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홍준 작가의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나오는 구절이다. 조선 정조 때의 문장가 유한준이 남긴 ‘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이라는 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코로나 이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종교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위축된 가운데 작년 11월 대구에서 무려 10만 명이 수료하며 기독교계를 놀라게 한 지 불과 일 년 만에 10만 명이 다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 주목할 점은 해외 수강생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 말씀을 통해 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7년 목회를 해온 전모 목사의 말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가 6일 대전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천지의 말씀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있지만 더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의 말씀을 전해 받은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가 그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달고 말씀 교육을 받는다. 최근 필리핀, 인도,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테말라,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서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 도어즈 USA’가 20일 발표한 연례 '2022 세계 기독교 감시 목록' 보고서에서 북한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했다. 북한은 지난 20년간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로 꼽혔지만 지난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의 박해가 심해지면서 지난해 보다 북한은 박해지수가 올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전·충청지역연합회가 ‘생명 온 유스 온(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7월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출범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며 존중하는 문화 확산과 대한민국 혈액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는 12일 탈퇴 성도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문을 내고 "성경공부 과정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소속임을 분명히 밝히고 성경공부와 교회 입교 등을 원치 않는 경우 본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전날 ‘신천지예수교회 측이 소속을 밝히지 않고 교리를 배우게 했고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돼 실상으로 이뤄졌음을 강조하고 이를 현장에서 직접 본 증인의 증언을 확인하고 믿어줄 것을 또 한 번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23일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신·구약의 예언과 성취’ 제목의 공개 세미나를 통해 계시록 전장을 장별로 해석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대규모 헌혈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19일부터 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세종교회의 사명자, 교역자를 시작으로 한 헌혈이 꾸준히 이어져 21일 1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맛디아지파 장방식 지파장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생명의 말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성도 명단을 불법 유포한 개신교 교회 목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5일 목사 A씨 재판에서 이같이 판결하고 사회봉사 360시간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2월께 신천지대전교회 성도 4549명의 개인정보 파일을 인터넷 카페 등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
1월 20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해 1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중국 여성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1월은 중국을 통해 입국한 해외 유입이 확진자의 주류를 이루었지만, 2~3월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방역에 전력을 쏟고 있는 정부, 의료진과 환자와 유족 그리고 국민들을 위한 온라인 기도회를 개최했다. 교회는 2일 온라인 수요예배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성도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했다. 기도회는 국내외 교회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됐으며 성도 20만여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보다 신속한 치료제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한다.신천지 대구교회의 이번 혈장공여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7일간(토·일 제외) 진행되며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총 1100여명의 코로나19 완치 성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1차 단체 혈장 공여에는 409명이 참여했고 개별적으로 219명이 동참하면서 현재까지 총 628명이 혈장공여를 마쳤다.이번 2차 단체 혈장 공여 종료 시 총 완치 성도 1700여 참여하게 된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된 신천지교회 성도들이 코로나 퇴치에 힘을 보탠다. 14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교회는 질병관리본부 측에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들의 혈장 공여 의사를 밝혔고 질병관리본부가 이에 화답한 것. 혈장 공여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총 500여명의 성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대전교회는 지난 14일 기준으로 성도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전수조사를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도 1만 2335명과 교육생 2369명은 대전시 및 각 구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전수조사에 100% 참여했다. 전수조사를 통해 나타난 유증상자 428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3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신천지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교육생과 신도 명단을 제출하고, (당국)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1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20대인 그는 서구 거주자로 직장은 유성 소재 미용실이고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특히 그는 둔산동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지난 28일 새벽운동을 하고 출근한 것으로 드러나 역학조사 중이다.14명 접촉자도 검사에 들어간 상태다.대전시는 2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예수교총회가 질병관리본부로 제출한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에 대한 전수조사진행상황을 매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작성해 언론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7일 충남도 재난방역대책본부로부터 관내 신천지예수교 교인 184명의 명단을 전달받았으며, 충청남도의 1차 조사결과 관내 신천지 교인 모두는 무증상자로 확인됐다. 시는 효과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문화체육과장을 단장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는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신천지예수교회 및 부속시설 1100개를 공개했다. 충북도는 이에 해당 목록에 있는 3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38개소가 신천지 시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신천지 시설 38개소의 시설폐쇄와 지역보건소 및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을 완료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5일 신천지 예수교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유 이사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 생방송을 통해 "보수정당 소속이니까 책임을 중앙정부에 떠넘겨야 정치적으로 볼 때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시민들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지 않겠나”라며 권 시장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별로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지 않나 하는 의심까지 든다”며 “전염병이 번져서 ‘문재인 폐렴’이라고 공격하고, 문재인 정권이 친중 정권이라 중국 눈치를 보느라 중국인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연일 대응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의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경로당 385개소와 독거노인공동생활홈 10개소가 오는 3월 10일까지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의 주 원인으로 꼽히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교인의 명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신천지는 25일 새벽 홈페이지에 이만희 총회장의 이름으로 '특별 편지'를 게재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 신천지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해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것은 정부에서 성도들의 개인정보 유지 및 보안 방안을 마련하는 전제 하에 진
신천지가 '기성교회로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리라'며 글을 올렸다는 일명 '신천지 지령'이 인터넷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되자 신천지가 해명하고 나섰다.22일 신천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신천지 지령'은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신천지가 신도들에게 새 지령을 내렸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이들은 신천지가 '일반 교회에 나가 코로나19를 퍼뜨린 뒤, 이번 코로나19 확산이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
[충청신문=데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보건소와 함께 방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교회) 총회본부는 지난 18일 국내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전국의 모든 교회의 예배와 모임을 금하고 교회 출입을 자제 할 것을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한 신천지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신천지 측이 오프라인 예배를 중단하는 등 즉시 대응에 나섰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차, 2차 역학조사 결과 31번째 환자는 대구 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진술했다"고 썼다.이에 신천지는 2월 18일 오후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웠다. 신천지는 "교인 여러분과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지파 및 전국 모든 교회에서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 예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