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가 교사들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했다. 4일 전교조 대전지부는 민주노총 대전본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대전소방지부와 함께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의 도 산하기관 통폐합 이후 기관의 공공성이 훼손·기관 운영 불안정과 복지의 공공성 후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본부는 4일 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산하 기관 경영효율화 미명하에 실시된 통폐합은 졸속적이고 엉터리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유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4·10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의 조한기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방자치단체별 화물 공영주차장 확보와 안전운임제 재입법 등을 위해 2일 화물연대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조 후보와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충남 서부지부(지부장 고정욱)는 이날 조 후보 사무실에서 화물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 개혁을 비롯해 노조 활동 보
[속보] 검찰,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상대로 민주노총에서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 등을 받는 SPC 허영인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앞서 허 회장은 지난달에 이어 지난 1일까지 검찰로부터 모두 네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업무·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일 집행했다고 밝혔다.허 회장은 지난달 25일 검찰에 처음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1시간 만에 조사를 끝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들의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연대"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발표한 30명의 비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의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시민사회 추천 인사 중 국민후보 4명을 선출했다.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농민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등 4명이다. 국민후보는 야권 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4·10 총선 획정안 확정 및 당내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천안지역 3개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천안지역 3개 선거구는 지난 10여 년간 민주당의 싹쓸이로 가히 진보진영의 아성으로 회자돼 왔다. 우선 충남의 정치 1번지 천안‘갑’선거구는 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4년 만의 리터매치로 치러진다. 여기에 허욱 전 시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해 총선도전에 돌입했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지난해 12월 전국교수노동조합 제13기 위원장에 대전대학교 남정희 교수(63)가 당선됐다. 남정희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대전·충남지역 최초, 여성 최초, 비정년 교수 중 최초의 타이틀을 갖게 됐다. 전국교수노조는 대한민국 각 대학의 교수들이 권익을 위해 만든 노동조합으로 2001년 출범해 2021년에야 법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14일 공사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연규양 사장과 양보규 위원장, 공경동 지부장 등 노·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6월 임금교섭 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공사와 본 교섭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는 지난 5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노동인권‧생명안전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주관, 전국화섬노조 세종충남지부와 충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화섬노조 등 노동자단체 뿐만 아니라 풀뿌리
[속보]민주노총, 정부 노조 회계 공시 참여한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 노동권익센터에서는 16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대전노동존중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등의 노동·시민·사회단체와 대전지역 노동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노동존중주간 선포식을 주관한 시 노동권익센터 홍춘기 센터장은 "이번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신입동료직원 성추행 등 집단 괴롭힘으로 제소된 5명의 천안시체육회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신입직원 A씨에게 ‘폭언. 갑질. 성희롱’등으로 피해를 입힌(본보 2021년 5. 21, 6. 24, 6. 29, 2022년 9. 1, 8, 10월 28일자 6면 보도) 천안시체육회 민주노총소속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총선 6개월여를 앞두고 천안병 지역구 한량들의 물밑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이창수 당협위원장의 4수가 예견되는 가운데 천안을 지역구당협위원장을 역임한 신진영 청와대 행정관의 움직임이 관심을 끈다. 여기에 최민기 호서대 부총장도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출마선언을 저울질하고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3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1.6% 증가한 2482억원, 매출액은 11% 상승한 2조26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막심했던 논산시의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구호의 뜻’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6일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원 성금ㆍ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은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재성)이 2000만원을, 논산속편한내과(원장 양정경)가 10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보건의료노조가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하며 13일부터 대규모 파업에 들어갔다. 대전지역에서도 일부 의료기관이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려됐던 의료대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의료노조 소속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의료기관)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를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노동자와 서민을 죽음으로 내미는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는 3일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총파업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대중화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나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최근 민주노총과 전교조 간부들 중 간첩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 간첩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는 20일 대전 한남대 정문 앞에서 이 대학 한 교수가 이같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시험문제를 냈다고 주장하며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배달의민족(배민) 배달 기사 3000여명이 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당일 비조합원을 포함해 전국 배달 라이더 3,000여 명이 파업에 동참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파업에 따른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노조는 9년째 동결된 기본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배민이 독점적 지위에 있는 배달 플랫폼이 된 만큼 여러 가지 사회적 책임에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민주노총 대전본부 조합원들이 근로자의 날인 1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열린 결의대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 7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진=고지은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지역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이하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시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시는 12일 오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신병대 부시장, 중소·대형유통기업 대표 등 위원 11명 중 1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를 청주 오송에 설립하는 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음성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예정지로 오송을 염두에 두고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
“논란의 ‘69시간 근무’…직장인들 문제는 현실성 없는 휴가제도” 제하의 본지 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그 핵심은 일 몰아서 했다고 잔여기간에 휴무를 보장해주는 직장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있겠느냐는 회의론이 바로 그것이다. 정부의 주52시간제 유연화 방침에 2030 직장인 상당수가 현실성 없는 제도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이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내가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내용의 글을 쓴 후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외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군을 찾아 도정보고회를 하려던 일정과 충남·경기도와 교류·협력에도 엇박자가 났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4일과 17일로 예정된 제천, 진천 방문 일정을 무기 연기했다. 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