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하루의 소중한 일상에서 "다녀오겠습니다" 라며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지만 여전히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우리 이웃들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충남도는 시·군 및 경찰청, 민간단체와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행복 충남을 실현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했다.6일 열린 충남도의 ‘교통안전의 날’ 선포는 선진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충청신문] 홍석원 기자 = 운전자라면 겨울철 출근길에서 도로의 ‘블랙아이스’를 만나 차가 마음대로 뒤틀리던 아찔했던 경험을 한번 씩은 하지 않았을까.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블랙아이스는 습한 노면 상태에서 낮은 기온으로 도로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도로의 먼지, 매연 등과 결합하여 생기는 결빙현상을 말한다. 충남도는 이처럼 겨울철에는 새벽이나 이른 오전 시간대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무는 날이 많아 도로 위에 살얼음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며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의 교통안전 담당자는 “특히 충남지역에는 지역 특
[충청신문] 홍석원 기자 = 앞으로 공무원은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인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 한번이라도 적발되면 곧바로 공직에서 퇴출된다. 이전에는 2회 이상 때만 해임이 가능했다.이처럼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시행돼도 여전히 음주운전은 줄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음주운전 근절 뿐 아니라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도로에 나서는 순간 조금만 방심하면 운전자와 보행자 누구 할 것 없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고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주의를 게을리
[충청신문] 홍석원 기자 = 지난 12일 충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서영교 의원이 “충남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사례를 연구해 타 지역에도 적용해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최근 3년간 충남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연평균 감소율이 14%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무단횡단 등에 따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교통안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올해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며 음식 배달서비스 이용이 급증, 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당부 된다.최근 5년간(2016~2020) 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이륜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8년까지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 추세였으나 2019년 들어 전년대비 사고 건수가 18.7% 증가하며 2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그보다 1.7% 증가한 2만1258건을 기록했다. 이는 배달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이륜차는 사방이 외부와 노출돼 있어 작은 사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최근 5년간 충남도내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국내여행이 늘며 렌터카 사용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당부된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 도내 렌터카 가해 사고는 286건으로 다음 해인 2017년에는 285건, 2018년 278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19년 343건, 2020년에는 414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5년간 사고로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267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가해운전
- ‘교통안전실무협 구성’․‘사회단체와 협력’ 등 3단계 로드맵 수립충남도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특히 민선 7기에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를 위해 체계적 교통안전 로드맵을 수립·추진해 사망자는 지난 2018년 354명→2019년 308명→2020년 261명으로 연평균 14%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충남은 지난 2017년 351명에서 2018년 354명으로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속도5030’이 오는 17일 전면 시행된다.‘안전속도 5030’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지역은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로 하향 조정하는 정부정책이다.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매우 높은 편이다. 인구 10만 명 당 보행자 사망자 수가 OECD 평균 1.1명인데 우리나라는 평균 3.5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국제연합과 세계보건기구도 도심 지역 최고 속도 시속 50km 이하 적용을 권고하고 있다.최고 속도
❖ 충남도-15개 시·군-20개 사회단체, 교통안전문화 확산 협약충남도가 15개 시·군, 사회단체들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구현을 향해 한 번 더 도약한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16일 15개 시장‧군수,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등 20개 사회단체장과 함께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시·군, 사회단체는 각종 행사·모임 시 생활 속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실천한다.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서는 약 23만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지난해 충남의 교통사고건수는 9404건, 사망자수 308명, 부상자수 1만 4087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4.1명으로, 전국 평균 6.5명보다 두 배 이상 초과한다. 이는 전남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치로 매우 심각한 문제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1인당 사회적 비용은 4억 3080만 원에 이르고 우리나라 도로교통사고 사회적비용은 약 25조 856억 원에 달한다. 교통사고로 야기된 인적·금전적 손실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우리 지역사회의 경제적 약화를 초래하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
[충남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이유는?]지난해 충남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08명을 기록했고,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4.1명에 달했다.2018년에 비해 46명이 줄어들면서 사망자 수가 13%나 감소한 수치이지만 OECD 평균이 5.2명이고, 전국 평균이 6.5명임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도내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4.1명으로 전국 평균의 6.5명 2배이며, 전남(16.6명)에 이어 2번째로 많다. 또 교통안전의식 수준과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철,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해마다 이 시기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교통사고가 잦아지는 이유로는 행락객들이 몰리며 교통량이 늘어나고 시원한 날씨에 보행자 또한 늘어나기 때문이다.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충남도내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10월과 11월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각각 2570건, 2509건으로 평균(2092건)을 크게 웃돌았다. 사망자 또한 10월 120건, 11월 93건으로 월평균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전체 교통사고 수는 줄었지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는 늘어나고 있다.특히, 고령자 교통사고는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의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다.실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중 57.1%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났다.또 65세 이상 사망자 중 78.5%인 583명이 71세 이상 어르신으로 고령일수록 사망률이 높았다.충남에서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줄고 있지만 고령자 사망사고는 늘어나고 있다. 도내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간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식’을 통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공동 노력을 대외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이에 충남도와 15개 시·군, 유관기관들의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본다.- 충남도, 180억 투입 교통안전시설 확충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 대책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에 박차를 가한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180억 원을 투입,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