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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신혼여행 중 아내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정신감정을 의뢰했으나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말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진술이 심리과정에서도 번복되고 수사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번복된 점을 비추어 볼 때 설득력이 떨어지는 등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질타했다.앞서 지난 공판에서 A
사회
임규모 기자
2019.03.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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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만득이’로 불리는 지적 장애인 고모(47)씨가 청주의 김모씨 집에서 19년간 '축사노예'로 강자노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적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가 새삼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3면, 6면. 최근 지적 장애인을 협박해 대출을 받도록 한 뒤 이를 빼앗은 30대 고교 동창생 2명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사회
정완영 기자
2016.07.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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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사회] 정완영 기자 = 치료감호 중 탈주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선용(34)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강문경 부장판사)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또 성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7년, 신상정보 10년 공개·공지, 성폭력치료프
사회
정완영 기자
2016.02.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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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보건소(소장 김형곤)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자살고위험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자살률을 낮추기
보령
김환형 기자
2016.02.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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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살해한 죄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40대가 잔소리에 격분해 아버지도 흉기로 무참히 살해,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시철)는 18일 술에 취해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A(47)씨의 항소심에서 존속살해죄를 적용,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이 이전에도 동생을 흉기로
사회
신동렬기자
2013.04.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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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프랑스 여성이 자신이 낳은 신생아 2명을 냉동고에 보관해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있었다. 심지어 이 여성은 법정에서 “내가 죽였어요, 하지만 아이는 아니에요. 내 뱃속에서 나온 무언가를, 내 신체의 일부이던 무언가를 제가 죽였어요”라고 말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경찰 조사결과 그녀는 1999년 프랑스에 머물때도 영아 1명을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그녀는 왜 자신의 아이를 살해했을까? 그리고 왜 자신
사회
뉴스관리자 기자
2011.07.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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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진현 부장판사)는 지나가는 미성년자의 가슴을 한차례 만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9·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치료감호와 함께 5년 간 신상정보 공개, 출 소후 6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청소년을 유인해 간음을 하는 등 범죄전력이 2회가 있는 자로 본건 범행 역시 8
충청신문/ 기자
2010.07.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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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와 처·딸 등 4명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42)씨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부(재판장 김명한)는 지난 8일 오후 3시 1호법정에서 열린 현주건조물방화치사, 존속살인,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심신이 약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신감정 결과 이를 받아들일 수 없고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를 만한 배경이나 상황도 아니었다”며 “2
충청신문/ 기자
2009.04.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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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와 처.딸 등 4명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42세)씨에게 사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부(재판장 김명한)는 8일 3시에 1호법정에서 열린 현주건조물방화치사, 존속살인,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심신이 약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신감정 결과 이를 받아들일 수 없고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를 만한 배경이나 상황도 아니었다"며 "2차례의 범행
김기완기자 기자
2009.04.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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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前)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피살사건은 용의자 강모씨(26)가 홧김에 살해한 우발적 단독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는 27일 “이번 사건은 우발적 단독 범행으로 여겨진다”며 “범행 동기 부분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용의자 강씨가 ‘쓰레기를 줍고 착한 일을 하는데 나가라고 하는 것에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살해했다’고 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
충청신문/ 기자
2008.03.27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