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버드랜드에 둥지를 튼 황새 부부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차례에 걸쳐 낳은 알 6개가 모두 부화에 성공했다. 더욱이 이는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사례다. 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황새 부부는 지난해 4개의 알을 낳은 데 이어 올해 2월 초순께 또 2개를 산란했다. 황새 부부는 지난해 4마리의 새끼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벼농사 중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모기르기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을 도입하는 청양지역 농업인이 늘고 면적 또한 확대되고 있다. 1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이 농사법은 지난해 재배 면적 14ha에서 올해는 24ha까지 확대될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전 세계 흑두루미(영명: Hooded crane) 70%가 서산 천수만에 모였다. 서산버드랜드와 한국물새네트워크 공동 조사 결과다. 흑두루미는 국제적 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돼 있다. 2023년 일본 이즈미 지역과 전남 순천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의 약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무논리로 대전 중구 낙하산 사천하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각성하라." 국민의힘 국민인재로 영입된 채원기 변호사가 중구에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사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김소연 변호사는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이 고향이라는데 대학도, 직장도 모두 서울에 있는 채 변호사가
[충청신문=에산] 이의형 기자 =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 9년차를 맞는 예산군이 황새복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광시면에 설립된 예산황새공원은 국내 대표 황새복원 시설로 황새사육, 황새 방사 모니터링, 서식지 복원에 관한 연구, 생태교육, 생태체험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예산군 황새사육 및 연구, 전국 황새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재배 농가 및 신규로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직파 영농자재 신청을 받는다. 직파 영농자재는 벼 직파재배 시 주요 문제점인 새(참새, 비둘기 등) 피해, 파종 후 입모불량, 잡초(앵미) 발생 등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지원 품목은 △종자 코팅을 위한
[충청신문=서산]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천수만의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현장에 대해 이행점검에 나섰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은 지역 주민이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돕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볏짚존치, 무논조성 등을 이행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천수만 A·B 지구 내 계약 면적 2216ha(볏짚존치
[충청신문=태안] 윤기창 기자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에 겨울철새인 기러기들이 도착해 날개짓을 시작하는 등 관람객들에 볼거리를 제공,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하순 소수의 기러기류가 날아오기 시작해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산 천수만에서 관찰되는 기러기류는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는 10일부터 31일까지 천수만을 찾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돕기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은 철새들의 먹이를 공급해 주는 볏짚존치와 무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행되며, 올해 총사업비는 약 6억 7000만원이다. 시는 볏짚존치 시 1만㎡ 당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관내 농가들의 벼 육묘 단계 노동력 및 생산비를 낮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벼 직파재배 파종 기술 확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논점파식 직파재배 기술은 물이 있는 논인 무논에 점을 찍듯 파종하는 점파기를 설치한 이앙기를 활용해 직파하는 방식으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잡초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적당한 파종깊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천수만 철새도래지 서식환경을 보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2023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에 대한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통해 생물다양성이 증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 광석면 소재 농지에서 벼농사연구회원ㆍ쌀 전업농가ㆍ벼 직파 관심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 연시회(演示會)를 개최했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및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파 관련 신농업 기술을 확산하고자 노력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업 현장 구조 개선을 위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를 8년 내 현재 면적의 20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농기원은 26일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들녘경영체 및 벼농사연구회 회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 버드랜드가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한 무논습지에 노랑부리저어새와 황새 등 법정보호종이 날아들어 장관을 펼치고 있다. 7일 버드랜드에 따르면, 무논습지는 흰뺨검둥오리 등의 오리류와 청다리도요 등의 도요류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조류들이 관찰돼 한 장소에서 다양한 야생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포인트로 각광 받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 일원에서 본격적인 겨울 철새들의 힘찬 날갯짓이 시작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천수만 대표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소수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10월로 접어들며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 현재 2만 개체가 넘는 기러기류가 천수만에서 관찰됐다. 현재 천수만에 도래한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 인권위원회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 인권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하반기 인권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우삼열 인권위원장 주재로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인권 주요 업무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상반기 인권 주요업무 추진현황 △인권 교육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철새 먹이와 서식처 등을 제공하는 농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시와 지역주민이 볏짚존치, 쉼터(무논) 조성 등의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이행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천수만을 찾는 철새들의 서식환경을 보호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대학원(원장 이승재)이 오는 30일까지 2021학년도 후기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일반대학원에서는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기·전자·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디자인공학과 ▲건축공학과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과 ▲산업경영학과(경영학과)의 석·박사과정 신입생 59명을 모집한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원이 2021학년도 AI융합교육학과의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전국 초·중·고(마이스터고 포함) 교원 및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등을 대상으로 AI분야 전문교원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AI융합교육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AI융합교육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충청북도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온라인 홍보전략 수립에 발 벗고 나섰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2일 충청북도수산식품산업단지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시대 온라인 홍보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이번 교육의 초점을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철새 보호를 위해 무논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일본 이즈미시 지역 등에서 월동을 마친 흑두루미들이 본격적인 북상에 나서면서 천수만을 중간 기착지로 쉬고 가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 천수만에서 북상하고 있는 흑두루미가 관찰됐다.지난 1월 18일 두루미류 월동지역인 일본 이즈미시에서 천연기념물 제228호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보호하고 있는 흑두루미의 북상 소식이 처음 전해졌다.그 1주 후 25일 천수만 지역에서 31개체, 29일 56개체, 2월 6일 90개체 등 지속적인 흑두루미의 증가가 관찰됐다.충남 서산시 천수만 지역은 흑두루미의 이동시기 주요 중간기착지로써 본격적인 북상시기인 3월 초순에는 최대 4000 개체 이상의 흑두루미가 도래해 탐조객들의 감탄을 자아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21일 4·7 재보선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데 이어 자체 경선 진행을 본격화한다. 이로써 안 대표의 외부 인사도 참여하는 이른바 '원샷경선'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일단 자력 흥행에 주력하면서 일단 후보단일화는 후순위로 밀려나게 됐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3월 초에 우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이 지난 14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국가균형 발전의 실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15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건의문을 통해 행정수도계획은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을 받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역할과 규모가 축소됐으며 현재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2일 문화재청을 찾아 황새공원 관리 및 황새 사육, 연구를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군 문화관광과장 등 관계자들은 문화재청에 내년도 황새 사육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위해 국비 6억 300만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올해 국비 지원금인 3억 9700만원보다 2억 6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황새공원은 내년에 야외 논생태실험(무논조성)과 사육시설 운영, 인공습지, 황새오픈장 및 문화관 유지보수 등 공원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또 황새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황새 먹이를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