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가‘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2년 행정혁신브랜드 부문, 지난해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이어 3년 연속(2022년~2024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2024년 정부예산 5013억원 확보, 대한민국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23일 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건소위 위원들은 보령해저터널과 화력발전소를 찾아 안전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령해저터널을 찾은 위원들은 해저터널 홍보관에서 안전대책을 청취하고 터널에 설치된 소방시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농업·농촌 구조 및 시스템 변혁을 통해 구조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000억 원 대 펀드를 조성해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자금과 교육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등 국내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026년 폐지되는 보령 화력 5호기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첫발을 내딛었다. 13일 도에 따르면, 보령 화력 옆 보령 복합 4호기 이전 부지에서 한국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등 200여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와 인천·강원·전남·경남 등 5개 시도와 지역 정치권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최,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5개 시도의 염원이 담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19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9개 시도 총 35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동참한 제정안으로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와 인천시, 전남·경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촉구하고자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31일 천안·아산 고속철도(KTX) 역사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화력발전소 소재 4개 시·도 실국장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각 시·도 관계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특별법)’ 제정에 나선다.특별법은 도내 석탄화력 폐지 예정지역(보령·당진·태안)의 지역경제 위축 및 고용위기, 인구감소 등이 전망됨에 따라 국가 차원 지원제도 마련과 재정적 뒷받침 등을 골자로 한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7기 중 29기가 밀집돼있다. 충남의 2019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5500만 톤으로, 광역단체 기준 전국 1위 불명예를 안고 있다.이 중 당진과 태안, 보령의 석탄화력 발전소 12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구조 개편이 가시화됨에 따라 기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노동사회연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을 2050년에서 2045년으로 5년 앞당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전국 최초‘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통해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공표했다. 이번 시나리오는 충남의 여건과 특성,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가 19일 충청지역으로 출발한다.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내일부터 2박 3일간 대전·충남·충북 지역의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해 국민과 소통한다. 지난주 부산·울산·경남지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전국을 8개 권역으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7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 지방정부 대표 등에게 “더 멀리, 더 빨리,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언더2연합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로, 전 세계 231개 중앙·지방정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사상 첫 정부예산 ‘8조 원 시대’를 개막한다.양승조 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8조 3127억 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2021년 정부예산안 7조 6464억 원보다 6663억 원(8.7%)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7조 8065억 원에 비해서는 5062억 원(6.5%) 많은 규모다.도는 민선7기 주요 현안 성과 달성을 위해 4대 도정목표별 주요 사업을 중심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정부가 대전·세종·충청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에 내년도 예산을 지원한다.기획재정부는 9일 충남도청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예산협의회를 열고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와 관련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세종-청주 고속도로, 충남 석문산단 인입철도,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의 사업을 요청받고, 이에 대한 지원 여부가 심도있게 논의됐다.이날 협의회는 안도걸 2차관 등 기재부 관계자와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충청권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신문=내포] 홍석원·최병준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도내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와 청와대를 찾았다.양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를, 청와대에서 유영민 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나 △충남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가로림만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을 건의했다.충남민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고, 대구경북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서천화력발전소 건설로 파묻힌 동백정해수욕장이 발전소 폐쇄에 따라 부활한다.이는 폐석탄화력발전소 부지가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는 세계 최초 사례로,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및 생태복원과 부합하는 최적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옛 서천화력발전소 부지에서 열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공사 착공식에 참석, 축하의 뜻을 전했다.동백정해수욕장은 1965년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동백정을 곁에 두고 서해안 최고 비경을 뽐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조성, 내달 운영을 시작한다.이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및 단계적 폐쇄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위축을 덜고, 지역 산업 재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이건호 당진부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대응을 위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업무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코로나19 기간 동안 보령시의 유동 인구는 대천5동과 웅천읍, 주교면 지역에 집중되었고, 매출 추이는 2020년 2월 최저점을 찍고 금년도 3월 이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사실은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 인구와 소비패턴을 작년과 비교·분석해 지역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트랜드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분석에는 KT 빅데이터 플랫폼과 KB국민카드 데이터루트 플랫폼 등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속도5030’이 오는 17일 전면 시행된다.‘안전속도 5030’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지역은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로 하향 조정하는 정부정책이다.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매우 높은 편이다. 인구 10만 명 당 보행자 사망자 수가 OECD 평균 1.1명인데 우리나라는 평균 3.5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국제연합과 세계보건기구도 도심 지역 최고 속도 시속 50km 이하 적용을 권고하고 있다.최고 속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31일 제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그린뉴딜 성공을 위해 한국섬진흥원을 보령에 설립할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보령시 유일한 공기업이었던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 폐쇄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타격을 입었고 인구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2020년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까지 설립지역 공모를 마치고 현재 설립준비기획단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섬진흥원은 자원과 생태, 환경, 역사, 관광 등 날로 증가하는 섬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전국 3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래 에너지원인 청정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작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에 따른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로 지역경제 및 산업에 위기를 맞고 있는 보령시로서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다.시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시 오천면 보령LNG터미널과 연계한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4,000㎡(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보령에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한다.2025년까지 충남형 그린뉴딜에 31조 2300억 원을 투입, 23만 6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양승조 지사는 19일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충남 행사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양 지사와 문 대통령,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의 에너지 전환·그린뉴딜 전략 발표, 수소에너지 전시관 시찰, 문 대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내 석탄화력 30기 중 14기가 오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도가 보령시, 한국중부발전과 손을 맞잡았다.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보령화력 단계적 폐지 대응을 위한 고용 안정 및 에너지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 중부발전은 보령화력 단계적 폐지 과정에서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산업·고용·인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 세 협약 기관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환경부에 도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서해안 미세먼지 현장 점검에 나선 한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다.양 지사는 생태적 연결성 회복을 위한 국가 주도의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탄소 중립을 위한 무공해 메가스테이션 설치를 건의하고 미세먼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관리센터 지정을 요청했다.또 금강 자연성 회복과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한 금강보(공주·백제보) 개발 결정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 지원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