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립교향악단이 5월 2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를 무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음악회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기획공연으로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전 11시 개최한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은폐·축소·책임론을 제기하는 데 대해 "학생들 보기에도 부끄러운 정치는 이젠 멈추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까지 두 달도 더 남았는데 앞으로 어떤 음모론과 자극적인 역할극이 펼쳐질지 걱정"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한 대전시의회 김인식 전 의장, 윤용대 전 부의장을 선거캠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서철모 캠프에 따르면 정치신인임에도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당내 지지를 확고히 한 서 후보가 민주당 서구 조직까지 등에 업으면서 서구공략에 힘을 얻었다고 분석했다.김인식·윤용대 의원은 18일 오후 서철모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의사를 밝히고, ‘약속캠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이날 함께 경선을 치렀던 강노산 서구의회 의원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SBS에서 방영된 ‘편의점 샛별이’가 6366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된 방송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방송심의 민원 TOP20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샛별이는 비속어나 욕설의 반복적
오페라 공연시즌 중이었다. 공연장 근처의 식당을 찾아 아침식사를 하러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식당에서 종업원분들이 TV를 보며 열띤 토론을 하고 있었다. 음식을 서빙하다 갑자기 어떤 배우가 나오자 화를 내셨는데, 당시 두 자리 퍼센트로 시청률 선두를 달리던 아침 드라마의 열혈 팬이셨던 모양이다. 시어머니가 나오고, 맘에 안 드는 며느리감에게 돈봉투를 건
비누오페라(Soap Opera). 굳이 번역하자면 막장드라마 정도 되겠다.왜 하필 비누냐면 미국에서도 아침시간대 막장드라마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보니 중간광고에 비누나 세제 광고협찬이 많아 자연스레 비누오페라로 불리게 되었단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막장드라마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신분상승을 겪어내는 신데렐라 스토리는 물론이고, 불륜과 출생의 비밀이 빠지면 섭섭할 정도다. 사건의 발단은 항상 귀갓길 동행을 누군가 우연히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등장인물간 대화를 엿들어 이를 통해 모략을 꾸미는 모습은 기본 클리셰로 자리 잡았
[충청신문=하헌선 대전동산초등학교 교장] 탈무드에는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탐욕이 있다’, ‘돈에 대한 탐욕은 영혼을 썩게 한다’며 탐욕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으며, 마하트마 간디는 ‘지구는 인류가 필요한 것을 충분히 줄 수 있지만, 그들의 탐욕까지 채워주지는 못한다’며 탐욕에는 끝이 없음을 역설하였다. 채근담에는 ‘사람이
[충청신문=허영희 대전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주말에 막내 딸아이랑 오랜만에 야외로 나왔다.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 나의 습성을 딸아이가 존중해주는 듯 귀찮을 법도 한데 말없이 우산을 받쳐 들고 내 곁을 지켜주었다. 덕분에 나는 대청댐 구석 구석을 음미하면서 나름 여유를 가지면서 걸었다. “그래 이것이 가족이구나!! 아마도, 나 혼자이었음 많이 허전하고 울컥할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지난 8월 2주간의 짧은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제작·기획사 으랏차차스토리의 연극 ‘달빛크로키’가 연이은 앙코르요청으로 다시 돌아온다. ‘달빛크로키’는 ‘본격내레이션격정멜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연 중 인물의 생각이나 상황이 내레이션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난다. 무엇보다 ‘격정멜로’에 대한 궁금증도 그냥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들이 지난 2014년 전반기 원구성은 물론 후반기 원구성까지 합의해 작성했다는 ‘합의 회의록’의 실체가 드러났다. 7대 의회 시작부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나눠먹기식으로 진행했다는 증거가 드러나면서 지역정가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24일 더민주당 대전시의원 총회를 거쳐 ‘반쪽짜리 의장단 후보
[충청신문 = 대전] 박하늘 기자 = 총선 마지막 주말, 여야 각 당은 요동치는 중원의 표심을 잡기위해 총력을 다했다. 여야는 당의 정책과 지역현안을 뒷전으로 밀고 각종 '심판론'만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혼란케 했다.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을 위시한 친박(친 박근혜)계 인사들이 대거 충청을 찾아 흔들리는 표심잡기에 사력을 다했다. '친박'정서가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최근 이 대학 방송영상스피치과 2학년 이주한(24)학생이 MCN전문기업 비디오빌리지와 네이버가 공동 주최한‘스마트폰 1인 미디어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막장의 모든 요소’는 이주한 학생이 1인 다역을 통해 막장드라마에서 보이는 다양한 장면들을 패러디한
“국민들이 듣고 싶은 말은 집권 2년도 되기 전에 터져 나온 이번 사태를 국정 운영의 근본부터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일 것이다”막장드라마도 이런 막장드라마가 없다. 한쪽에선 검찰이 '문서유출'과 '국정개입 의혹' 실체를 잡겠다며 벼르고 나섯다. 또 다른 곳에서는 눈귀를 자극하는 폭로공방이 심각한 선(?)까지 들먹이며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치권 위기에 비명이 먼저 터져 나온 당은 민주당이다. 그 후 친 노 세력을 통칭한 통합과 혁신, 한국노총과 통합을 감행해 몸집을 불려 민주통합당이 됐다.박원순 서울시장 파동으로 불임정당이 된 민주당이 탈출구로 선택한 하나의 몸짓이었다.이후 한나라당은 지난해 11월말 국회에서 최류 가스를 터트리는 막장드라마 속에 한미FTA날치기 통과를 주도해
선진당 대전시당이 “부동산을 매입하고도 매입한 사실이 없다”는 발언을 한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대전 중구)을 향해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했다.선진당 대전시당의 정여운 대변인은 8일 오후 논평을 통해 “강 후보가 수많은 시청자 앞에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도 모자라 상대 후보에게 치욕적이며 협박 수준에 이르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
16일 오전10시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강희권·이봉수)은 기자회견을 자청 “태안군민은 낯 부끄럽다. 당당한 태안군의원들이여. 양파껍질 같은 막가파식 행태를 반성하고 군민앞에 석고대죄하라”고 한층 더 강도 있는 압박을 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회견문 요지는 이러하다.제6대 군의회가 2010년 7월부터 1년6개월이 넘도록
드디어 종편채널의 떴다. 다음 달 2일에는 세계 최초로 개국하는 손바닥TV도 개국하게 된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기존 지상파와 함께 종편, 손바닥TV중에서 관심있는 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방송 삼국지가 펼쳐지게 된다. 종편채널 개국으로 기존의 4개 공중파 채널에 다시 4개의 케이블 종편채널이 더해져 우리나라도 바야흐로 방송의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선진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사수 의지를 밝히면서 지역민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3일 오후 대전 보분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과학벨트 사수결의 등반대회’에서 “과학벨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당초 약속이자 최적지인 충청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선진당 앞장 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과학벨트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동력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직후 착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