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25일 오후 7시 시청 봉서홀에서 김영하 작가초청 ‘2024 제1회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생의 내러티브가 담긴 소설의 세계를 살펴보고 소설에 매료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김영하 작가는 소설 ‘살인자의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이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 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영상연출과 홍태선 교수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당골’ 이 2024 케이블TV방송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드라마, 예능&오락, 문화예술 교양, 다큐멘터리, 어린이, 음악 총 6개 분야로 나눠 매년 케이블TV 방송사업자들의 자체 제작 의지를 고취하고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퇴거를 요구하는 모텔 업주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경 충남 서천군 한 모텔에서 B(
“내 여친 가슴을 왜 만져” 항의한 친구 살해한 10대친구 여자친구의 가슴을 만진 뒤 다툼이 생기자 흉기로 친구를 살해한 10대가 장기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지난달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군(17)에게 1심과 같은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이후 A군의 변호인은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사흘 뒤 A군의 법정대리인이 상고취하서를 냈고, 지난 13일 A군도 직접 상고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이 확정됐다. A군은 지난해 2월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7일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2024 반디콘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희망, 반디콘 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반디콘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분야의 청년 직원을 고용한 아산시 기업에 2022년도부터 인건비(최대 2년)
여친 190회 찔러 살해한 95년생, 얼굴 공개됐다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19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남성은 ‘95년생 규모 씨’로 밝혀졌다.여성의 시신을 수습한 여성의 동창이자 구급대원은 피해자 여성의 어머니께 “(시신을) 보지 말라” 라며 극구 만류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가해자 류모씨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했다. 방송은 “가해자는 1995년생, 29세 ○○○”이라며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얼굴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다. 피해자 얼굴은 전부 모자이크 됐다.이 사건은 지난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의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자수한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전둔산경찰서는 20일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범행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6분경 자신이 살고 있는 서구 탄방동 소재 원룸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뒤 112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청주 상당 총선 후보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정우택(5선) 의원이 20일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또 함께 당에 남아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전종서 프로필, 그는 누구? 기자가 전종서를 본격적으로 알게 된 것은 '연애 빠진 로맨스'를 본 후부터다.‘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사막여우를 닮은 무쌍의 무표정. 전종서는 지난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1994년생의 그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전종서는 지난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에서 인상적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충청신문=서울] 김석쇠 기자 =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5선) 의원이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데 따른 지역 정가가 들석이고있다. 정 의원은 15일 입장문을 내 "공천취소 결정 재고"를 촉구했고, 정 의원을 지지하는 청주상당 지방의원들은 집당 탈당까지 언급하며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소속 청주 상당 지역 도의원 3
'꼬꼬무'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의 전말은...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방화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3월 14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행복한 연말 한 가족에게 닥친 비극의 화재 사건을 다룬다.2014년 12월 크리스마스이브, 강원도 양양의 한 성당에선 특별한 세례미사가 열렸다. 이날 세례의 주인공은 3년 전 이 마을로 이사 온 박미연(가명)씨 가족. 첫째아들 이어진(13), 둘째딸 이다은(9), 막내아들 이우진(6)까지, 미연 씨 가족은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선량한 가족이었다. 그
"사랑과 전쟁 전 시즌 700편 다 봐" 이찬원의 숨겨진 심리는?사랑과 전쟁의 시즌 전체를 봤다는 이찬원의 숨겨진 심리를 간파한 박지선 교수의 분석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달 28일 선을 보인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측은 베일에 싸여있던 첫 회 심리 키워드 '관종'을 공개하며 '살인자 관종'과 '정자 기부왕 관종'의 극과 극 대결을 예고했다. '살인자 관종'은 9년째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지금도 "너무 억울하고 원통하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끗차이' 첫 회에서
영화역사엔 쿨레쇼프 효과(Kuleshov Effect)가 있다. 러시아 영화제작자인 쿨레쇼프가 1910년도에 발표한 것인데 한 남자 배우가 무표정하게 정면을 바라보는 3초짜리 영상으로 사람들의 인지 변화를 실험한 영상이다. 따뜻한 수프 접시가 나온다, 곧이어 3초짜리 무표정한 남자 영상이 나온다. 그러면 관객들은 남자가 배가 고프다고 생각한다. 다음
'100억 건물주' 양세형, 요즘 개그계 '션'으로 불리는 이유 개그맨 양세형이 최근 자신의 시집를 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노총각 4인방의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양세형, 프로 파일러 겸 방송인 배상훈, 개그맨 임우일, 호주 출신 유튜버 챔보가 함께했다.이날 양세형은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개그와 방송만 하다 시집을 내고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다. 또 '개그계의 션'으로 불리고 있다는 양세형은 "시집 판매 수익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6화 박민영, 송하윤 마저 속인 '그날의 진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지원(박민영)의 기구했던 인생이 조금 더 나아진 행복한 결말로 막이 내렸다. 박민영을 화재로 위장해 죽이려던 수민(송하윤)은 살인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조금이라도 더 현명하지 못했던 수민의 잘못된 선택을 예상한 지원와 지혁의 사이다 작전이 성공했다. 수민이 체포되고 모든 것이 끝났다는 안도감과 씁쓸한 지원의 눈물이 몰입감을 더했다. 또 다른 빌런 유라(권보아)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언젠가는 교통사고로 죽을지도 몰랐던 지혁이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소방서는 겨울철 보일러 사용 및 캠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색·무취의 소량만 노출되어도 위험한 일산화탄소의 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안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전국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19에 신고한 건수는 471건으로, 주로 겨울 난방철에 신고가 집중됐다.
