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영세)’이 10일 제7차 간담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2월 발족 이후 현장 방문을 포함해 총 7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세종시 초등 마을 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그동안 연구모임에서 진행해왔던 주요 연구 과제는 ▲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지난 5월 청주에서 성범죄 피해 조사를 받던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한 학생의 유족이 새로운 정황 증거를 제시하며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피해자인 A양 유족은 9일 청주 성안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양이 성폭행 피해 당일 제3의 친구와 나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이 대화에는 성폭행 피해 상황을 언급하는 내용과 신고 후 생겨날 일을 걱정하며 갈등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당시 방안 모습을 찍은 영상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유족 측은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 학교폭력 피해가 8년 연속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초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가해, 목격경험 및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피해 응답률은 0.79%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1.05% 수준이다. 등교가 제한됐던 지난해 0.69%보다는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및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시민회관 광장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3일 진행된 캠페인은 제천 성폭력 상담소, 충북 북부 아동보호 전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향상 및 공감대 형성이라는 목적을 두고 추진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30일 관내 265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에는 성매수·성매매 알선 등에 대한 불법행위, 성매매 상담소 연락처 등 게시 여부, 코로나19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은 양성평등주간기념을 맞아 오는 9월 3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26회 예산군여성대회’를 개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한 문화조성 및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코로나19 3단계 조치상황에 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는 사건이 곧잘 터진다. 온 국민을 분노하고 흥분하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침울하고 참담하게 만드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건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주목받을 만한 뜻밖의 일’이다. 사고는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이나 ‘사람에게 해를 입혔거나 말썽을 일으킬 나쁜 짓’이다.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온 국민은 큰 충격에 빠져든다. 충격에 빠지는 것은 국민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정부라고 부르는 국가도 큰 충격에 빠진다.국가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 국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공군은 6일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병영혁신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출범한 ‘공군 병영혁신자문위원회’는 민간인 11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기구로, 인권보호, 성폭력예방, 병영생활 개선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학계, 인권단체, 언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이수정 경기대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가 성폭력 피해 여성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016년 4월 문을 연 이후 관내 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의료, 법률, 심리, 사회복지, 교육 지원을 비롯해 긴급피난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시민구단 창단 2년째인 충남아산FC가 갖가지 구설수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있는 상황을 보다 못한 오세현(아산시장)구단주가 대표이사, 단장, 사무국장은 임원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으로 사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오세현 충남아산FC 구단주는 26일 오후 ‘㈔충남아산FC 사태에 따른 구단주 결단 및 견해 표명’을 통해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민구단 창단 2년째까지 돌아온 것은 아산시 이름을 빛내기는커녕 분란만 초래하는 상황이라면 시민들은 시민구단이라는 명목 때문에 예산을 계속 쏟아부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된 경우에도 택시·버스 운전 자격 취득 제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앞으로는 불법 촬영 등 성폭력 범죄자는 최대 20년간 택시 운전 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 또 음주 운전자의 택시·버스 운전 자격 취득 제한도 강화되는 한편 무면허자에게 차량을 대여한 렌터카 사업자는 사업 정지 등 한층 높아진 제재를 받게 된다.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이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 직원 인식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영동군은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집중 교육기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공군이 내달부터 장병 인권보호를 위한 참모총장 직속 ‘병영혁신센터(가칭)’를 신설한다. 공군은 13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1년 전반기 공군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 총장이 취임 이후 장병 인권과 일상을 보호하고 병영혁신을 위해 진행한 장성급 토의와 소통 간담회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민주적 시민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학생생활교육 지원, 대안교육 기회 확대,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민주시민교육 학생 프로그램 확대·학생자치전용공간 구축 지원으로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했다. 정신건강위기 학생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장애인 복지법이 있다. 이 법은 장애인에 대하여 신체적, 정신적, 언어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 ,경제적 착취, 유기 또는 방임하는 행위를 장애인 학대라고 규정하고 있다. 장애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과 성폭력 등의 행위를 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 장애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거나 장애인을 폭행, 협박, 감금, 그 밖에 정신상 또는 신체상의 자유를 부당하게 구속하는 수단으로 장애인의 자유의사에 어긋나는 노동을 강요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최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이 모 중사의 극단적 선택이 국민의 공분을 촉발시켰다.이 중사는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전속을 요청해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옮겼다.그런데 해당부대는 성폭력 피해자인 이 중사에 대해 보호 프로그램인 매뉴얼을 적용하지 않았다.정식절차라는 미명하에 최고 지휘관과 말단 간부까지 조직적으로 무마를 시도한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그런데 여기 2년여 전 천안시체육회에 입사한 24세 여성 A씨가 이와 유사하다.A씨는 30~40대의 생활체육지도자 5명을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혐의로 천안시체육회에의 민원접수와 함께 대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10일 공군 이 모 중사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관련, 전날에 이어 유족과 국민에게 거듭 사과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 인사말을 통해 "유족 여러분께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남겨 드리고,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하게 생각하며, 무거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의회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심리치료 지원 시스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임동현 의원은 8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청주 여중생들이 성폭력과 학대로 고통을 받았지만, 수사가 진행되는 수개월간 가해자와 분리, 심리 상담·치료도 받지 못했다”며 “학교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5선의 정진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특위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적이다. 특위는 국방위, 법사위, 여가위 소속 의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성폭력 상담소가 다수의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및 올바른 성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상담소는 지난 1일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제천여자중학교, 제천 청소년 문화의 집, 하소 아동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오창읍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이들 중 1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의붓아버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2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의붓딸 친구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사실공표가 안돼 A씨가 혐의를 인정했는지 여부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A씨는 여중생인 의붓딸 B양의 친구인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C양의 부모는 지난 2월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자치경찰위원회 등 자치경찰제 시행 제반 준비를 마치고 28일부터 6월 말까지 시범에 들어간다. 자치경찰제는 경찰 권력을 분산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자치경찰은 생활안전·교통·지역 경비 등 주민밀착 민생치안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국가경찰은 정보와 보안, 외사 및 수사 등을 맡
작가 임태주는 '가족이란 누군가의 식사량이나 웃음량에 변화가 생길 때 그것을 알아채는 것'이라고 하였다. 매일 대하는 자녀, 부모, 아내, 남편이지만 그 속사정에 대해서 우리는 서로 얼마나 알고 있을까? 5월은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많다. 어린이날에서부터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그래서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해마다 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간부 공무원, 특별보좌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했다. 시의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 2차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하여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젠더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내 예술인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예술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예술인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으로 보호하기 위해 2012년 시행된 '예술인 복지법'을 필두로 '예술인 법률상담센터'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겪는 법적 문제인 ▲계약법률 ▲저작권 ▲노무 ▲세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