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30일부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은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단축 운영했던 영업시간을 30일부터 오전 9시~오후 4시로 복원한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영업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로 복원한다는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새해를 맞아 고금리 예금 상품을 찾아 나서던 시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불과 두달전 연5%를 넘었던 주요 은행들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연 3%대로 추락했다.자세히는 KB국민은행의 ‘KB스타정기예금’이 연 3.98%로 전월 평균 대비 1% 하락했으며 NH농협은행의 ‘올원e예금’은 연 3.89%로 주요 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를 보였다.이는 금융당국이 제1금융권의 자금 쏠림을 막기 위해 예금 금리 인상 자제를 권고하면서 기준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내리고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한밭대학교가 지난 20일 한성저축은행으로부터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편 한밭대와 한성저축은행은 지난해 상호협약을 맺고 금융 빅데이터 분석과 은행 직원 교육, 빅데이터 포럼 개최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충청권 지방은행 밑그림이 제시되면서 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설왕설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당위성,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조기 설립 시기를 일컫는다. 이는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6월부터 역점사업으로 공동 추진한 핵심사안이다. 이른바 ▲지역 금융서비스 편의성 제고 ▲지역 자금 역내 선순환 ▲경제성장 촉진 및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16일 충남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지방은행(지방은행)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방은행 밑그림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은 지방은행 설립 당위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6월부터 공동 추진했다. 용역을 맡은 송헌경제연구소(연구소)는 먼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수신 금리 올라서 좋지만 내 대출이자는...”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시중은행 앞에서 만난 A씨는 만기된 예금 통장을 들고 흥얼거리며 기쁜 내색을 비쳤다.하지만 그는 “만기된 예금을 어떤 상품에 다시 넣을지는 기분 좋은 고민이지만 대출이자를 생각하면 마냥 좋지만은 않다. 대출없는 예금자들이 부럽다고 느껴지는 시대다”며 기쁜 내색과는 달리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연 5% 가까이 올라 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9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해지하고 시중은행으로 바꿀까?”대전에 거주하는 사회초년생 직장인 김모(25)씨는 높은 금리를 찾아 제2금융권의 예금을 가입했지만 최근 들어 시중은행들의 연이은 여수신 금리 인상에 해지를 고민하고 있다.그동안 제2금융권의 예·적금 상품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아 인기를 끌었지만, 시중은행의 금리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 고민하는 것.시중은행의 잇따른 금리 상승은 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의 고강도 긴축정책 기조가 지속돼 기준금리가 오르는 추세가 이어지는 만큼, 수신금리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대전 대덕구)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중인 소상공인 대환대출 규모 확대와 지원 대상자 조건 완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99회 국회(임시회) 제1차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더 많은 자영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부업 포함 3개 이상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지난 4년간 약 3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계대출 중에서도 부실 위험이 큰 다중채무자는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며 빠르게 늘어나 지난해 말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말 450만명 선까지 상승했다.이정문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다중채무액은 603조로, 4년 전 대비 22.8% 늘었다. 다중채무자 1인당 채무도 같은 기간 1,600만원 늘어 1억3,400만원에 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600억원대 횡령에 이어 새마을금고, KB저축은행, 농협 등 대형 은행 직원의 횡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융회사의 허술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금융당국의 부실한 감독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를 막을 제도적 방안이 제시됐다.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병)이 각 금융회사가 현실적인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금융당국은 실효적인 내부통제 관리ㆍ감독을 통해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사지배구조법 일부개정법률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 금융기관들이 예·적금 금리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시중자금이 예·적금으로 몰리는 있는 가운데 1,2금융권 할 것 없이 고객 유치 위한 금리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29일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보다 0.25~0.30%p, 정기적금의 경우 0.25~0.40%p 인상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같은 날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p 인상한다. 대표 정기예금인 ‘S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고금리 상품을 찾다 제 2금융권에 도착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사회초년생 직장인 김모(24)씨는 "첫 직장, 월급인 만큼 안전하고 금리가 높은 상품에 가입하고 싶어 제 2금융권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최근 금리 상승기를 맞아 지역 제 2금융권 고금리 예·적금 특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 경제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체육회가 웰컴저축은행과 충남도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도민 건강걷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및 기술 공유를 통해 ‘걷쥬’와 ‘웰뱅Walking(가칭)’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홍보 등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 남부경찰서(서장 김경열)가 13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 가락지점과 해들지점 직원에게 표창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가락지점 직원 A씨는 “KB 저축은행 코로나 재난지원금 확대 안내, KIWI 어플 설치” 피싱 문자를 받고 전화를 하자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주겠다며 대출금에서 2000만원을 우선 변제하라”는 말에 속아 신용대출을 받으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거액의 피해를 예방 했다.해들지점 직원 B씨는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는 피해자에게 사용처를 묻자 카드사 직원에게 전달
