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도의 2024년도 예산편성 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재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의 실망이 매우 크다”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사회적 약자가 불법과 부당행위를 읍소하려면 가장 먼저 관계기관에 진정을 내 도움을 바란다. 하지만, 관계기관조차 나 몰라라 하면 말 그대로 이들은 한 가닥 실낱같은 희망은 사라지고 만다. 그런데 그런 일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건설 현장의 불법·부당행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불법재하도는 당연시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의 도 산하기관 통폐합 이후 기관의 공공성이 훼손·기관 운영 불안정과 복지의 공공성 후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본부는 4일 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산하 기관 경영효율화 미명하에 실시된 통폐합은 졸속적이고 엉터리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유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악의·상습적인 임금 체불을 일삼거나, 고의로 출석에 불응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체포영장 등 강제수사를 3월에만 8건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제수사 집행 건수는 2019년 21건, 2022년 32건, 지난해 46건으로 계속 늘었다. 올해 강제수사 집행 건수 증가는 지난해 천안시, 아산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공사대금 189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각종 학교시설 공사대금을 신속 집행할 예정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과의 협의 및 사업부서의 현장점검을 거쳐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대전둔곡초
지린성 북한 노동자 폭동 사건의 전말은... 중국 동북부 지린성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수천 명이 최근 여러 공장에서 잇따라 파업과 폭동을 일으켜 북한 측 관리자 1명 사망, 3명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북한 김정은 정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위기감을 고조시키면서 다양한 미사일을 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에 폭동이 일어났다.북한 역사상 최초의 노동자들에 의한 집단 폭동인 탓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은 지린성 일대의 각 공장들에서 산발적으로 폭동을 일으켰으며 북한에서 파견한 감독자들과 현지 간부
박수홍, 조카마저...? 참담한 현실에 '친형 부부 동반 오열' 박수홍에게 과거 연예기획사 법인카드는 무용지물이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박수홍 측이 조카 명의로 된 재산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9월 22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채널에는 ‘임금체불 미정산 채무불이행 (3종세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다예는 심각한 임금미지급 사태에 대해 언급했고, 노종언 변호사는 “대표는 돈이 없는데 대표 사모님은 강남 아파트에 살고 외제차를 몬다”고 지적했다.이를 두고 김다예는 남편인 박수홍과 그의 친형 사이의 횡령 사건을 언급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2023년 임금체불 사업주' 2차 명단 125건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이 취업사기나 부당 대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매년 임금체불 기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임금체불 기업 명단 공개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공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수억여 원의 임금체불 등 하청과 재하청폐해가 전해지면서 천안시가 공사 중지명령을 내렸다. 천안시 맑은물 사업본부의 원성동 (2단계)하수관로 정비공사가 중단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는 것. 이는 천안시와 계약한 원도급사 A사의 자회사인 B건설에의 하청에 이은 재하청폐해로 거액의 임금 및 노무비체불 등 불법하도급이 발각됐다.
김다예 "박수홍 친형, 횡령 고소 당하고 또 횡령"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횡령 혐의 소송에서 박수홍 돈으로 변호사 비용도 지급했다고 밝혔다.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가 지난달 공개한 영상에서 김다예는 사회 곳곳에서 임금체불이 많다고 밝혔다. 노종언 변호사는 "대표는 돈이 없다. 대표 사모님은 강남 아파트에 살고, 외제차를 몰아도 대표는 줄 돈이 없다"고 짚었다.이날 김다예는 "임금체불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경기가 악화하고 임금체불 관련 38건이나 송치된 사업장도 있다더라. 8월 말 기준으로 1조원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근 집중지도기간으로 645명, 49억6000만원의 체불임금이 청산됐다. 고용부는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 동안 청산된 체불임금이 이같이 집계돼 지난해 추석 명절 당시 26억2000만원 대비 2배 이상의 88.9% 실적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430억을 조기 지급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대금 조기 지급에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계약 발주 부서 간 협의와 현장점검을 거쳐 ‘대전둔곡초·중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환경녹지국(조례안 2건, 동의안 3건), 상수도사업본부(조례안 1건) 소관 건을 대상으로 심사·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24일 '2023년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 172건을 공개했다. 알바몬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매년 임금체불 기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임금체불 기업 명단 공개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공개 기준일(매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사업주 A씨(45)와 브로커 B씨(47)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B씨로부터 소개받은 가짜 직원 8명을 자신의 회사에서 근무한 것처럼 속여 간이대지급금 640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간이대지급금 제도는 회사로부터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서령버스 측의 시내버스 운행중단 예고와 관련,‘업체의 자구 노력 없이 지원 없다’는 강경 입장을 밝히고 나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령버스 측은 지난 10일 현재 보유 중인 1∼2일 치 유류를 모두 쓰고 나면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행에
송지효, 그에게 무슨 일이?배우 송지효가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6개월 만이다. 평소 '의리녀'로 불리는 송지효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송지효 측은 "상호간 신뢰가 무너져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정산금 소송을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송지효는 지난 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 소속사에는 방송인 지석진을 비롯해 배우 오만석, 가수 빽가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우쥬록스는 직원 임금체불과 연예인 출연료 미정산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우쥬록스 측은 "퇴사자들에게는 이미 급여, 4대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은 18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건설현장의 불법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대전건설노조 공안탄압대책위원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건설노조 대전세종건설지부 강민영 사무국장과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대전운동본부 문성호 공동대표, 건설노조 소영호 정책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예산군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3년 1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고용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자 보험료 선납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고무줄 근로시간'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포괄임금제가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포괄임금제는 근로 형태나 업무 성질상 추가 근무수당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경우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계약 형태다. 노사 당사자 간 약정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 등을 미리 정한 뒤 매달 일정액의 수당을 기본임금에 포함해 지급한다.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가 교통망 확충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건설본부는 올해 도로 확·포장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360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도로 확·포장 1458억 3200만 원 △공공건축 549억 1800만 원 △하천정비 713억 1900만 원 △재해복구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교육청은 설 명정을 앞두고 지역 건설 업체와 하도급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학교 시설공사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 명절 민생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협의후 학교 시설공사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대전둔곡초‧중 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없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시행한다. 대전노동청은 오는 20일까지 3주간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신고사건 2회이상 발생현장, 건설현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선정해 체불이 발생하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양승철)은 2022년 사업장 근로감독 결과 713개 사업소에서 총 2764건의 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시정케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관계법 위반 유형별로는 임금대장 및 임금명세서 필수항목 누락 390건,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352건, 재․퇴직자 금품체불․지연지급 3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노동의 대가를 제때 받지 못해 고통받는 근로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충북 사업장 관련 임금체불 진정은 4199명, 275억3000만 원에 달한다.전년 동기(4102명, 223억2000 원)보다 인원과 체불액 모두 소폭 늘었다. 청주지청은 연말까지 300억 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18년 385억3000만원(8596명)이던 체불임금은 이듬해 436억2000만원(9268명), 2020년 437억3000만원(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