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지난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가면서 기업 투자유치로 13조 1612억원의 역대최대 성과를 달성했다.이는 올해 아산시 예산 1조 1089억원의 약 12배에 달한다.지난해 2월 영광YKMC 280억원을 시작으로 3월 대연 121억원, 7월 이티에스 151억원, 7월 영화테크 60억원, 11월 삼성디스플레이 13조 1000억원 등 5개 기업과 총 13조 1612억원의 기업투자 MOU 성과로 이어졌다.향후 8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성장에 단단한 밑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국가혁신클러스터인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산업단지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충남도, ㈜디에이치안전, ㈜엑시아머터리얼스, ㈜굿스틸은 총6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디에이치안전과 ㈜굿스틸은 각각 100억원과 350억원을 투자해 석문산단에 철강선과 도금 및 스테인리스 강재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엑시아머터리얼스는 200억원을 투자해 송산2산단에 탄소복합소재 공장을 건립한다.기업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NO NO 재팬’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서울에 머물면서 선교사들을 위해 제작한 조선전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61년 제작된 대동여지도보다도 16년 앞서 제작된 조선전도는 지명을 한국식 발음의 로마자로 표기해 서구사회에 우리나라 지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일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농협은행 출장소를 찾아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를 가입하고 농협은행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투자하고,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에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펀드다. 지난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펀드에 처음 가입하면서 ‘착한펀드’라고 말한 바도 있다.일본 수출규
- “일본 무역 보복에 대한 대응 조치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 보탤 것”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필승코리아 펀드’(NH-Amundi 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 상품)에 가입했다. 구 시장은 27일 오전 천안시청 농협 출장소를 직접 방문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것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협중앙회가 8.15 광복절을 맞아 내놓은 연 8.15% 이자의 중금리 대출 상품이 누적 대출 취급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신협은 지난 23일 '신협 815해방대출'이 출시 이후 17일 만에 총 2360건, 누계 취급액 205억96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품 출시 첫날부터 지금까지 대출 상담 전화가 20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3일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관내 기업 SK트리켐㈜을 직접 방문해 기업 피해상황 등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 현장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수출규제 이후 관내 기업의 일본산 소재 수입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위해 이뤄졌다.SK트리켐㈜ 지난 2016년 7월 세종시에 신규 설립된 후 2017년 공장 첫 가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SK그룹 계열사다.업체 관계자에 따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김창관 대전 서구의회 의장은 12일 구의회 앞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에 나섰다.전날 장종태 서구청장의 지목으로 릴레이에 동참한 김 의장은 이날 '아베정권 규탄한다. 경제보복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이어갔다.김 의장은 자신의 SNS에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사진을 올리며 "일본 아베정부의 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를 규탄한다"며 "일본의 부끄러운 제국주의 역사와 끝나지 않은 역사왜곡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이어 "8.15 광복절이 얼마남지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9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 섰다. ‘일본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 지자체장들이 펼치고 있는 릴레이 SNS 캠페인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세 번째 주자로 나섰기 때문이다.장 구청장은 소녀상 앞에서 ‘NO 아베! 경제보복을 철회하라’라는 메시지의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리고 일본의 무역 조치를 규탄했다.그는 “일본의 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일본의 부끄러운 제국주의와 끝나지 않은 역사왜곡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영순)는 29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행사를 가졌다.‘여성들이여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제품 사용하지 말자’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및 피켓 퍼포먼스 구호를 외치는 것을 시작으로 구)박물관 4거리와 산성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협의회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온도 상승과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수출규제를 통해 경제 보복에 나서고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일본 수출업체들의 걱정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수출 규제 품목에 해당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와 무관한 업종이더라도 위안부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에 냉랭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반한감정이 고조되면 불통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국민 45%가 수출 규제를 적절하게 본다는 통계도 있다.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대전의 A업체는 오는 30일에 일본 무대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내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캠프파이어'를 통해 노인, 장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일본의 무역보복조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22일 당 소속 의원 및 외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한·일간에 감정적 대응만 고조될 뿐 실질적인 사태해결을 위한 대책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서 차분하면서도 실효적인 대책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한국당의 고심이 담긴 특위라고 할 수 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 설치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정진석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광림·윤상현·이종구 의원과 신각수 전 주일대사를 각각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일본의 수출 규제를 포함한 현안 해결을 위해 사실상의 청와대 회담을 제안하고 나섰다.황교안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 "결국 외교적으로 풀 수밖에 없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서둘러 대일특사를 파견할 것을 대통령께 강력히 요청한다"며 "실질적 논의가 가능하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남북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5당 대표 회동을 거부, 단독회담을 주장했던 황 대표가 일본의 수출규제 시국을 맞아 문재인 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손해를 보더라도 맥주와 담배 등 일본 제품은 안 팔겠다”지난 4일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한 아산시 ‘나누리식자재마트’ 이상식 대표.이 대표는 일본이 과거사를 거론하며 우리정부에 경제보복에 나서자 맥주와 담배 등 일본제품을 진열장에서 빼 버렸다.마트는 “나누리식자재마트 임직원일동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무역보복을 하는 파렴치한 나라 일본의 제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는 내용은 안내문을 출입구에 부착했다.각급 사회단체 등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아닌 상인이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지난달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조사에서 당진시가 68.3%를 기록하며 제주도 서귀포시에 이어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의 작년 하반기 고용률(68.3%)은 2017년 상반기 고용률(68.2%) 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같은 기간 전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 여파에도 충남의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7.4% 증가하며 최근 10년간 1분기 수출액 가운데 최고점을 찍었다.특히 충남 지역의 대중국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도, 수출 다변화 전략 등의 영향으로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오히려 크게 줄어든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1일 충남도에 따르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동남아 2차 무역 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7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동남아 2차 무역사절단은 사드배치 이후 중국의 무역보복조치와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수출부진을 대체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타개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절단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가 20일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80여 명의 수출기업 CEO와 수출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충남도 수출중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사드배치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의 비관세 장벽 등 무역보복조치에 대한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6억 인구의 거대시장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도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동남아 1차 무역사절단은 사드배치 이후 중국의 무역보복조치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수출부진 해소와 미개척시장 등으로의 수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