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9일 금강 세종보(세종시 나리로)를 방문해 금강 3개 보(세종보, 공주보, 백제보)의 운영현황을 비롯해 세종보 수문 정비 상황과 소수력발전 정상화 계획을 점검했다. 금강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수문이 완전히 물길에 눕혀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눕혀진 수문 틈새와 윗부분에 흙이나 모래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오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 금강 유역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3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에 대한 중장기 대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4일에도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환경부는 지역 농민,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4월 1일 백제보 개방에 착수했으며, 11일 완전개방 한다고 밝혔다. 그간 환경부는 백제보 개방을 시작한 2017년 11월부터부터 용수 부족을 염려하는 지역 농민들과 개방 시기, 폭 등을 꾸준히 협의해 왔다. 환경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세종시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금강 4대강 사업 전 구간을 대상으로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금강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강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는 개선되고 여울 및 모래톱이 확장되며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천연기념물이 출현하는 등 건강한 환경으로 변화 하고 있었다.충남도는 지난해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5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12월 그 결과를 발표했다.모니터링 결과 금강 수질은 4대강 사업 이후 환경기초시설에 고도처리시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환경부에 도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서해안 미세먼지 현장 점검에 나선 한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다.양 지사는 생태적 연결성 회복을 위한 국가 주도의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탄소 중립을 위한 무공해 메가스테이션 설치를 건의하고 미세먼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관리센터 지정을 요청했다.또 금강 자연성 회복과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한 금강보(공주·백제보) 개발 결정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 지원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대
- 열기구·ATV·수상레포츠, 차세대 부여의 신 성장 동력원 자리매김- 부여, 우리나라 레포츠문화 선도할 핵심 군(郡) 우뚝 설 것- 정적인 백제역사유적 자원과 동적인 레포츠 유기적 관계 동반성장 기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선도적 역할 기대부여는 백제의 왕도로써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다. 이러한 우수한 고전의 정적인 자원에 차세대 산업의 동적인 ‘관광레저스포츠(이하 레포츠)’가 만나 부여의 미래를 밝은 희망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은 이 역동의 신 성장 산업인 레포츠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146회에 부여의 주요 명소와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이 27일 전파를 탔다. 이날 부여 정동리 백마강 둔치에서 개그맨 겸 가수로 활동 중인 김주철씨의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열기구와 함께 김씨의 짤막한 부여 소개를 생방송으로 내보낸 후 백제보, 부여 시가지 및 궁남지, 국보9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금강이 보 개방 이후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가 개선되고, 여울 및 모래톱이 확장되며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천연기념물이 출현하는 등 자연성을 회복하고 있다.충남도와 세종시가 함께 금강 4대강 사업 전 구간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조사한 결과다.도는 최근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5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2011년 준공한 공주보와 세종보는 2017년 6월과 같은 해 11월부터 각각 수문 개방을 시작했고,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완전 개방을 유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한 부여 의인 3명의 사례가 귀감이 되고 있다.21일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여읍 정동리 백제보나루터 강물에 60대 남성이 빠졌다."사람 살려"라는 급박한 목소리를 들은 천지환 씨는 ATV(사륜 모터사이클)를 수리 중이던 장순천 ㈜백마강레저 대표와 홍상표 씨에게 소리쳐 알렸다.홍 씨는 차량에 둔 휴대전화를 꺼내 119에 신고했고 장 대표와 천 씨는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나루터에 있는 인명 구조함에서 로프를 꺼냈다.장 대표는 로프를 몸에 고정한 후 물로 뛰어들어 등만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장순천 ㈜백마강레저 대표가 백제보 아래 나루터에서 물에 빠진 60대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장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백마강레저에서 지인 2명과 ATV(사륜 모터사이클)를 수리하던 중이었다. 그때 “사람 살려”라는 어떤 여자의 다급한 목소리가 귀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은 정부의 금강수계 보(洑) 처리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공주보, 백제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환경부는 ‘금강ㆍ영산강 보 처리방안 제시안’을 발표하였고 올해 7월까지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의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이 문화유산의 회복과 가치발굴을 위한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을 정림사지박물관에서 개최한다.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여군과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충남도국외소재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30일간 열린다.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반출문화재 조사·연구를 진행한 충청남도국외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단장 김 연)에 의해 조사된 반출·환수문화재의 사진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7월 1일자로 민선 7기 임기 반환점을 도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6월 29일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그간의 소회와 향후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2018년 7월 1일 민선 7기 제38대 부여군수로 취임한 박정현 군수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군정 슬로건으로,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는 지난 19일 까지 제2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의 의정활동을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9회계연도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이 제244회 부여군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정태영 부의장이 지적한 지하수 임시대책 국비사업의 특정업체 편중 문제제기에 대해 1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적극 해명했다. 정태영 부의장은 9일 속행된 부여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에 부여군이 추진한 지하수 관정개발 사업에 부여지역 업체는 소
