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대전의 1분기 지가 상승률이 전국 1·3위에 이름을 올렸다.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올 1분기 전국 지가가 0.91% 상승해 지난해 분기 대비 0.05%p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올 3월 지가변동률은 0.31%로 전월 대비 0.02%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1분기 지가변동률은 전 분기 대비 수도권 및 지방 모두 소폭 축소됐다. 수도권은 서울 1.08%, 경기 0.96%, 인천 0.90% 순으로 변동돼 서울과 경기는 전국 평균(0.91%)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지방은 세종 1.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세종과 대전지역 경매시장에서 주거시설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주거시설 낙찰가율이 수도권보다 높은 95% 이상 기록하며, 두 곳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관망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1회 이상 유찰된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응찰자가 늘어나며 낙찰가율이 다시 상승하는 모양새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1일 발표한 ‘2022년 3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지역 전체용도별 진행건수는 161건으로 이 중 79건이 낙찰됐다.낙찰률은 49.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충남 서산 운산면 일대 임야를 태운 산불이 10일 오전 9시께 주불(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됐다. 10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운산면 고풍리 일대에서 시작한 불은 이날 오전 9시 3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번 불로 지금까지 인명 사상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림 약 40㏊와 주택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에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주시가 864.1㎢로 충남 총면적의 10.5%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산시 742.2㎢(9%), 당진시 705.5㎢(8.6%) 등 순으로 조사됐다.면적이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 60.7㎢(0.7%), 서천군 366.1㎢(4.4%), 홍성군 446.7㎢(5.4%) 순이었다.필지 수는 당진시가 35만 3671필지로 가장 많았고, 서산시 32만 9534필지, 논산시가 30만 56
지난달 울진·삼척에 발생한 산불은 실로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 보도에 따르면 산림피해만 서울면적의 30%를 넘는 약 2만ha에 달하였고, 피해액도 1500억원이 넘었다고 한다. 그나마 금강송 군락지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는데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문제는 지구촌의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이와 같은 산불발생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산림청 발표를 보면 올 들어 지난 3월 5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245건으로 지난해의 2배 수준이다. 1~2월 강수량이 1973년도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이 같은 기후여건이 바람과 온도, 나무 등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산림조합(조합장 최인규)이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 2021년 전국산림조합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산림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경제·금융사업 및 경영실적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조합을 선발해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단 양군 산림조합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지난달 낙찰가율이 91.2%로 전월(97.1%)보다 하락하며 지난해 5월(92.9%)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새해부터 강화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매 열기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2022년 1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지역 전체용도별 진행건수는 126건으로 이 중 46건이 낙찰됐다.낙찰률은 36.5%, 낙찰가율은 89.2%를 보였고, 평균 응찰자 수는 3.6명으로 나타났다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증여 등 무상취득(상속제외)의 경우 취득세 신고·납부기간이 취득일로부터 기존 ‘60일’에서 ‘취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로 변경(2023.1.1.시행, 상속취득의 경우 상속개시일이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 운영 기간이 오는 8월 4일 마감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0일 밝혔다. 특조법은 부동산 실소유자와 등기 명부가 일치하지 않아 매매나 상속 과정에서 당할 수 있는 불이익으로부터 실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결초보은 추모공원’조성사업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결초보은 추모공원은 116억 원이 투입돼 보은읍 누청리 산58-1번지 일원에 5만 3874㎡의 장사시설과 진입도로 242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잔디형 자연장지 1만 8399기, 수목형 자연장지 800기, 봉안담 2208기 등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0.16% 오른다. 전국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도 7.36%로 오른다. 과세 등 60여 개의 행정 목적에 쓰이는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국민들의 세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여당이 세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실제 영향은 내년 3월쯤 가늠할 수 있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서구 평송수련원 삼거리에서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단을 잇는 한샘대교가 17일 준공식을 갖고, 도로사용 개시 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1일 개통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샘대교는 총사업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기준금리 인상·대출규제에도 지난달 대전 경매시장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상승하며 100%대를 회복했다. 다만,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50%대로 추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11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경매 진행건수는 175건으로 이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공시지가가 31조 6906억으로 지난해 말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56.7㎢로 전 국토면적의 0.26%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14년~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 됐다.국적별로는 미국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억 3675만㎡로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3.3%를 차지했다.이어 중국 7.9%, 유럽 7.1%, 일본 6.5% 순이었다. 나머지 국가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보령시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보창산업, 두원전선(주)와 박람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창산업이 1,000만원(1,650매), 두원전선이 700만원(1,000매) 상당의 입장권을 각각 구매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권혁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임업계의 최대 숙원인 ‘임업직불제’가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진석 국회의원(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이 임업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제) 도입을 위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임업 분야는 농업보다 작물 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달 대전 경매시장 아파트 낙찰가율(96.8%)이 전월대비 하락하며 100%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전체 용도별 낙찰가율은 94.7%로 전국에서 서울,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아, 최근 정부의 ‘초강력 가계부책 대책’ 소식에도 경매시장의 열기를 반영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아파트 낙찰가율이 3개월만에 기준선(100%)을 재 돌파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인상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중단에도 당분간 아파트값 상승기조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경매시장에서 아파트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분위기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시청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토지종합정보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 찾기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층 민원실 입구에 ‘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을 재구축 했다.2일 시에 따르면 ‘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은 지난 2012년도에 설치했으나 최근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민원불편이 야기돼왔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시스템을 재구축해 현재 정상적으로 서비스 중에 있다.‘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은 지번 검색 한 번으로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토지대장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신규 공공택지 입지로 최종 선정된 대전 죽동2, 세종 조치원읍·연기면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국토부는 신규 공공주택지구 10곳 중 7곳과 지난 25일 발표한 과천 갈현지구를 포함 총 8곳에 대해 사업지역 및 그 인근지역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신규 개발사업이 추진돼 지가 상승 기대심리에 따른 투기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부동산 시장 불안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앞서 국토부는 공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있는 구 토지·임야대장을 한글화하는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적 민원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효율적인 토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진행한 ‘봄철 화재 예방 평가’에서 특·광역단체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봄철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로 시민 활동이 증가하면서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고 주로 임야, 야외·도로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에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결초보은 추모공원’조성사업이 18일 착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40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삽을 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결초보은 추모공원은 106억원이 투입돼 보은읍 누청리 산58-1번지 일원에 5만 3874㎡, 2만 1407기 규모로 향후 100년 이상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군민들 가운데 93%가 임야를 소유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7월 월간주택시장동향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5억원을 넘어섰다. 중위 가격은 주택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말하는데, 지난해 9월 처음으로 4억원대를 넘어선 이후 불과 11개월 만에 1억원이 오른 셈이다. 이처럼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졌던 전세가 상승세는 전국으로 확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에 충청권 경매시장이 숨고르기 양상이다. 진행건수, 낙찰가율 등이 전월보다 하락한 가운데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은 98.3%로 소폭 올랐다.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7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190건)보다 대폭 줄은 127건으로,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