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5선의 정진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특위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적이다. 특위는 국방위, 법사위, 여가위 소속 의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와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 이월 체납액 중 49%가 차량과 관련될 정도로 고질적인 문제인 차량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을 해결하고, 속칭 ‘대포차’라고 불리는 불법차량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단속 전담수사팀은 개발예정지 땅 투기 의혹을 받는 18명을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충북 경찰은 땅 투기 의혹이 있는 31명을 내사·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 18명 가운데는 공무원 1명과 지방의원 2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경찰청은 11일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해 대전시청을 압수수색했다.대전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 김현정 대장은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전시청 노인복지과,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재난관리과, 전산서버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말했다.이날 수사관 30여명은 서구 괴곡동 일대 장사종합단지 개발(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관련 컴퓨터 하드웨어와 장사시설수급 중장기 계획 등 문서 30여건을 확보했다.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사업 추진에 관여했던 시 공무원 A씨의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경찰이 충북지역 개발 예정지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충북개발공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충북개발공사 사무실, 민간 개발업자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관련 비공개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한 충북개발공사직원과 민간개발업자 등을 부패방지권익위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피의자의 구체적 신분이나 혐의에 대해선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경찰청은 3일 부동산투기의혹이 제기된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충남경찰청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경찰관 10여 명이 천안시의회 의장실과 자택, 건설교통위원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천안시도시건설사업본부와 천안시 예산법무과에 대한 압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예산·홍성군의 지역현안이자 홍문표 국회의원의 21대 국회 첫 번째 공약이었던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이 마침내 서울까지 직결할 수 기반이 마련됐다. 이로써 예산·홍성군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권에 KTX고속열차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윈(예산·홍성군)은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직결) 계획에 포함됐다고 확인했다.서해선복선전철 서울직결 KTX 사업이 구체화 될 경우 홍성·예산에서 서울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수도권 접근이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예산·홍성군의 지역현안이자 홍문표 의원의 21대 국회 첫 번째 공약이었던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이 마침내 서울까지 직결할 수 기반이 마련돼 예산·홍성군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권에 KTX고속열차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예산·홍성군)은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직결) 계획에 포함됐다고 확인했으며 서해선복선전철 서울직결 KTX 사업이 구체화 될 경우 홍성·예산에서 서울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수도권 접근이 한결 수월해질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는 22일 새벽 3시 30분경 킥보드 단독 교통사고로 도로 밑 수로에 추락해 있는 학생을 발견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아들이 귀가하지 않는다며 신고한 어머니의 말에 따라 119위치 추적을 통해 기지국 인근으로 출동했고 구조구급대원은 요구조자가 있을만한 곳을 판단해 수색했다. 그 결과 도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현재)은 지난 9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예방 등 산림자원보호와 실종자 수색 등 구호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산불예방 등 산림자원보호를 위한 순찰활동의 지원 ▲현장조사·수사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남대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허위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고 경찰과 군, 소방인력이 현장에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일 충남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 한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남대)도서관 1층에 폭탄을 설치해놨다. 3시반에 터지도록 셋팅해놨다. 장난아니니 진짜 대피하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대학 측은 확인하자마자 학생과 직원들을 대피시켰고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군, 소방관계자들도 현장에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전직 대전교도소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전경찰청이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교도소와 이 공무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공무원 A씨 부인은 지난 2017년 12월 대전교도소 이전 부지가 방동으로 확정되기 몇 달전 인근에 2억여원 가량의 농지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내부정보를 알고 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그동안 내사를 벌여왔던 경찰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경찰은 이를 통해 지난해 퇴직한 A씨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투기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주민들이 산단 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세종시 연서면 와촌리·부동리 원주민들로 구성된 ‘세종국가산업단지 주민 대책위원회’는 30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스마트국가산단 지정 철회를 요구했다.