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도내 곳곳에서 폐기물 매립장 사후관리에 막대한 혈세 투입이 예상되는 등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다. 민간폐기물업체의 사후 관리와 이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주민피해와 환경피해를 지자체가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이행보증금 현실화와 제도적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부여 A 민간폐기물업체 불법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장암면 옛 세명기업사 주변 5개 마을(장하1리, 장하2리, 상황리, 하황리, 북고리)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영향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영향조사는 충남도가 발주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고려대학교, 스마티브, 에코에이앤이가 공동 참여해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와 발전3사가 내년도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도는 25일 도청에서 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 발전3사와 상생발전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화력발전소 두변 도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 확대와 마을대기측정망 통합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5일과 30일 이틀간 충남 당진시 환경오염 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지역과 대상은 당진시 고대면의 불법 폐기물 매립지 인근의 주민 150여명이다. 조사 지역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천톤이 불법으로 반입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8일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힐링캠프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보령시 석탄화력발전소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청주의료원’과 시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의료원 김영규 원장, 이규석 기획조정실장, 이병기 공공의료복지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주형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사업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및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환경오염피해시민대책위는 2일 “왜곡하고 배척된 장산5리 환경오염피해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사대상 공장의 정상적인 가동이 되지 않은 상황임을 인지하고도 무리하게 진행된 조사결과를 비롯해 ▲발암물질 수치 높은 조사 결과 왜곡하고 배척된 결론 및 ▲정확한 암 발생 환자 추가하지 않고 내린 결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또 ▲환경부의 책임소재 회피하는 허울뿐인 사후관리 거부와 ▲장산5리 환경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지난 여름 실시한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분석을 마침에 따라 주민들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5일에 걸쳐 기름유출 사고지점과 인접한 태안군 해안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유성 하나로 원자로 인근 주민 건강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연구용원자로 및 관계시설 인근 지역 주민도 '방사선 건강영향조사'를 받을 수 있는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10일 공포돼 내년 3월 11일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하나로 연구용원자로 방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대표 발의한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 의원의 법안이 대안 반영된 이번 개정안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실시하는 방사선 건강영향조사 대상에 일정 규모 이상의 연구용원자로 인근 지역 주민이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기존에는 방사선 건강영향조사 대상에 발전용 원자로 및 관계시설 인근 지역만을 포함하고 있어 대전에 위치한 하나로 원자로와 같은 연구용 원자로 인근 주민들은 건강영향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었다.조승래 의원은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그동안 민간 보조사업으로 시행한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사업'을 공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2024년까지 홍성의료원과 함께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홍성의료원과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석면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양질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2030년까지 환경보건 피해 관리 및 대응에 관한 도민 밀착형 보건 사업에 총 1666억 원을 투입한다.제3차 환경보건 종합계획(2022∼2030)의 비전은 ‘건강한 환경보건 복지사회로 소외 없는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 38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이 중 올해는 세부과제 중 7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104억 원을 사용한다.도가 설정한 4대 전략은 △유해인자 사전감시망 고도화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 확대 강화 △환경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이용진)가 17일부터 24일까지 고압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건강영향조사는 충남도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영향에 따른 환경역학조사’를 위한 것으로, 조사결과는 고압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적절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주민 37명 중 20명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관내 31개 사업장을 적발하는 등 적극행정에 나섰다.시는 5일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방치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초과 등 자동측정기기(TMS) 유지관리기준 미준수 등으로 조업정지 또는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천안시는 지난 2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으로 예산 9억 원 범위에서 설치비 90%를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3종~5종) 36업체에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이는 미세먼지, 황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환경부의 청주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보완 결정에 대해 충북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에서 “북이면 소각시설 주민 건강영향조사와 추가 보완조사를 벌이겠다는 환경부 입장은 주민과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언론을 호도하는 환경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환경부는 북이면에 있지도 않은 폐광산과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겠다는 등 주민건강 영향조사의 본질을 흐리려한다”며 “환경부의 추가조사 계획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21년도 석면피해우려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지역은 ▲경기도 안양시 ▲울산 울주군 ▲충북 청주시 ▲경기 평택시 ▲서울 노원구 등이다. 이들 지역 내 석면공장, 슬레이트 밀집지역, 석면함유 가능광산, 재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6일 환경부로부터 2021년 지정받은 ‘석면환경보건센터’와 ‘권역환경보건센터’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석면환경보건센터는 금년 재지정으로 13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영향 전수조사를 마쳐 6천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폐석면광산 주변 주민에 대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등을 유발한다. 도는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함께 예산군 광시면 일대 주민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예산·홍성·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군 보건의료원과 환경보건센터는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건강한 생활 터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건강한 생활 터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7개 마을 연인원 1,295명이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식생활 실천점수가 증가하고 92.5%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매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소원면 5개 마을과 원북면 1개 마을 등 총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요가, 생활체조 등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0일 석면 피해와 관련해 즉각적 해체와 철거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날 공주에서 열린 '2019년도 하반기 석면 피해자 힐링캠프'에 참석해 "구제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혼심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양 지사는 "더 이상 안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쓰레기 과다소각으로 논란을 빚은 청주의 폐기물 업체가 국정감사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청주 청원구 북이면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인 클렌코의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국정감사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클렌코는 지난 2017년 폐기물을 과다소각하고 다이옥신을 기준치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15일 비봉면 강정리 일대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추진한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날 조사는 석면피해 현황을 분석한 후‘석면피해 구제법’에 따라 구제급여를 지원하는 등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됐던 조사의 연장으로 폐광산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50세 이상 주민이 받을 수 있다.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인구학적 특성, 거주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석면 노출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와 함께 태안유류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도 주민건강영향 모니터링을 추진, 직·간접 피해 현황을 살핀다.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행기관 및 시군 공무원, 환경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석면광산 주변지역 및 태안유류피해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석면건강영향조사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유류피해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착수보고, 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는 오는 11월까지 석면피해의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영향조사를 한다.건강영향조사는 설문조사, 진찰, 흉부 X-ray 촬영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석면관련 질병(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미만성 흉막비후) 유무를 조사한다.1차 조사에서 발병이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와 한국 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 3사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도민건강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