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국민의 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은 1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인들에 대해 병무청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 신체겸사 등 검사규칙 제 11조(질병,심신장애의 정도 및평가 기준)에 따라 질병 또는 심신장애의 정도에 따라 1급-7급으로 구분해 오고 있다.이중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자폐장애(전형적 자폐장애)와 비전형적 자폐장애(아스퍼거 증후군)등으로 분류하고 있다.자폐장애의 경우 전시근로역(5급)과 병역면제(6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인사청문정국이 이번주 개막한다.대선 연장전 격인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의 충돌 수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은 윤 당선인의 검찰 최측근 인사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아빠 찬스' 의혹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최우선 낙마 대상'에 올렸다. 국민의힘은 능력 중심의 내각 구성이 지연되서는 안된다며 철저한 방어에 나설 태세다.다만 170석이 넘는 민주당을 상대로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협조를 받으려면, 의혹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9일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인 2002년생 남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들에게 병역처분 절차 안내문을 발송했다. 병무청은 매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의 명단을 통보받아, 이들 중 장애정도가 명백한 사람에 대하여는 병역판정검사에 따른 이동 등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병역기피 의혹 진상조사위원회는 23일 대전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예비후보의 병역면탈 의혹 관련 해명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요청서를 전달했다. 진상조사위는 최근 허태정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 이른바 '발가락 사태'가 온 대전시민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데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병역자진이행자의 무료치료 지원 사업인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7명이 현역입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 시 사회복무요원 또는 병역면제된 사람이 시력교정수술·체중조절 등을 통해 현역·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농업인에게 청년 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증평군에 실제 거
[충청신문=김시록 충북지방병무청장] 헬조선은 지옥을 뜻하는 ‘hell’과 ‘조선’의 합성어로 대한민국이 살기 힘들고 희망이 없음을 풍자하는 말이다. 이는 청년실업, 자살률, 노동 강도, 외모지상주의, 성범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이 나라를 떠
[충청신문=법률사무소 다올 이한나 변호사] 저번 주 칼럼에서 양심적 병역거부권에 대한 국제기구와 국가들의 입장을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와 일반 국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우선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단어에 대해 짚고 넘어가기 위해, 한 하급심 판결문을 인용하겠다. ‘징병제를 실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병
[충청신문=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제23회 동계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림픽 경기를 보고 있자면 평소보다 몇 배나 강한 애국심으로 우리나라를 응원하곤 한다. 이렇듯 애국(愛國)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거창한 일이 아니다. 누구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자신의 자리에서 주어
우리나라의 애국자는 누가 있을까? 하는 물음을 하면 우리는 흔히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역사 속 인물이나, 국가를 대표해 국위를 선양한 사람들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렇게 역사에 기록될만한 훌륭한 업적을 지닌 사람들만 애국자라고 해야 할까? ‘애국자(愛國者)’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즉,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모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당내경선과 관련,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상대 경선후보자 아들의 병역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는 경선후보자 A씨를 21일 대전지검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천안지역 예비후보자 A씨는 상대 경선후보자 B씨의 아들이 적법하게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난 14일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본인이 대장암 3기라는 50대 남성이 새누리당 천안갑 박찬우 선거사무소 앞에서 ‘박찬우 후보는 아들 병역기피 의혹에 궁색한 변명으로 천안시민 그만 우롱하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며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자신은 11번째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대장암 3기 환자라고 밝힌 김영길(56)씨는 27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새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새누리당 ‘천안 갑’ 김수진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같은 당 박찬우 예비후보가 아들의 병역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눈과 귀를 혼란스럽게 해 진실을 덮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찬우예비후보가 천안시장 출마를 위해 선거에 즈음해서 쓴 자서전(노정)의 내용도 국민을 속이고 거짓을 쓴 것이라고 스스로가 말
부모의 심정으로 쓴 내용으로 속이기 위한 것 아니다 자서전 ‘노정’, “책 쓰면서 주의 깊지 못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새누리당 박찬우 천안갑 예비후보는 21일 ‘만성특발성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아들의 병역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책을 쓰면서 주의 깊지 못해 국민과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박 예비후보가
-명예훼손(진정 및 허위사실 유포) 박찬우 고소 계획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새누리당 천안갑 선거구 김수진 예비후보는 1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찬우 예비후보에게 아들의 병역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김수진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한 박찬우 예비후보를 명예훼손으로 사법당국에 고소할 것을 천명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내년 4월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김수진(49) 전 새누리당 대표 언론특보와 박찬우(55) 새누리당 천안갑 당협위원장간 첨예한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지난 7월 천안 갑 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박씨와 김씨.박찬우 당협위원장 아들의 병역기피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김수진씨를 상대로 사법기관에 진정서를 제출
병무청에서는 대한민국 남자들을 대상으로 만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징병검사를 실시한다. 병역 감당 여부를 판정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학력 및 신체등위에 따라 1급부터 7급까지 병역처분을 하게 된다. 병역처분결과 1~3급은 현역 판정을 받고 4급은 보충역, 5급은 제2국민역, 6급은 병역면제 처분을 받는
지난 7월 영화 ‘연평해전’을 보며 가슴 먹먹했던 기억이 새롭다. 평범했던 한 가정의 아버지이며, 형, 동생이던 이들이 2002년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근처에서 북한 함정의 기습공격으로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한 제2연평해전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영화를 보며 병력의 적정 충원으로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병무청 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캐나다 거주 당시 자원입대 결정에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것을 왜 사서 고생하느냐는 식의 주위 반응이 많았습니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그런 부정적이고 이기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입대 했습니다.” 재외국민으로 등록된 부모님과, 5년이상 국외에 거주한 영주권자등 입영희망원 제도를 통해 자원입대를 선택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11일 이틀째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전날에 이어 부동산투기 여부와 자금출처 및 재산형성 과정, 병역면제, 언론외압, 동생의 변호사법 위반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전방위 추궁이 이어졌다. 이 후보자는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적극 방어하면서도 공직자로서의 처신과 관련해 깊이 반성했다면서 거듭 몸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 “깊은 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1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완구 후보자에 대해서는 병역, 재산문제와 더불어 ‘언론보도 개입’의혹까지 불거진 상태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른바 부적격 공세를 펼 태세여서 이번 청문회가 향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의 선서 및 모두발언과 특위 위원들의 질의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지원 사업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등의 분야에 최대 2억원의 국고 융자(3년거치 7년분할상환, 연리 3%)를 지원받게 되며 낙농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자녀 16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 현 정부 고위직 15명의 아들 16명이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이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 병역을 면제받았다.유 수석 외에도 신원섭 산림청장, 강태수 한국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 115명 가운데 14명이 군대에 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9대 국회의원 255명(여성제외) 중 47명도 병역을 면제받았다.병무청은 30일 현 정부의 장·차관급 공직자와 19대 국회의원 등 4급 이상 전체 고위공직자 본인 2만8251명, 직계비속 1만8663명 등 4만6914명의 병역이행 실태를 공개했다.분석
병무청은 사실상 병역면제로 인식되고 있는 예술·체육요원 편입제도를 개선한다.병무청은 8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체육·예술요원으로 편입되는 게 병역면제로 인식되고 있다”면서“한 번의 입상으로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는 불합리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 제47조 2항(예술·체육요원의 공익근무요원 추천 등)에 따르면 체육요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