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조현아, 개명했다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일 재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가정법원에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하겠다고 신청해 허가받았다.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놨다.이후 3년 4개월 뒤인 지난 2018년 3월, 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지만, 4월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
개설자격이 없는 자가 영리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불법 개설·운영하는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 약국에 한해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의원입법안이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다시 발의되었다. 그것은 공단에 특사경권 도입의 시급함이 인정된 결과이다. 특별사법경찰 제도는 형사소송법 제197조에 따라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 해당
'우한 전세기' 탑승 의사 밝힌 조원태, 일각에선 '보여주기 쇼' 비난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우한 교민 수송 전세기에 직접 탑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전세기 출발이 지체되는 등 변수가 생겨 최종 탑승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30일 항공 업계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들을 수송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계획을 놓고 외교부 등과 협의 중에 있다.앞서 정부는 우한에 고립된 교민과 유학생, 출장자 등 국민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내년 2020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도 많았다.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의 취업준비생 1355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한 결과, 취업준비생이 꼽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삼성(23.9%)’을 꼽았다.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2.6%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LG그룹(3.5%)’과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16일 발인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인이 간질성 폐질환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1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폐가 섬유화 되는 '간질성 폐질환'은 폐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인 '간질'이라는 부위에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가리킨다.폐가 섬유화 된다는 것은 폐가 어떤 자극에 의해 다치고 낫는 것이 반복되면서 흉터가 생겨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으로, 심할 경우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른다.이 병원 흉부외과 한 의사는 "간질성 폐질환의 증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29일 계룡시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료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계룡시 안일선 부시장, 한관선 복지기획팀장, 계룡적십자봉사회 최문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물품지원은 한진그룹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해양력 발전과 청소년 해양의식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15일 해군본부에서 ‘장보고 대기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판규 참모차장 등 해군 관계자들과 백석현 총재를 비롯한 최영섭 고문, 노진덕 자문위원장, 오세경 사무총장 등 해양소년단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보고 대기장은 해양소년단연맹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손경식 CJ그룹 회장(앞줄 왼쪽부터),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허창수 전경련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
[충청신문= 대전] 유영배기자 = 한진그룹이 조양호 회장 사재 400억원 등 자체적으로 1000억원을 조달해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해 촉발된 물류 대란 해소에 적극 나선다. 한진그룹은 6일 그룹 대책회의를 열어 해외터미널(롱비치 터미널 등) 지분 및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고, 조양호 회장이 사재 400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1000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세계 최대규모의 첨단 항공엔진 테스트시설이 국내에 선 보인다. 대한항공과 세계적인 엔진 제작사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의 합작법인인 아이에이티㈜는 8일 인천시 중구 운북동에서 인천 항공엔진정비센터 1단계 사업인 항공엔진테스트시설(ETC, Engine Test Cell) 완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충청신문=대전] 유영배 기자 = 한진그룹 윌셔 그랜드 호텔 상량식이 열려 LA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지 교민들의 자긍심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진그룹은 로스앤젤레스 시 다운타운 윌셔(Wilshire)가와 피겨로아(Figueroa)가 사이에 위치한 윌셔 그랜드 호텔(The Wilshire Grand Hotel)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상량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시무식에서 "올 한해는 철저한 위기 대응능력 배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경영환경 침체를 비롯한 다양한 외생변수로 인해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구된데 따른것이다. 조회장은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을