기사인지 저잣거리 푸념인지, 언론사 지면인지 개인 블로그 일기장인지 구분이 안 된다면? 아무리 언론사와 기자의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해도, 일기와 기사의 경계가 얄팍해졌다 하더라도 언론사가 이리도 쉽게 들락날락할 수 있는 공간인지? 필자가 ‘무늬만 언론’, ‘명함만 기자’가 판치는 공주시 언론시장을 보는 냉철한 분석이다. 현재 공주시는 10만여 인구에 100여명에 가까운 기자들이 시청에 밥줄을 대고 있다. 기관에서 보도자료를 보내주고, 그것을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되니 딱히 취재력이나 발굴기사나 기획 탐사 보도를 위한 노고도 필요가 없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설 연휴 기간 대전·충남 지역에서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55분경 충남 공주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2㎞ 지점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20대 A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씨는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재조명된 이유?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은 지난 2006년 3월 26일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이자 2015년 내사마저 종결된 사건이다. 또 33년이 지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 이형호 유괴 살해 사건과 함께 3대 미제 사건으로 알려진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은 대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사건을 말한다. 5명의 아이들이 같은 날 동시에 실종된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은 여러
80대 배우와 인기 아티스트 임영웅의 인연이 지난 1월 21일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에서 드라마 같은 만남이 이뤄졌다.임영웅 측에게 알리지 않고 ‘팬’으로서 공연장을 찾아 응모한 나문희의 사연이 공연 도중 공개됐기 때문이다. 나문희의 편지에는 “82살인데 아직 일을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담담하게 시작한다. 일 때문에 지방에 오래 머물던 이 노년의 팬은 남편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했다. 집으로 돌아가면 같이 운동을 하자고 약속했지만 결국 남편은 혼자 운동을 나갔다가 넘어져 이마를 다쳤고 그 길로 병원에 입원한 이후 결
[속보] '아기 둘 살해 시신 냉장고 보관' 30대 친모에 징역 8년 선고출산한 아기 둘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30대 친모 A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8일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성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A 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딸과 아들을 병원에서 출산한 뒤, 집과 병원 근처 골목에서 자녀들을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아기들의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이미 남편
‘내남결’ 박민영, 완벽하게 운명 바꿨다 생각했는데 '반전결말' 암시?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완벽하게 운명을 바꿨지만 운명을 바꾼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것인지 모든 일이 순탄하게 풀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전파를 탄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분 기준으로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전국 유료 기준 기청률 11.8%를 기록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박민환(이이경)과 정수민(송하윤)을 성공적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 신청자 접수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물갈이 작업에 시동을 건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서류심사를 진행해 '부적격자'를 먼저 걸러낼 계획이다. 후보 등록 서류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거나 윤리위원회 의결로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를 받은 적이
질소 가스 사형, 생각보다 엄청 잔인한 방법이라고? '대한민국 사형 실태는?'질소 가스 사형이 화제의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바로 미국에서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이 25일(현지시간) 최초로 집행되었기 때문이다.스미스는 1988년 청부를 받고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4개월 전 독극물을 주입해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었으나 주사를 놓을 정맥 부위를 4시간 동안 찾지 못해 사형 집행을 실패했다.이 때문에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은 지금껏 한 차례도 시도된 적 없는 질소 가스 사형을 실행한 것이다.스미스와 그의 변호인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