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의회가 보문산 전망대를 철거하고 고층 목조 전망대를 신축하는 사업에 대한 동의안을 통과시키자 시민단체가 24일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행정자치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모두 본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아무런 언급 없이 원안 통과를 시켰다는 것에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민관공동위원회 논의 과정 중에서 고층형 타워 건축 시 보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23일 열린 6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총 70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채성, 차성호, 상병헌, 안찬영, 박성수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유철규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성·강노산 의원이 공동 발의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일본 영토 내 독도 표기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최근,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여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을 침해하고 올림픽이 추구하는 평화로운 사회건설과 인류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비판을 받고 있다.이번 결의안에서 서구의회는 독도를 국제적 분쟁 섬으로 부각시키려는 일본 정부와 이에 대한 IOC의 미온적 태도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가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건의안과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금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마을버스 운영문제 해결 등 산적한 지역문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아파트 입주민과 협의 없이 몰래 진행된 요양원 설치를 중지하고 천안시는 즉각 ‘용도변경 허가를 취소하라." 천안시 불당동 단 1개동으로 구성된 T주상복합아파트 1층의 노인요양원 시설로 용도변경 공사에 대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특정인을 위한 천안시'를 성토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지난 7일 불당동 A아파트 주민 20여 명은 천안시청을 항의 방문해 "천안시가 한 사람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며 주민과 협의 없이 진행된 혐오시설 요양원의 ‘용도변경 허가취소’를 촉구, 천안시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의회는 제152회 정례회를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으로 ▲11일 계룡시 학술연구용역 관리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 의결 ▲14일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15일 현장방문 실시 ▲16일부터 24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을 바로잡도록 촉구하기 위해 발의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도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우리 정부는 2018년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함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의원 8명이 2박 3일간 제주도 외유성 연수를 떠난 것과 관련해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가 “본분을 망각한 일”이라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연수에 참여한 의원들의 공식 사과도 요구했다.지역사회의 격앙된 분노를 대변한 즉각적 입장표명인데다 사과를 거부할 경우 해당 의원들을 향한 내년도 지방선거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참여연대는 26일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번 연수가 과연 시민의 세금을 써서 반드시 가야할 정도로 긴급하고 필요한 것인지 의심스럽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가 2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01회 임시회 회기를 시작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미얀마 군부가 자행하는 민간인에 대한 유혈 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오는 26일까지 3일 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와 관련한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국회에 이어 청와대로 확산되는 모양새여서 정부의 향후 반응이 주목된다.이를 쟁취키 위한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청와대 앞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수도권 일극 체제를 다극분산 체제로 개편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개발하자는 것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빠져서는 안 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이 과정에서 이것이 불발될 경우 정부·여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청와대 앞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범시민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는 수도권일극체제를 다극분산체제로 개편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매우 시급한다”면서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충청권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메가시티 구축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예산읍에 거주하는 5·18희생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지난해에 작고하신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故 이우성 씨는 지난 1980년 7월 23일 5·18 광주학살에 대한 성명서 배부와 호소문 배포 혐의로 구속돼 합수부와 종로경찰서를 거쳐 서대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관련, 미반영된 노선에 대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건의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여기서 말하는 새 국면은 그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의미한다.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1일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필요성을 인식, 고위 당정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당차원의 추가 검토 및 지원을 다시 한번 재확인한 셈이다.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정정순·이장섭·도종환 의원과 함께 송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다.이는 여러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관련, 미반영된 노선에 대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건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여기서 말하는 국가철도망 공동건의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이른바 범도민적인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가 제시한 건의 대상은 다름 아닌 청주도심 통과구간과 보령~세종 간 일반철도가 바로 그것이다.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나 그 이면에는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일제히 한목소리를 냈다는 사실이다.그 의미와 당위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 민·관·정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반영시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예산실장과 안도걸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이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85만 청주시민의 교통권 부여 등을 위해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사업비 1조4000억원을 증액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오전 충북도의회와 청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유치원 교원들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유치원업무 매뉴얼 개발에 들어간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7월 보급 예정이다. 유치원에서 이뤄지는 각종 교무 업무의 절차와 관련 규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매뉴얼이다. 201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11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6일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제81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회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를 협의하고 의정활동 역량제고를 위해 제반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영월군 쌍용리에 설치계획인 폐기물매립시설 조성 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해당 폐기물매립시설의 사업대상지는 지하에 절리와 동공이 무수한 석회암 카르스트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 밥상에 직접 올라오는 수산물에 대한 우려만으로도 어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후손의 미래를 빼앗는 이기적인 결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3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 규탄했다. 동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난 4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키로 한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
충북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변경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여기서 말하는 목소리는 각계각층의 잇따른 반발과 시정을 의미한다.이는 이미 예견된 사안이다.그 당위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이와 관련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28일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청주 도심 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주장한 데 이어 영동군도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에 영동을 포함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충북도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가 제4차 계획 초안에 청주 도심 통과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국가균형발전 의지가 없는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7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의회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주변국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해양환경 파괴와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23일 의회 청사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내 250여 환경·시민사회단체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방사능 왜란’에 대한 강력한 분노를 표출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환경·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50여 명은 22일 도청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포함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우선 일본 상품 불매운동부터 불을 붙이기로 했다.‘충남 범시민·사회단체’ 명의로 낸 이번 성명에는 충남시민단체연대회의 32개 단체, 충남사회단체 대표자회의 125개 단체,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14개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의회는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21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형용 정책복지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