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 학교급식이 학생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식생활 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생태·환경 보호 실천까지 꾀한다.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기부터 모든 학교가 매월 1회 이상 채식 급식을 하고 매주 1회는 잔반을 남기지 않는 빈그릇 운동을 실천하며 세제도 친환경 세제로 바꾼다.육류 위주 식습관과 채소류 기피 현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학생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학교급식 정책 'ECO-더 건강한 밥상'의 주요 내용이다.채식 급식은 지난해까지
지난해 10월 23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시의회 정기현 교육위원장, 김인식 예결위원장 등은 대전시교육행정협의회에서 2019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부터 초·중·고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전시와 자치구·교육청 등의 분담으로 모두 1358억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대전시는 자치구와 분담하여(8:2) 106억원을 일반농산물 대신 친환경우수농산물을 구입하는 차액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올해 대전시의 친환경학교무상급식비 총액(유치원 어린이집 포함)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인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이 '친환경'이라는 문구가 빠진채 진행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핵심이라 할 수 있는 '친환경'이라는 문구가 빠지면서 사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때문이다.시는 27일 대전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관련 실무중심의 주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농산물 광역인증제, 타 지역 운영 사례 등을 들며 '대전형'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어떤 방향으로 설립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식재료 공급업체 대표 · 영양(교)사 맞춤 교육 눈길 청렴문화 기반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 다짐[충청신문=대전] 한유영·이수진 기자 = ‘마른 논에 물 대는 것과 자식 입에 음식 들어가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보기 좋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성장기 자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염려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법. 대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지원되는 만큼 더욱더 건강하고 깨끗한 학교급식 만들기에 나섰다. 충청신문은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과
철저한 식재료 관리로 학교 급식 질 UP 쇠고기 유전자 · 수산물 방사능 검사로 안정성 높여안전한 식재료 신뢰도 위해 민간점검단 투입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안전성을 갖춘 학교 급식을 위해 식재료 등의 질을 높여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대전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식재료 안전성에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꼼꼼히 확인하고
식재료 구매 공개 경쟁 99.4%… 공정 · 투명한 급식으로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 급식 관계자 청렴 교육 ‘We feeling-학교급식 청렴 플랫폼’ 공동의 장 마련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교육청은 깨끗·안전·건강한 대전 학교급식에 청렴까지 더해 믿을 수 있는 대전급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대전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공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의회는 2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의 주재로 열린 토론회는 봉산초 사태 이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의 개선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의 하나로 논의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방
학교급식 개선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 임성일 회장은 중구문화원 강당에서 지난 24일 오후 2시 이창기 대전대 교수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학교급식의 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임 회장은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학교 운영위원회 산하 ‘학교급식소위원회 설치, 식재료 검수, 학교급식 모니터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명순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