 전세사기 피해에 더욱 취약할 수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존의 전담 TF를 전세 사기 피해지원센터로 확대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 조직은 10명으로 구성되며 국토교통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 1명, 법무사 2명을 지원해 전문적인 법률상담과 금융지원, 임대차 관
약 20여년전 한 방송사에서 연예인들에게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주고 일주일을 버티게 하는 ‘만 원의 행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출연자들은 휴대전화, 교통비, 식비 등 일주일 동안의 생활비를 1만원 내에서 해결해야 하며 만 원을 초과해 지출하면 탈락한다. 아무리 20년 전 이지만 만 원짜리 한 장으로 일주일을 버티기란 어려웠을 것,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는 지난 31일 캠퍼스 인근 대학가에서 건전한 청년문화가 숨 쉬는 청년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총학생회 주관의 ‘청아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아페’는 청춘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이란 의미로 (재)아산문화재단의 지역 대학연계 청년지원 공모사업인 ‘청진기(청년이 진심으로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반려인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이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펫 단체 가입식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세종모금회 회의실에서 착한펫 단체가입식 및 홍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착한펫 나눔 캠페인은 반려동물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해 반려동물과 취약계층을 돕는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5개 대학이 밀집한 천안 안서동 일대에 오는 203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약 986억원을 들여 시외버스정류장과 안서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 부시장, 안서동 지역 5개 대학 부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 22일 오전 9시, 순천향대 향설1관 카페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커피 주문이 들어왔다. 임 점장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꺼내 들어 손님에게 커피를 건넨다. 탄소 배출 제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6월부터 ESG 경영 실천 및 에코 그린 캠퍼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우송정보대학이 동구 대학 청년안전연합대 발대식을 가졌다. 18일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대전동부경찰서에서 동부경찰서 관계자 및 대전연합대학생들과 우송정보대 자율전공학부(운동재활전공, 스포츠경호전공)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은 앞으로 동구 4개 대학과 같이 대학가를 넘어 동구 전
◇순천향대,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대변혁 주도… 순천향대는 지난 2월 신입생의 선택에 따라 메타세계와 현실 세계, 메타-리얼 융합 세계에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입학식을 참가해 즐기는 ‘2023 하이플렉스 입학식’을 개최하며,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대학은 지난 2021년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2022년 순천향 메타버시티, 스칼라 등을 선보인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해, 전국 대학가의 메타버스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선보여 대학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가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일 대전대에 따르면 대전대 학생들은 정선호·엄태훈 교수의 기획 연출에 따라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대학가 분위기를 원곡과 리메이크 버전의 대전블루스 음악을 곁들여 상황극 형태로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15일 장군면 금암리 소재 농경지를 찾아 반출 사업장을 통해 부적정하게 살포된 비포장비료를 전량 수거했다. 또 해당 비료를 살포한 사업장을 적발하고,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적정 조치를 요청했다. 문제가 된 해당 농경지는 인근에 대학가, 원룸 등이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지난달 출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