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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구는] 유성구,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 2024년 설립 목표

DX출범 전, 'DX청년·진잠점'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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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9 17:05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유성구청.(사진= 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 설립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이를 통해 미래선도도시로 부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 청장은 민선 7기 때부터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빨라진 디지털 전환 기조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이에 정 청장은 AI·데이터 중심의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그 변화의 초석으로 잡았다.

센터를 통해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또한 창출해 나가겠다는 복안인 것.

이에 구는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디지털전환지원센터 출범 전 'DX청년점', 'DX진잠점' 등 시범 사업을 시행한 후 설립까지 약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한 것.

이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디지털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6일 DX청년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4개 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악을 통해 구는 사업총괄·사업참여 청년모집·홍보 등을 맡게 되며, ㈜유클리드소프트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연계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담당한다. ㈜재작소와 제이픽처스는 청년공간과 시설 지원, 대전청년마을 조성사업 연계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개소할 예정이며, 대전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공간조성(어은동)이 완료되면 일부 공간을 활용해 내년 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DX진잠점도 총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에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성과를 종합 분석해 향후 디지털전환지원센터 본격 설립과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미래에 선제 대응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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