영어로 ‘램프리턴’은 램프가 주기장을 말하고 문을 닫은 항공기가 후진해 다시 원래 지점으로 돌아오는 것을 ‘램프리턴’이라고 한다. 때문에 여객기가 주기장에서 문을 닫고 움직였다 다시 돌아오는 게 램프리턴이다. 램프리턴의 결정권한은 누가 갖고 있을까? 여객기가 문이 닫힌 후에는 모든 권한은 다 기장이 갖고 있다.그래서 램프로 돌아가든지 그냥 목적지로 가든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에어코리아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산학협약은 호서대학의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항공운송산업이 원하는 인재로서의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 맞춤식 교육을 이수해 향후 항공사, 공항, 여행사 등 관련서비스산업 분야에 대한 취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재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에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0차 위원총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직위원회는 21일 김진선 전 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그룹별 자산은 한화 1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아국내 주요 그룹이 조세피난처에 설립한 법인의 자산 총액이 5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1조원 이상 민간그룹 가운데 케이만군도, 버진아일랜드, 파나마, 마셜군도, 말레이시아 라부안, 버뮤다, 사모아, 모리셔스, 키프로스 등 9개 지역에 해외법인이 있는 곳
“‘삼성이 하면 표준이 된다’고 했다. 새로운 사회규범을 세우고 노사관계의 훈풍을 가져온다면 평창올림픽은 화합의 잔치가 된다”‘수적천석(水滴穿石)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물방울이 수도 없이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는 것으로, 정성을 들이고 노력을 거듭해 목표를 이뤄낸다는 말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마침내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는 평창으로 결정됐다.처음 보는 장면인 것 같다. 한국의 IOC위원은 끝내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원
한진그룹 임원 21명이 3개월 여 동안 현업에서 벗어나 대학 캠퍼스에서 학문을 쌓는다. 한진그룹은 최근 신규 임원을 서울대에 위탁해 교육하는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Korean Air 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을 시작했다. KEDP는 지난 2003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특별지시로 책임경영에 부응하는 경영마인드 및 항공사 임원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지난해까지 166명의 임원이 이
“요즘 손자들을 보며 세상 사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나의 선친이 내 아들과 그랬듯이 나도 손자들과 함께 세상 구경 나설 날이 기다려집니다. 그 때 카메라를 통해 보는 세상이 다양한 의미로 다가온다는 것을 진정 알게 되겠지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도 바쁜 경영 활동 중에 국내외에서 틈틈이 찍은 사진으로 신년 탁상용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양호 회장의 신년 달력 만들기는 세간에 알려진 지난 2001년부
“글로벌 항공사에서 항공의 미래를 배운다.” 외국 학생들이 글로벌 명품항공사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대한항공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사진) 최근 한진그룹 산하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여준구) 2010년 국제하계강좌 (International Summer Program)에 참여중인 20여 명의 외국 대학생들은 대한항공의 시설을 견학했다. 올해로 두번째인 한국항공대학교 국제하계강좌는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미국의 권위 있는 포럼에서 주제 강연을 했다. 조 회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윌셔 그랜드 호텔(Wilshire Grand Hotel)서 개최된 ‘타운 홀 로스앤젤레스’(Town Hall L.A.)에 참석해 “L.A.와 한진그룹의 과거·현재·미?구?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조 회장은 대한항공·한진해운 등 한진그룹 주력사의 L.A.지역사회 기여와 노력, 글로벌 경기 침체를 기회로 활용한 대한
서울 중구 빌딩 숲에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고품격 문화예술 전시공간이 탄생한다. 오는 4월 8일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서울 중구 서소문동 41-3번지 소재) 1층에 개관할 갤러리 ‘일우 스페이스(一宇 SPACE)’가 바로 그것. 일우 스페이스는 1층 로비에 있던 대한항공 중앙매표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547.2㎡(165.8평) 규모로 들어서는 사진/미술 전시 전문 갤러리로, 한진그룹 산하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이 국민의 염원인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진그룹은 1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측에 30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키로 했다. 이번 후원은 우리나라가 세 번째 도전하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반드시 성공해 국민적 염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후원금은 오는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개최되는 옵저버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 참가, 범국민적 열기 확산을 위
“세계 3대 박물관에서 한국어가 울려 퍼진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인라이튼먼트 갤러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닐 맥그리거(Neil MacGregor) 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작품안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로써 대한항공 후원으로 영국 대영,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 모두에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조양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