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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읍장, 해임이장 7월 복귀각서는 낭설

“이장은 읍장과 함께 성환발전 위해 헌신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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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2 16:3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해외원정 집단성매매 이장단 3명 모두가 퇴출됐음에도 성환읍은 휴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성환읍은 지난달 31일 해외원정 집단성매매 이장(본보 2월 24일자 6면, 3월 7일자 7면, 9일자 6면 10일자 6면 17일자 7면 4월 6일 6면·보도) 3명 중 2명은 사표를 처리하고 1명은 해임했다.

그런데 최창호 성환읍장이 해임이장에게 7월에 복귀 시켜주겠다는 등의 각서를 전달했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루머가 나돌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최 성환읍장은 12일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사표수리 과정에서 재임명설은 터무니없는 낭설로 재위촉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장 두 분이 사표를 제출하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검토해 달라’고 부탁해 ‘향후 여러 가지 상황이나 지역민들의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답변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또 “특히 오늘 이장들이 읍사무소를 방문해 소문의 진실을 물어와 사실대로 답변해 줬다”며 “부 읍장과 상의해 공석 3곳의 이장직을 빠른 시일 내 위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문 당사자이자 사표를 제출한 C의장은 “이장직을 그만둔 상태에서 더 이상의 무슨 욕심이 있겠느냐”며 “다만 공석으로 있으니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무 임금으로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는 말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선식 회장은 “공장도 안 들어오고 일할 곳이 없어 젊은 사람들이 고향을 등지는 등 이런 때 이장들의 이전투구는 있을 수 없다”며 “우리 모두 읍장과 함께 성환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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