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최고 9만%에 달하는 고금리 이자로 대출해주고 연체 시 나체 사진으로 협박한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대부업법·채권추심법·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 운영자 A(30대)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일당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
14살 여중생에 '조건만남' 시킨 성인들 처벌은?여중생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들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5단독(홍준서 판사)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A씨(23)와 B씨(21)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A씨 등은 가출한 C양(당시 14세)에게 ‘조건만남 사기’ 등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성매매를 하겠다면서 유인한 남성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범행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C양은 2021년 충남 천안에서 가출한 후 인천에서 친구와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1일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기반 조성을 목표로 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양성평등 교육환경 안착을 위해 2024학년도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충북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수준을 확인하는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는 △성 평등 의식 △성 인권 의식 △양성평등 실천 의지 등 다양한 척도의 문항을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의 뜻이 있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성교육활동가의 필요성과 지도기법,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교육강사로서 자질을 키우는 교육이다. 특히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은 20일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죄, 디지털 성범죄, 성매매 등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 옥천경찰서가 함께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단체
제프리 엡스타인 섬... '성착취'가 목적?제프리 엡스타인 섬이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미국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였던 제프리 엡스타인은 1990년대부터 10대 여성 수천명을 끌어들여 성 착취한 인물로 유명하다. 제프리 엡스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여러 거물급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다.그는 20여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로 지난 2019년도에 체포된 후 한 달 만에 교도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졌다.이렇게 제프리 엡스타인 섬은 기억 속에 사라졌다. 그러나 '엡스타인 리스트' 150명의 실명이 공개되고, 20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여성단체연합이 27일 “대전시의회가 디지털성범죄 온라인 시민감시단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며 “성평등 민주주의 퇴행에 앞장서는 대전시의회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성토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전시의회는 2023년도 본회의 정례회에서 2024년도 21억에 달하는 대전시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 중에는 20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조직 내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염건령 한국범죄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4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고자 공주교육지원청, 유구도서관, 공주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예방교육(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과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통합폭력예방교육 고이숙 강사를 초빙해 성폭력, 성희롱 예방을 위한 ‘담대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단은 최근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한 '2023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 내 7개 여성친화도시 중 6개 시·군이 참여해 올해의 활동 성과를 발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경찰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개발, 예방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일탈·비행노출이 높은 수능 이후, 동계방학기간을 대비해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경찰에 입건된 전국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294명에서 지난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17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등 새로운 이해-공공부문 핵심이슈 △우리 기관 지침으로 알아보는 사건처리 절차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폭력 없고 상호존중과 배려로 가득 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치러진 이번 교육에는 1천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폭력근절 인식확산 노력에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7일 이달 월례조회를 열고 전 직원을 대상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지난 5월 한차례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으로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직장과 가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
카광 지뢰계 "자해하고 옷입고 화장해"... 조건만남도 30분에 35만원?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2023년 가출 청소년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돈벌이를 한다는 여중생들이 직접 인터뷰에 나선 가운데 이들은 ‘홍대 지뢰계’로 불렸다.여중생들은 14살과 16살로 장래희망은 "비싼 돈 내고 샴페인을 시키는 여자"라고 말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이미 망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 여중생들은 어플을 통해 조건만남을 이어오며 돈을 벌고 있다고. 그러면서 '홍대 지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곧 1주기가 되는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서울지방경찰청 김광호 청장의 무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문 의원은 당시 실무자인 용산경찰서장은 책임을 졌는데 왜 총 책임자인 서울시 경찰청장, 김광호 청장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지 질책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지역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유흥주점 22곳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알선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유흥주점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11일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실태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와 위생과, 충주경찰서 등이 협력해 실시된 이날 점검은 충주시 일대 179개소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매매 방지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승리 열애설' 유혜원 근황인플루언서 유혜원(28)이 근황을 뽐냈다.지난 4일 오후 4시경 유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세 장을 올리며 “작년 여름인데 어려 보이네”라고 게재했다. 사진에는 호텔로 보이는 공간에서 거울 앞 포즈를 취하는 유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동물의 날을 알리기 위한 글일 수 있지만 해석에 따라 동물을 특정 인물로 묘사한 것 같다는 부정적 의견도 나온다. 지난 18년부터 23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승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유혜원은 지난 6월 "남자친구가 있느냐"라는 팬의 질문에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유혜원, 승리 저격? “오늘은 동물의 날”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3차례 정도 열애설이 불거진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승리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진 4일 유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동물의 날을 알리기 위한 글일 수 있지만 해석에 따라 동물을 특정 인물로 묘사한 것 같다는 부정적 의견도 나온다. 한편 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줄곧 승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돼 왔다. 그 해 대만의 한 매체를 통해 유혜원과 승리가 함께 있는 사진 및 커플 아이템이 공개되면서 두
승리 발리에서 양다리 여행? 인스타 때문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발리에서 양다리 여행 의혹에 휩싸였다.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승리가 지난 9월 두 여성과 발리에서 ‘양다리 여행’을 하다 인스타로 꼬리가 밟혔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승리가 지난 9월 1일 친구들 사이에서 공식적인 연인 관계를 선언했던 A씨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 일정의 발리 여행을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승리는 오래된 인연 B씨와 9월 7일 우연히 마주친 후, A씨와의 여행이 끝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발리 여행을 제안했다.승리는 A씨가
“원나잇·성매매 자제하세요” 일본 난리... 우리나라는?올해 일본 매독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는 수치가 보고된 가운데,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지난 13일 요미우리신문은 “(올해 매독 감염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작년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보고된 매독 환자는 1만 11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000여명 늘었다.지역별로는 도쿄가 249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오사카(1365명),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공직사회 내의 폭언ㆍ폭력을 뿌리째 제거하고 활기찬 평등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3층에서 직장 내 4대폭력 예방교육에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72명과 논산시의회 의원 13명의 참석 속에‘직장 내 4대폭력(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경찰청이 충남 지역 A파의 MZ조직원과, MZ조폭들이 연대해 조직한 전국회를 특수상해 등 불법행위로 검거했다. 충남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지역 A파 폭력조직원 32명과 20대로 이루어진 전국회 조직원 34명 등 총 6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 조폭인 A파는 MZ조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