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31일 제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그린뉴딜 성공을 위해 한국섬진흥원을 보령에 설립할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보령시 유일한 공기업이었던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 폐쇄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타격을 입었고 인구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9알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또한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조기 추진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이와 함께 투명 페트병에 대한 별도 배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과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제20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 양 지사와 각 시장·군수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2050 탄
2020년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까지 설립지역 공모를 마치고 현재 설립준비기획단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섬진흥원은 자원과 생태, 환경, 역사, 관광 등 날로 증가하는 섬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전국 3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래 에너지원인 청정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작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에 따른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로 지역경제 및 산업에 위기를 맞고 있는 보령시로서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다.시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시 오천면 보령LNG터미널과 연계한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4,000㎡(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보령에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한다.2025년까지 충남형 그린뉴딜에 31조 2300억 원을 투입, 23만 6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양승조 지사는 19일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충남 행사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양 지사와 문 대통령,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의 에너지 전환·그린뉴딜 전략 발표, 수소에너지 전시관 시찰, 문 대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내 석탄화력 30기 중 14기가 오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도가 보령시, 한국중부발전과 손을 맞잡았다.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보령화력 단계적 폐지 대응을 위한 고용 안정 및 에너지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 중부발전은 보령화력 단계적 폐지 과정에서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산업·고용·인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 세 협약 기관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환경부에 도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서해안 미세먼지 현장 점검에 나선 한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다.양 지사는 생태적 연결성 회복을 위한 국가 주도의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탄소 중립을 위한 무공해 메가스테이션 설치를 건의하고 미세먼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관리센터 지정을 요청했다.또 금강 자연성 회복과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한 금강보(공주·백제보) 개발 결정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 지원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대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오는 2022년을 ‘보령시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동일 보령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 석상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김시장은 앞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 보급으로 그동안 억눌려 있던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2년을‘보령시 방문의 해’로 선포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특히, 올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보령화력 1·2호기가 오는 31일 폐쇄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양승조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노동자 고용 불안과 보령시 세수 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양 지사에 따르면 먼저 보령화력 1·2호기에 근무 중인 326명의 노동자에 대해서는 폐지 설비 운영, 도내 타 발전소 이동 등 재배치를 통해 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 서천)이 검찰총장 직무배제와 관련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 검찰총장의 총장임명 이전 일까지 들춰냈다"며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이 군사독재 정권하에서도 없었던 헌정사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라는 폭거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김태흠 의원은 25일 성명을 통해 "극악무도한 정권에 의해 대한민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충남이 이끌어 낸 ‘대한민국 탄소 제로 구상’을 앞으로도 우리 충남이 더 힘차게 이끌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양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뤄가겠다고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정부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성능 개선 사업 재개 중단과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관련 생계형 차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양 지사는 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 참석 이 같이 요청했다.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민간위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참석한 양 지사는 도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성과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계획,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 서해안 지역은 전력 수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탈석탄 동맹(PPCA)과 국제연합(UN)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기후 세미나 행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초청 연설을 펼쳤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7일 밤 9시 30분(현지 오전 8시 30분) 뉴욕에서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린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청정에너지 미래로의 글로벌 전환 가속화’ 행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18개 지방정부가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또 중앙부처, 국내·외 기관·기구, 금융기관 및 기업과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에 나설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도는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양승조 지사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30명이 참여하고, 해외 자치단체장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국가기후환경회의와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국제포럼의 핵심인 지방정부 푸른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지난 30여 년 간 국가 에너지산업을 위해 헌신해 온 보령시민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산업위기지역 지정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리님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5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이같이 역설하고,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대안으로 지역 주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남은 2년 동안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며 도정 성과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를 갖고, 지난 2년 동안의 소회와 성과,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양 지사는 지난 2년을 돌아보며 “도정을 위한 일이라면 용감하게 도전했고,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충심으로 노력했다”며 “저출산·고령화·양극화라는 대한민국의 시대 과제를 앞장서 극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8일 내포신도시 전문건설회관 2층에서 충남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에너지센터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 실행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민 건강권 확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역적 추진,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부설 기관으로 설치했다.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태흠 국회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 등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는 정부의 신 기후체제 출범 및 보령화력 조기 폐쇄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에너지 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12일‘더불어 행복한 100만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으로 ‘환경 분야’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환경 분야’공약은 ▲충남 노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속 추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 ▲도심공원 정비 및 현대화, ▲노후 하수관거 정비,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클린 도시’시범사업 천안 유치 추진,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 및 방지시설 설치 지원 확대, ▲국민건강검진(14세·40세)에 폐 기능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환경단체가 보령화력 3·4호기의 수명 연장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충남환경운동연합과 ㈔기후솔루션 그리고 충남미세먼지석탄화력공동대책위원회는 1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을 앗아가는 석탄화력을 조기 폐쇄하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들 단체는 보령화력 3·4호기의 수명연장(성능개선사업)을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13조1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데 이어 미래 먹거리인 해양 신 산업 밑그림을 그리며 지역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 3대(교육비·급식비·교복비) 무상교육과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사업 추진, 보령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 확정 등 복지·환경 개선에도 힘을 쓴 한 해였다. 또 도는 새해를 맞아 지난해 이루지 못한 혁신도시 지정과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더 집중하며, 미세먼지 없는 충남 조성과 해양 신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
- 김기두 의장 “올 한해 역동적이고 따뜻한 의회상 정립 앞장설 것”[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제8대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이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김기두 의장은 지난 12월 31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 하는 태안군의회’라는 슬로건처럼 2020년 한해도 열린 의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에 따르면, 태안군의회는 지난해(2019년) 96일간 총 8차례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6
정부는 11월1일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를 조기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보령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충남도는 환영의 뜻을 표했다.충남에는 국내 석탄화력 60기 가운데 30기가 몰려 있는데, 사용 기간이 35년 이상 지난 보령 1·2호기를 비롯해 20년 이상 석탄화력은 14기에 달한다.이에 도는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를 위해 테스크포스팀 운영에 이어 연구 용역을 벌이는 한편,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선언을 주도하고 국회와 도의회 정책토론회·국제 콘퍼런스 등을 열었다.도내 300여 시민사회대표자로 이뤄진 '노후 석탄화력 범도민 대책위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노후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대비한 대안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20일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조기 폐쇄 시나리오를 비롯한 향후 과제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석탄 발전 수명 25년 제도화 방안을 연구·제안했다. 내년엔 석탄발전소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