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4·10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지역 대표 진보 인사 김제선이 당선됐다. 전통적 보수 성향이 짙은 중구 구정 살림의 파격적인 변화가 예고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안정적 시책을 선호한 이전 중구청장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밟아왔기 때문. 그는 충남중, 보문고를 졸업하고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4월 3일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민전 가맹점과 공실상가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하나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 및 심사를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50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융자100%로 연리 1.8%로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최근 산지 가격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마늘·수박 재배하는 2596농가에 병해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군비 50%, 농가 자부담 50%로 사업비 총 6억원이 들여 4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로 배부된다. 공급될 약제는 올해 2월 약제 선정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다. 약제는 작목별 재배면적 10a(300평)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후보가 당진을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내용은 노동자·시민을 위한 산재종합병원 유치, 노동자를 위한 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사회복지시설·요양시설 종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자금난 완화와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시·군 지자체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 위기 대응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오는 4월 충북 제천·단양 총선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대기업 직영 영화관 유치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생활 증진을 약속했다. 엄 의원은 지난 29일 CJ CGV 국내사업 총괄본부장 조진호 상무를 국회에서 직접 만나 대기업 직영 영화관 유치 등 기업과 지방 도시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상생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재정난과 경영애로를 겪는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또는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도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인증하는 지역 서점 14곳이 탄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서점 인증제'는 인증 기준을 충족한 지역 서점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인증 서점에 대해서는 시가 도서를 구입할 때 우선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공공기관과 협조해 우선 계약 체결 범위를 확장하고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의 어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800억 원 규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 15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오는 4월 300억원, 7월 250억원, 10월 100억원을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50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2024 구 아시아 소비재 통합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할 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과 상담 주선 등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태국, 말레이시아를 대상으
[충청신문=네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총 685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어려운 기업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경영안정자금 4920억원, 기업육성자금 1930억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40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400억 원 △혁신형 자금 10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내 기업 및 기업인단체와 산림휴양시설 이용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군내 기업체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은군 산림휴양시설 이용 저변확대를 통한 산림휴양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언제까지 이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대전 서구에서 15년째 칼국수집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재료값부터 전기세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게 없는데, 언제 까지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곳의 기본메뉴인 손칼국수는 단돈 ‘5000원’으로 행정안전부 규정에 의거, 지자체장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와 건국대가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입장차를 못 좁히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전날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과 학교 관계자를 만나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면담을 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건국대는 충북에 의과대학을 두고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부동산 동맥경화에 지역 건설사들이 부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대전을 기반을 두고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A 중견건설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지역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 법정관리를 신청한 A업체는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공사비 급증, 미분양까지 속출하면서 경영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중견
'딤채' 위니아, 36억 규모 만기어음 부도 발생경영난으로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가 36억2천573만원 규모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 전기밥솥 '딤채쿡'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가전 전문기업이다.위니아는 공시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의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으로 채무 연장 및 변제를 할 수 없어 결제가 미이행됐다"며 "법적으로 가해진 지급제한 사유로 어음이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위니아의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손실은 69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1일 충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조정된 요금(중형택시 기준)은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고, 기본거리는 2km에서 1.8km로 0.2km를 단축했다. 거리운임은 137m에서 127m로 10m 단축했으며, 시간운임은 34초에서 32초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사업주 A씨(45)와 브로커 B씨(47)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B씨로부터 소개받은 가짜 직원 8명을 자신의 회사에서 근무한 것처럼 속여 간이대지급금 640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간이대지급금 제도는 회사로부터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온천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통해 온천관광도시의 옛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유성구 등에 따르면 침체된 유성온천특구를 살리고 유성온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온천문화체험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공모에 착수한 상태다. 유성문화체험관은 가칭 '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9일 유망업종 재창업 사업화 지원 소상공인을 13명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창업 사업화는 코로나19 경영난 등으로 폐업을 경험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고 지속가능하며 경쟁력이 높은 유망·특화분야로의 재창업을 유도하는 정부 보조금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적립식 여행상품을 판매해 온 대전의 한 중소 여행사가 최근 파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지법 제1파산부는 지난달 26일 해당 중소 여행사에 대해 파산 선고를 했다. 피해자는 1277명, 피해액은 25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여행사 대표 A씨는 최근 경영난으로 회사 운영이 어렵게 되자 지난 5월 법원에 파산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장 노후시설 환경개선 지원, 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서산시 소상공인협동조합에 위탁해 추진한
대전 택시비 기본요금 '언제 올랐나?'대전시내 택시 기본요금이 이번달 1일부터 현행 3천3백 원에서 4천3백 원으로 천 원 인상됐다.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8km로 단축되고 거리 운임은 133m당 백 원에서 132m당 백 원으로 인상 되고, 시간운임은 34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인상되었다.심야할증 시간(오전 0시-오전 4시)은 1시간 당겨진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다. 시는 심야택시 활성화와 소상공인 영업 종료 시간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기본운임 인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