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무릎관절증이 심각하고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한 60세 이상 노인이다.
취임 100일, 병원발전 미래상 설정 등 역점사업 힘쏟아 전국보훈병원 3번째로 지난해 최첨단 재활센터 건립 상·하지 로봇치료시스템 도입 등 노인재활분야 특화 병원 전면 리모델링, 4인실 설계 등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 순환버스·셔틀버스 운행 등 접근성 문제 개선에도 노력 지역과 소통강화·금연캠프·독거노인 AI 돌봄로봇 제공 의료진 풍부한 노하우
무릎은 일상생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로, 그만큼 무릎에 오는 관절염은 우리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건강 문제 중 하나이다. 연령과 상관없이 관절 기능 제한을 초래하는 만성적인 질병이므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 부분에서 연골이 손상되거나 마모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통증과 함께 관절 기능의 제한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2023년 청년통계 작성 결과 지역 내 청년인구는 12만90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1.5%를 차지했고, 거주지 및 연령대별로는 동(洞) 지역의 35~39세가 가장 많았다. 세종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 등 현황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2023 청년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은 고위험군 입원환자들의 낙상 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방지하고자 '낙상 충격 완화 고관절 보호용 에어백'을 시범 운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경계 손상, 골절 등으로 장기간 병상 생활을 한 뒤 보행 재활을 시작하는 환자들은 낙상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낙상으로 인한 이차 골절은 환자 예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3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농업인 및 소외계층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업인 행복버스 한방의료봉사는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기 위해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장수사진·검안·돋보기 등 원스톱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장비인 EOS 시스템이 CT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오병학·유현진 교수, 최재규 전공의)은 기존 영상촬영방식인 컴퓨터단층촬영(CT) 대신 EOS 시스템을 이용해 수술 전·후 하지 지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내측 개방형 고위경골절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4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김만경 과장을 초빙해 3정형외과 개설 및 진료를 시작한다.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초빙된 김만경 과장은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퇴행성관절염, 골절 및 외상, 인공관절, 관절경 수술, 척추질환(신경주사), 골다공증
사람들 대부분은 해당 부위에 가벼운 통증이 있으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무심코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무릎 같은 경우 방치를 하게 되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진단받기 쉬우므로 평소 무릎 관절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필요하다. 건강한 무릎 관리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란 무릎의 연골에 손상이 일어나 발생하는 만성적인 관절질환이다. 연골은 무릎 관절을 완충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연골이 파괴되거나 마모되면서 관절염이 발생한다. 통증, 염증, 관절의 가동 범위 제한, 근육의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은 22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었다. 총 60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진 제5기 서포터즈는 작년 5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공공보건의료 SNS 홍보활동, 대전지역아동센터 학습 멘토링 지원, 공공보건의료 캠페인 참여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과거에는 비만을 체형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비만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 보건복지부가 2020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만 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이 무려 38.3%로 나타났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17년 1만 5천여 명에서 20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3일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관련 종사자 및 원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공공보건의료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KAIST가 퇴행성 관절염의 획기적 조기진단 가능성을 열었다.31일 KAIST에 따르면 김유식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이윤종 분당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골관절염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를 찾아냈다.이번 연구는 골관절염의 발병 과정 중 손상된 연골에서 염증을 일으켜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물질이 미토콘드리아 이중나선 RNA라는 것을 발견했다.이는 골관절염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증상들의 원인을 mt-dsRNA라는 개념을 통해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골관절염 진단 및 치료에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할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는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기술혁신과 재활의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의 재활의학 분야 적용과 향후 재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거주 전체 노인 대비 독거노인 비율이 2020년 기준 여성 독거노인은 30.6%, 남성 독거노인은 18.1%로 여성 노인은 3분의 1, 남성 노인은 5분의 1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전에서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 5만 1709명 중 여성은 3만 5353명, 남성은 1만 6356명으로 확인됐다.비율로 보면 여성 독거노인은 2020년 30.6%로 2015년에 비해 2.8% 늘었으며 남성 독거노인은 2020년 18.1%로 2015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중부권에서는 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정형외과 권순행 전문의가 지난달 유성선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의료계 이목이 쏠린다. 7일 선병원에 따르면 권 전문의는 이전부터 타지역에 비해 노년인구들이 노동으로 인한 관절 손상이 많던 충남 지역에서, 정확한 사전 진단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통증재활센터 이은정 교수팀은 봉독 약침 시술 후 발생하는 아나필락시스 발생률과 관련 요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인 ‘토신스’ 3월 온라인판에 발표하였다. 봉독 약침은 목·허리디스크, 관절염, 오십견 등의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최근에는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에 살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의 가구 형태는 1인 가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의 거주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하는 비율이 33.9%로 가장 많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300만원이 33.7%로 가장 높았다.지역 청년 중 구직신청자는 6993명,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 장애 요인은 ‘정규직 일자리 부족’이 61.9%로 가장 높았다.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연구 기초자료 및 청년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1년
겨울철에는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미끄러진 빙판길에 낙상 사고를 당하는 경우부터, 스노보드, 스키, 스케이트 같은 겨울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외상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병원을 찾는다.부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골절이다. 골절은 증상이 악화되거나 치료 시기가 늦으면 후유증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골절과 낙상, 겨울 레저 활동으로 인한 외상에 대하여 알아본다.겨울철 골절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미끄러운 눈길, 빙판길로 인한 낙상이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충재 교수가 한국응용약물학회가 수여하는 학술상 중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인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18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 교수가 신약 개발 연구 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제29차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충남대에 부임한 이후 천식
매년 10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World Arthritis Day,WAD)로 국제기구 ARI(Arthritis and Rheumatism International)에 의해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자.관절염은 흔히 노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오인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노화로 연골에 무리가 생겨 손상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가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 이후 내반 변형의 재발 위험인자를 규명한 연구 논문이 슬관절 및 관절경 분야 SCI 국제학술지인 ‘ARTHROSCOPY’ 최근호에 게재됐다.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은 주로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슬관절의 내측 구획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
20대 여성 김 씨는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간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항상 몸이 찌뿌듯하고 피곤함이 뒤따라왔다.수면시간을 보면 7~8시간 정도로 충분한데, 몸은 개운치 않았다.상기도 저항 증후군은 수면 중 기도가 완전히 막힌 상태는 아니지만, 기도가 좁아져 있어 힘들게 호흡을 이어가다가 자주 잠에서 깨게 되는 증상이다.즉 소리 없는 '코골이'인 셈이다.상기도 저항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김 씨와 같이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몸이 찌뿌듯하고 피로가 남아있는' 증상을 자
발은 26개 뼈와 33개 관절로 구성됐고 107개의 인대, 19개의 근육들이 발관절의 움직임을 조절한다.발관절도 다른 신체 관절처럼 퇴행성변화가 오는데 10년마다 앞발의 넓이는 3~4mm 둘레는 6~7mm씩 서서히 증가해 발의 아치는 평평해지고 발 앞쪽부분이 넓어지며 발바닥의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도 얇아지게 된다.이러한 발의 변화로 발 통증은 질병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고 중장년층에서는 한 가지 정도 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40~6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발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족저근막염은 40~60대에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의 동종 연골판 이식술과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에 대한 연구논문 2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식한 동종 연골판의 해부학적 상태와 임상적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에 관절경을 이용한 과간(顆間) 절흔(切痕) 성형술을 시행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