코로나 이후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한다. 국제금융협회의 세계 부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4.2%로, 세계37개국 중 1위로 기록하고 있다. 가계부채 규모가 GDP를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 대상 국가 중 가계부채 규모가 GDP를 웃돈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은행 발표‘2021년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보다 36조 7000억원이 증가한1844조 9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가계신용에서 비중이 가장 큰 가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이 지난 2일 대덕경찰서로부터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 신탄진농협 석봉지점은 지난 10월 26일 50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현금 2500만원 인출을 요청하던 중 OK저축은행 대출금 당일 미상환시 금리 2배 인상으로 당일 상환하여야 한다며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직원(정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0.1%라도 더 받자.”본격적인 금리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제2금융권 예금상품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지역내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이 예금이자를 공격적으로 올리면서 뭉칫돈 이동이 빨라지는 모습이다.소비자 민모(50)씨는 “은행의 경우 예금이자가 1%대에 불과한데 제2 금융권은 2%대 후반에 달한다”며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된다고 해서 최근 은행권에 예치한 예금을 해지하고 금고로 갈아탔다”고 했다.16일 지역 내 제2금융권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금리가 오르면서 그 동안 침체된 예금 상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여야는 21일 국회 법사위의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등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의혹과 관련해 수사의 타깃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병철 의원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주임검사가 윤석열 아니냐"며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문제로 의원직
野 ‘실시간 팩트체크’제공하며 이재명 국감에 총력전 與 ‘후안무치’…이재명,의원 질의 공세에 조목조목 반박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 국정감사를 계기로 여야 정치권의 대장동 특검을 둔 장내외 신경전이 고조되며 한치 물러서지 않은 혈투가 진행됐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른바 '대장동 개발'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대야 공세 강화에 본격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와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TF' 첫 회의를 잇달아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들 두 개 의혹을 고리로 국민의힘 유력
금융·예술 분야 명문 특성화고온라인 창업·스마트 금융 학과 등◆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1979년 개교 이후 금융, 예술 전문가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쏙쏙 인성 쑥쑥 행복 독서 윤독제’, ‘전교생 자율 선도체험’ 등을 통해 성실한 직업인으로서의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금융자격증반과 경제·논술 동아리 ‘시너지’ 등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그 결과 수많은 금융권 및 공기업, 대기업 취업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지정 ‘금융교육 우수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앞으로는 개인 신용대출이 연 소득 이내로 제한된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 소득의 100%로 축소했다. 하나은행도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했으며 KB국민, 신한, 우리은행들도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다음달 중순 이전까지 연소득 이내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여운철)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충남·세종·대전지역 최우수은행으로 꼽혔다. 23일 농협에 따르면 금융위의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난해 지역예금을 받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2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금융당국의 고강도 억제 정책에 농협·우리·제일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실수요자들이 혼란이 커지고 있다.지역 인터넷 카페에는 '7월에 계약했고 11월 잔금예정인데 큰일이다', '잔금걱정에 한숨도 못잤다', '계약금이 8000만원인데 벼량끝에 서있는 기분이다' 등 대출규제에 대한 우려의 게시글이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다.어렵게 주택 매매와 전세 계약을 마친 상황에서 잔금을 치러야 하는 시기에 대출을 받지못하면 이미 넣은 계약금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인도 오를 기미가 없고 공모주도 다 끝나서 상황을 지켜보려구요"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최모(34)씨는 최근 재테크 수단으로 저축은행 정기예금을 가입했다.불과 두 달전에 1%대에 불과했던 예금금리가 이달 들어 2%대까지 올라왔기 때문이다.최 씨는 "1년 정도 목돈이 묶이기는 하지만 은행이자보다는 높아서 괜찮은 투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2%대의 금리를 앞세운 저축은행의 공격적인 영업에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다.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기준 정기예금 평균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