주민대책위는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고향을 떠나 무엇을 해서 먹고살 수 있겠냐며 70~80대 노인들에게 다른 곳으로 이주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살라는 것은 죽으라는 말과 똑같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와촌리·부동리 6개 마을 수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28일 오후 11시 25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내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를 횡단하는 다리부근에서 버스가 제방으로 추락하여 운전자와 탑승자 2명이 숨졌다고 29일 밝혔다. 사고 버스에는 운전자 A씨(남·48)와 탑승자 B씨(남·37·현대제철 직원) 등 2명이 타고 있었던 것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경찰청이 전 청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26일 행복청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부처다.전 행복청장 A씨는 재임 중인 2017년 4월 말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에 배우자 명의로 토지 2필지(2455㎡)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퇴임 4개월 뒤인 2017년 11월 말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의 토지 622㎡와 함께 이곳에 지어진 경량 철골 구조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지역은 스마트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인접한 곳으로 2018년 8월 후보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각 군정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며 스마트행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무인항공측량시스템 및 실시간 드론영상 중계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정사영상(항공사진) 촬영용 드론 2대와 실시간 영상 중계용 드론 3대를 도입했다. 이에 무인항공측량시스템을 통해 대단위사업 지구관리, 정책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한미 군사훈련을 비난하면서 ‘3년 전의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 했다는 언론 보도를 보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우리 민족에게 가슴 아픈 역사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서해수호의 날’에 대해 아시나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세종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세종경찰청 수사과는 이날 오전 시청 토지정보과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선정 관련 자료 및 거래 내역,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압수수색 대상 부서는 토지정보과를 비롯해 산업입지과, 건축과, 시의회 사무처 등이다.시 의회 사무처가 압수수색 대상으로 포함된 것은 스마트산단 조성 발표를 전후한 시기에 토지를 매입한 시의회 의원들의 위반 혐의가 있는지 여부를 밝히겠다는 의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시민의 119 소방은 인사비리로 건설되지 않는다."송현대 유성소방서 직장협의회장은 2일 대전 5개 소방서직장협의회를 대표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소방본부 승진비리 징계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소방청의 감사결과 자료와 승진 비리 대상자에 대한 최근 5년간 근무성적평정자료 및 승진 심사 관련 자료 공개를 요청하고, 시가 이번 승진 비리에 감사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직협은 "소방본부는 지난 1월 27일 승진심사비리 의혹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등은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공수처가 출범했고 수사권 조정이 시행됐지만, 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달라진 것이 없고, 검찰의 선택적 수사, 수사중심 조직운용, 상명하복의 조직문화, 특권의식, 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견제를 위해 세우려는 '중대범죄수사청'(가칭·수사청)에 실질적인 영장청구 권한까지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 검찰개혁특위 등에 따르면 수사의 신속성과 보안성을 고려하면 검찰에 영장을 신청하는 대신 수사청 내에서 직접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6대 중대범죄
[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경찰청이 방역수칙을 위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집단발생시킨 IM선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15일 단행했다.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IM선교회 본부에 수사대원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앞서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IM선교회의 마이클 조 선교사와 선교회 산하 교육시설 IEM국제학교 측 대표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IEM국제학교가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 기간에 교내 예배실에서 대면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실시간 드론영상 중계시스템을 구축하며 도입한 4대의 도론을 부서 간 행정업무 협업 및 서천경찰서와 실종자수색 등에 적극 활용하여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군은 대단위사업 지구관리, 정책결정자료 등에 5㎝급 정사영상, 4K급 항공영상.사진 및 실시간영상중계를 제공.활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드론을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소방서는 28일 홍원항 일대에서 동절기 수난사고 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사고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해빙기 내수면 수난사고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 사고현장과 같이 가정하여 실시했으며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음성·진천군의 8개 읍·면을 조류 인플루엔자(AI) 위험지구로 지정,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올해 5차례의 AI가 발생하고, 청미천·미호천의 지류가 발달한 음성군 금왕·대소·삼성·맹동·생극·감곡과 진천군 이월·덕산을 ‘AI 위험지구’로 지정했다.‘AI 위험지구’는 평야지(농경지)와 구릉지로서 상시 물이 흐르는 소하천이 발달되어 있고, 농경지 낙곡(落穀)과 하천의 수생생물들이 많아 야생조류의 서식조건이 알맞은 지역이다.또한 가금 사육밀도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