[충청신문=부여] 정영순 기자 = 부여군이 월례모임 개선 시책으로 매달 추진 중인 박정현 부여군수의 공직자 대상 특강이 지역사회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군은 지난 8월부터 기존에 산하 전 공직자들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행복한 동행의 날’행사 운영방식을 지자체장의 특강과 민선7기 비전 공유와 실천의 장으로 개선해 군정변화 모색의 계기로 삼고자 간소화 했다.기존 월례모임마다 실시해오던 지자체장 훈시는 줄이고 표창장 전수는 대상자들이 표창을 받는 공적에 대한 언론 홍보 등으로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별도의 표창장 전수식으로 갖도록 했
[충청신문=부여] 정영순 기자 = 부여군이 각종 생활쓰레기 방치, 영농폐기물 소각, 가축분뇨 등으로 오염된 마을 도랑을 되살리고자 추진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과 연계하여 금강 본류 수질 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도랑 살리기 운동은 물길의 발원지로부터 비점오염원을 제거·관리하고 하천과 호소의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수질환경개선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부여군은 올해부터 국·도비를 추가 확보하여 확대 시행하고 있다.한편으로 지난 7월 2일을 기해 백제보가 단계적으로 개방을 개시함에 따라 금강의 상류·지류를 비롯한 지천의
[충청신문=부여] 정영순 기자 = 부여군이 금강 백제보 개방에 대비해‘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2일을 기해 금강 백제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함에 따라, 보 개방에 따른 금강 수위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동시에 백제보 인근 부여읍 자왕리와 저석리 일원 원예재배 농가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하수 임시대책사업 추진에 나섰다.군은 지난 2017년 11월 1차 백제보 부분개방 당시 지하수위 저하로 보 주변의 호박, 시금치 등 원예농가 하우스에 피해가 발생하여 해당 주민들이 보 개방을 반대하는 항의집회를 개
[충청신문=부여] 정영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백제보사업소(금강보관리단) 회의실에서 백제보 개방 민·관협의체 주민간담회를 갖고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보 개방·관측(모니터링)과 여름철 녹조대응을 위해 금강 백제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당초 수막재배가 끝나는 4월 중에 백제보 수위를 해발(EL.) 1.4m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부여 지역농민들이 시설하우스의 재배용수로 지하수를 많이 쓰고 있다고 판단해 부여군, 지역 농민대표 등과 백제보 개방 전 용수공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이에 따라 환
"'자연현상 조사' 변화의 흐름 파악 가장 중요" 충남도는 4대강 사업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4대강 사업이 완료된 2011년부터 금강의 수환경을 조사(모니터링)해왔다. 이 조사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국가하천을 포함한 모든 하천을 장기간 체계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매우 크다. 하천을 치수와 이수목적으로만 관리해오던 방식으로부터 우리나라 하천관리를 치수·이수·수환경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조사결과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반려견을 주제로 행복 찾기와 따뜻한 감성, 삶의 메시지를 전하는 민병옥 화백이 초대전을 개최했다.금강문화관 세종보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 전시실에서 지난달 31일 개막한 이번 초대전은 오는 1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반려견을 주제로 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그는 가족처럼 5년여 간을 함께한 반려견 보리를 통해 행복했던 순간 순간들을 작품으로 승화 시켰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작품을 통해 힐링은 물론 소박한 행복감까지 느끼고 있다.동료 화백들도 응원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6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4대강 보 철거를 두고 금강수계 주민들의 분노가 정말 강을 이루고 있다며, 보 철거를 ‘생존권이 걸린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고, 공주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사람이 먼저라고 하더니, 우리는 사람도 아닌겨?”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 상시 개방으로 결정된 백제보 주변의 부여 지역 농민들도 “상시개방 절대 안 된다”고 나서고 있다며 보 해체를 비판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이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특별위원회' 금강권역 위원으로 임명됐다.이명수 위원장은 지난 20일 금강수계 보 철거저지 및 4대강 조사평가 중단 요청 기자회견에 이어 22일 자유한국당의 4대강 보 철거 대책위 구성 기자회견 등에 동참하여 정부의 4대강 보 철거 즉각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환경부는 금강·영산강에 설치된 5개 보 전면 폐기를 발표하였다. 환경부 산하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는 금강·영산강 수계에 있는 공주보·세종보·죽산보를 해체하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부여군 은산면 제2농공단지 내 밤뜨래 영농조합법인을 방문, 부여군 밤 산업 등 임업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부여군은 밤 재배 농가 수 2700호에 생산면적 6925ha, 연간 생산량 1만2559톤으로 전국 밤 재배 점유율 1위(23%)를 자랑한다.이날 방문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재현 산림청장,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가 동행해 군내 임업 전반에 대한 현황청취와 밤 가공공장 견학 등 순으로 진행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충청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보(洑) 철거 시도에 강력 반대했다.의원들은 지역 주민 의사를 무시한 ‘밀어붙이기’ 식 정책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환경부의 4대강 조사 평가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진석(공주·부여·청양), 홍문표(홍성·예산), 이명수(아산갑), 이은권(대전 중구), 최연혜(비례대표) 의원 등 5명이 참석했다.이들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어 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