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채소, 과일값이 급등하며 “장 보기가 무섭다”는 푸념이 일상이 된 가운데 전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며 장바구니 부담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2.46으로 전월 대비 0.2% 오르며 4개월째 상승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화를 보
'지리산 흑돼지 순대'라서 창업했는데 "청천병력..."국내 최고 등급의 지리산 흑돼지로 만들었다고 광고했던 김해 유명 순대 전문점이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 지리산 흑돼지 순대는 알려진 것과 달리 알고 보니 수입 돼지고기로 만든 것으로 확인되면서 행정 처분이 내려졌다. 본사 측은 고의로 속인 적은 없다고 반박했지만 가맹점주들은 본사대표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이 지리산 흑돼지 순대 전문점은 전국에 약 70곳이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순대 전문점으로 당초 국내 최고 등급 지리산 흑돼지로 만들었다고 홍보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줄 서는 식당 서울 3 대 삼겹살 맛집, 어디? 25일 저녁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2'에서 소개된 서울 3대 삼겹살 맛집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석훈과 이주승이 한남동 냉동 삼겹살, 박나래와 성한빈 그리고 석매튜가 신당동 본삼겹, 입짧은 햇님이 충정로 숙성 삼겹살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인도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삼겹살 맛집의 향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식당 위치에 관심이 집중됐다.먼저 냉동 삼겹살을 좋아하지 않는 입짧은 햇님에게 이주승이 “냉삼의 편견을 깨 줄 겁니다”라고 장담한 맛집이 호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건설 현장만 처벌 대상 아닌가요?” 12일 대전 중구 소재 한 식당 주인 김모(50)씨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책을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되물었다. 김씨는 “적용 대상인 걸 전혀 몰랐다. 안내도 없었고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 논의된 게 없다”고 말했다.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제조업체 등
[충청신문=서울] 김석쇠 기자 = 오는 제22대 총선에서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박덕흠 후보는 최근 사실과 전혀 다르게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바로잡고 이를 소상히 설명하기 위해 12일, 충북도청 기자들을 찾았다. 박덕흠 후보는 관련 내용 설명에 앞서 이런 일로 찾아뵙게 돼 송구스럽다고 밝히면서, 지지자들과 당선 축하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밭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업무 구역내 경로당 27개소에 600만원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밭새마을금고는 효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27곳에 돼지고기270근, 감귤140Kg, 음료 27박스 등을 지원했다. 이날 천순상 이사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
[충청신문=서산] 이의형 기자 = 서산시가 지역의 맛이 담긴 ‘달래’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산농협에서 전국 150여 개 대형 마트로 납품한 서산 달래가 오는 4월까지 약 60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마트, 킴스클럽, 하나로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된 달래의 양은 지난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부터 27일까지 군민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2024년 우리 장 활용 치유음식 교육’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시랑 장독대 영농조합법인 지민정 대표가 강사로 진행한다. 교육은 ‘몸에 약이 되는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회장 김학제)는 지난 16일 영동군청을 찾아 돼지고기 2kg 190박스, 1kg 60박스(4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기탁 등 지역의 기부문화 조성과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군부대에 조달하는 식품 제조업체에 외국산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유통업자 A씨가 구속 송치됐다. 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산으로 표시돼 군부대로 납품되는 돼지갈비의 원산지가 외국산으로 의심된다는 육군 중앙수사단의 합동 조사 요청에 따라 조사팀을 꾸려 내사 착수에 들어갔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지역의 설 성수품 비용은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가 발표한 ‘2024년 설 성수품 물가조사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의 상품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35개 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대한한돈협회 제천지부는 지난 29일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햄 10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장학금 등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승범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고자 회원들과 함께 이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돕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23일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등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원산지 표시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방공공요금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2024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전에서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설향딸기(1.6kg), 돼지고기(1.5kg), 햇곶감(30과), 프리미엄 전통주(우렁이쌀 청주2병, 여유소주1병)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3만포인트에 구입할 수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일명 '개 식용 금지법'을 두고 시민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당연한 수순'이라는 의견과 '과도한 통제'라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해당 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주요 골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회장 김학제)는 지난 18일 영동군청을 찾아 돼지고기 2kg 182박스(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지부장 방병규)는 12일 1500만 원 상당의 한돈 1240kg을 천안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과 방병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돈농가가 위치한 10개 읍·면 취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2024년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올해 12월 31일 자로 계약이 만료되는 14개 품목으로 △딸기 △젓갈 △곶감 △고구마 △대추 △쌀 △잡곡 △배 △토마토 △돼지고기 △장류 △발효식초 △주류 △오계 등으로 논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ㆍ배송할 수 있는 업체가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지부장 이장형)는 지난 14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625kg(500만원 상당) 나눔 기탁 했다. 서산시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기탁된 돼지고기를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이장형 지부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라도 따뜻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청소년기는 신체·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로 균형 잡힌 영양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최근 ‘마라탕후루(마라탕 먹고 후식 탕후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학생들에게 열량은 높고 영양가가 낮은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학생들은 영양 불균형을 겪을 수 있고 생활습관병이 유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지난 4주간 추석 성수품 제조업체 및 대형마트 대상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총 15건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 도내 성수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행위 차단과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했다. 도와 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상생상회에서 충북 농특산물 특별전 ‘충북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일 충북도와 서울시간 교류협력 MOU 체결에 따른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로 대표되는 충북업사이클링푸드와 충북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
[충청신문 주말여행] 대전·충남 가볼만한 곳? 효문화뿌리축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한산소곡주, 광천 김 토굴새우젓, 연산 대추, 예산 장터 삼국축제완연한 가을, 선선한 날씨가 제법 기분 좋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다가오는 주말은 대전과 충남의 가을을 만끽해보자.대전 효문화뿌리축제행사기간 : 2023.10.13 ~ 2023.10.19주소 : 충청남도 예산군 형제고개로 967 예산상설시장 일원이용요금 : 무료문의 :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클릭따뜻한 국밥과 막걸리 한잔, 국수 말리는 바람과 국화향기, 예산정터의 품격과 문화유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2023년 대백제전 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9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시음회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염소협회, 양봉협회 등 관내 6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해 양봉협회 꿀차 시음, 한돈
2023년 추석 명절, 받고 싶지 않은 최악의 선물은?추석을 이틀 앞둔 시점.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는 단연 선물이다. 특히 추석 명절 인기있는 선물은 한우 세트부터 현금, 과일, 건강식품 등이 있을 것이다. 마음을 전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명절이지만 가끔은 달갑지 않은 선물을 받을 때도 있다. 받는 사람의 취향과 필요성을 고려해 마음이 담긴 센스있는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20대부터 40대까지 직장인 설문에 따르면 추석 최악의 선물은 양말, 손수건 잡화 세트였다. 비누, 샴푸와 같은 생필품도 뒤를 이었다. 80년대 인기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