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가 오는 13일 도솔산 생태 숲 등산로 입구에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주제별 정보전시회’를 개최한다. 정보전시회는 매년 4~5회 실시되며 이번 전시회가 올해 첫 행사다. 전자상거래로 물품·서비스를 구입할 때 유의사항에 대해 피해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알린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 A씨는 4개의 홀인원 관련 보험 상품에 가입, 골프 라운딩 중 홀인원 한 것처럼 꾸며 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했다.2017년 9월께 전북의 한 골프장을 찾은 A씨는 7번 홀에서 티샷을 한 뒤 그린 위로 먼저 올라가 발로 공을 홀 컵에 밀어 넣어 범행을 꾸몄다.이후 캐디를 통해 골프장으로부터 홀인원 증명서를 받은 A씨는 보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1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정부는 이처럼 보험사기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커짐에 따라 2016년 9월부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시행중이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세계적인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29일)을 앞두고 해외직구 쇼핑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27일 한국소비자원은 연말까지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먼저 SNS 광고를 통한 사기의심 사이트 거래에 주의한다.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큰 폭의 할인율을 내세운 사기의심 사이트가 많이 생겨나는데 대부분이 SNS를 통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다.사기가 의심된다면 물품 구매 전에 국제거래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가품을 판매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늘자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는 작년말 기준 470개로 최근 3년 동안 473.2% 증가했다.소비자원이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접수된 사기의심 거래 관련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1496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52건, 2016년 265건, 2017년 617건, 2018년 상반기 462건으로 매년 급증 추세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우체국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26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북 제천 청전동우체국 김현정 주무관이 한 고객의 대출 사기 피해를 막았다. 당일 고객인 57세 남성 A씨가 본인 계좌로 타행 송금을 하겠다고 시도했지만, 계좌주 명의가 다름을 수상히 여긴 김 주무관이 '보이스 피싱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이 작년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홍성경찰에 따르면, 2016년도 홍성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은 총 60건으로 피해금액이 약 5억5000만여원에 달하고 있다며 7월말 현재 무려 35건에 약 4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6
서민전세자금 대출사기사건과 관련, 최근 3년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부실운영으로 수천억원의 혈세가 은행권 대위변제로 새어나간 사실이 검찰조사 결과 밝혀졌다.사기단은 서민전세자금 대출의 구조와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이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나 향후 기관과의 협조와 정보 공유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대전지검 천안지청(지청장 이정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주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