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주민 일상에 가장 밀접한 지표인 평균 급여 통계치를 통해 활력있는 경제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진천군의 주소지 기준 근로자 평균 급여는 지난 2016년 말 기준 2810만원에서 2022년 말 기준 3702만원으로 892만원이 늘었다.
충북도가 올 한해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7일 “2024년은 도로, 철도, 항공 등 육로에서 하늘길을 아우르는 충북 교통인프라 확충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핵심은 2가지이다. 오는 10월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개통 등 철도확충 사업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 및 시설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성장을 돕기 위해 융자금 이자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금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운전자금
[충청신문=서산] 이의형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시민들이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과 제사 명절 음식을 제조·가공하는 위생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 점검 대상이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회의원 박완주(3선·천안을)가 ‘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착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천안시와 박 의원에 따르면 총 사업비 286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는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서북구 성환읍 우신리 ~ 어룡리 일대 2km 구간에 산업단지 진입을 위한 도로를 조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에서 ‘글로벌 등대 어워드(Global Lighthouse Network Award)’를 수상했다. 글로벌 등대는 세계경제포럼이 세계 1위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와 지난 2018년 공동 설립한 이니셔티브로, 매년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ETRI가 지난해 발간한 ‘대한민국 제조의 미래 : 혁신과 전략’이 2023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급변하는 제조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16일 ETRI에 따르면 해당 단행본은 국내 연구진이 제조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오랜 경험과 노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설 명절에 앞서 다음달 7일까지 성수품 제조·유통·판매업체를 합동 단속 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 단속은 원산지 표시 위반, 위생 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한다. 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로 구성했으며, 단속 대상은 도내 설 성수품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제조기업들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12일 대전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한 1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 분석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5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74)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하락세를 보였던 지난 분기 대비 반등했지만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지역 실물경제가 일보일퇴를 거듭하고 있다. 제조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가 개선된 가운데 수출과 수입은 줄어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1%를 기록하며 감소폭이 축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환경규제로 인한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기업 자율관리형 규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율관리형 규제는 자율성과 자기책임을 원칙으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의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 제조업체 7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환
스탠리 스타 벅스 텀블러 핑크, 밤 새우며 살 정도로 이쁜가?미국에서 스탠리 스타 벅스 텀블러 핑크가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되면서 미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텀블러 브랜드 스탠리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텀블러를 출시했으며, 대형 슈퍼마켓 타깃(Target)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스탠리는 1913년 만들어진 역사 깊은 브랜드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빨대가 꽂힌 퀀처 모델이 특히 전 세계적 인기를 끌게 됐다.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스타벅스와의 시선을 끄는 분홍 색상 등의 이유까지 더해져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스탠리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를 11개 시군과 함께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비 21억6000만원을 확보해 시군비 21억6000만원과 함께 총 43억2000만원을 주거환경, 근무환경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
테슬라 로봇 공격? 한국도 발생했다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생산 공장에서 제조 로봇이 사람을 공격해 근로자가 다치는 사례가 발생했다.2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2021년 미국 텍사스주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엔지니어 한 명이 제조 로봇에 의해 큰 부상을 당했다.사고를 일으킨 로봇은 알루미늄으로 된 자동차 부품을 옮기는 일을 담당했다. 엔지니어는 전원을 끄지 않고 유지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로봇은 엔지니어를 들어올리더니 벽에 고정하고, 집게발로 그의 등과 팔을 찔렀다. 다른 근로자가 로봇의 비상정지 버튼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충청권 경기가 조금씩 개선되며 전체적으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3년 4분기 중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충청권 경기는 지난 3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조업 생산이 다소 회복됐다. 대부분 주력 업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지난해 대전 시민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돈을 많이 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대전시의 1인당 개인소득은 2422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2611만)과 울산(2607만)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339만원보다 높았는데, 1인당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들이 내년 경기를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고금리에 대내외환경 불확실성 등 요인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경기전망’ 조사 결과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4.2p 하락한 82.1로 나타났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ETRI가 로봇 팔을 이용해 전문가의 프로그래밍 없이 속도, 가속도, 접촉력 등의 고난이도 작업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다관절 로봇 매니퓰레이터 등 인간과 유사하게 움직이는 로봇 팔을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중소·중견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자동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청신문=서울] 김석쇠 기자 =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은 22일 ‘한반도의 중심’ 제천시·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2088억원 규모의 2024년도 국비 예산을 정부안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키는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엄태영 의원은 특히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여야 합의가 늦어지는 등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사업장 771곳을 대상으로 근로감독한 결과 노동관계법 위반 등 3505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감독결과 위반 사업장 676개 사업소에서 총 3505건의 법 위반사항이 확인돼 시정조치했다. 유형별로는 재·퇴직자 금품체불·지연지급 744건, 노동관계 법령상 게시 의무 미이행 656건, 근
냉동 만두 쇳덩이라니...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냉동 만두 쇳덩이 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트에서 산 냉동만두 봉지 안에서 구부러지고 흠집 많은 길이 18㎝인 쇳덩이가 나왔기 때문.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쇳덩이가 만두 포장 기계 부속품은 맞지만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제조업체 측이다.지난 21일 JTBC에 따르면 주부 이모씨는 지난 8월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사온 냉동만두 봉지를 열었다가 손바닥 한뼘 길이 정도 되는 큼지막한 쇳덩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이씨는 "(당시) 너무 넋 놓고 쇳덩이를 바라보다가 굽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석회석 산업의 중심 충북 단양에서 석회석 산업의 탄소중립 기술혁신에 관한 논의와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 포럼이 21일 개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충북 지역 석회석 산업의 선제적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기술혁신과 전환을 주제로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는 토론하는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발해 홍보나 마케팅, 최대 1억원 한도의 특별보증 등을 지원한다. 뿌리깊은 가게 사업은 올해 시청 소상공인과 설치 후 추진되는 1호 정책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연구, 시민 사업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동안 6개소 581만㎡의 산업단지를 신규 지정했다. 이는 축구장 813개의 면적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면적이다. 이들 6개 산업단지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진천 메가폴리스·진천 스마트복합·오송 화장품 등 일반산업단지 3개소, 충북 혁신도시 도시첨단2 산업단지, 옥천 제2농공단지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청안면 운곡1리 김철기 씨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8일 300만 원을 청안면에 기탁했다. 청안면에서 ㈜남경이라는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김철기 씨는 “청천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을 고민하다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