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부터 확진자 동선 공개 간소화[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때마다 논란이 돼왔던 대전시 확진자 동선 공개가 이번에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달 14일부터 확진자 동선 재난문자를 발송 중단했는데, 확진자 발생 문자와 동시에 동선을 확인하기 위한 많은 인원이 시홈페이지에 한꺼번에 몰려 접속 지연이 연이어 발생했고 특히 오는 19일부터는 동선 공개 체계도 더욱 간소화할 것으로 예고하면서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시 홈페이지 동선 공개 시간과 안내 문자의 시간 차이 발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소홀한 동네 병·의원과 역학조사에서 비협조적인 일부 확진자들이 대전시의 감염병 확산 차단에 발목을 잡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병·의원 집단감염 사례는 2건이다.원장, 의료진은 물론 가족 등 집단감염이 연속으로 발생하면서 8일 오후 4시 기준 병·의원 관련자 12명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과정을 살펴보면 종사자나 내원 환자에 대한 방역관리가 거의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더 우려되는 점은 해당 의원을 방문한 외래환자들의 감염과 이로 인한 제3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 성별·나이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세부 동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아 동선공개를 둔 논쟁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코로나19 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시민 여러분의 동선 공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질병관리본부의 새로운 지침이 마련됐고 오늘부터 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전국에서 동일한 지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성별·나이·국적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기존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음압병실 부족으로 대전 시민이 타 지역으로 이송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빠른 대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일주일 사이 38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읍압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허 시장은 22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병상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우리시민을 다른 지역 병원으로 보내는 것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보훈병원, 건양대병원 등 관내 음압시설을 총 동원해 우리시민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또 "확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최근 충남 계룡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지난 11일 건양대병원에 방문한 동선이 공개돼 환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계룡 2번째 확진자(남편)가 병원 비뇨의학과에 방문한 지난 11일은 증상발현 4일 전으로, 감염력이 없으며 동선공개 대상도 아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정보 공개 범위를 놓고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정부는 감염병 환자에 대한 역학적 연관성이 낮은 동선 공개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 등이 계속되자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확진자 거주지 세부주소와 직장명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했을 우려가 있거나 대중에게 꼭 알릴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공개할 수 있다' 등의 예외적 조항으로 공개의 단서를 달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시 거주하고 있는 동과 아파트명까지 공개하기로 했다.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는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자세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쪽과 '세부 정보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오면서 논란의 중심에 있어왔다.시는 시민들에 공개하는 확진자 동선공개에서 구체적인 거주지 동 이름을 가장 나중에 알리는 등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이와 관련, 시는 4일 앞으로 발생하는 확진환자에 대한 동선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26일~28일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지난 22일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23일 2·3번째 확진자 부부, 26일 4~6번, 27일 7~10번, 28일 11~13번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추가돼 대전 지역 확진환자는 총 13명이다.11번 확진자는 대동·중앙로역장, 12번 확진자는 보험회사원, 13번 확진자는 대학원생으로 각각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1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