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제조업체 244곳을 대상으로 설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설과 비교해 체감경기가 악화했다"고 답한 기업이 60%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33.7%, 다소 호전됐다는 답은 6.3%였다.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는 업체의 49%가 내수경
기후동행카드 '웃돈'까지 붙었다 "아직 모르는 사람 없죠?" 서울시가 지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이틀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기록한 가운데 그 인기에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실물카드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웃돈을 주고 구매하는 시민들까지 나타났다. 실제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3000원인 기후동행카드가 7000~8000원에도 거래되고 있었다.기후동행카드란 지난 2023년 9월, 서울특별시에서 발표한 새로운 교통카드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과 따릉이(서울 공공자전거) 이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벌인다. 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것을 고려해 물가안정 대책과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월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설을 맞아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인센티브에 대해 2월 한 달 동안 기존 10% 에서 5% 인상한 15%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한다. 충전하면 받는 충전 인센티브는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하고, 월 충전 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충남에서 제일 먼저 시행한 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연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6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대전지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31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에서 물가안정 장보기 행사 및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31만원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31일 발표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3499원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9861원, 대형유통업체가 34만713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9.4% 저렴했다. 지난해 설
[포토] 설 차례상, 매번 헷갈린다면... "이건 꼭 챙기세요" 민족의 대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를 맞은 사람들은 연초 모임들로 바쁘게 달려왔다면 2월 설 연휴에는 여러 친척,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단연 음식이다. 설을 앞두고 간편 제수용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물가 여파로 명절 준비 비용까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어 1인가구, 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전, 탕 요리를 만들어 먹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난 영향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명절 차례상도 변화돼야 한다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2일까지 민생경제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민생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및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설 성수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4일간 비상의료, 소방, 상수도, 교통, 재난 재해 등 8개 분야 66개 시책을 추진하게 되며, 40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위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2월 한 달간 지역상품권인 ‘계룡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10% 할인판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장기 불황과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시는 상품권 관련 예산 소진시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2월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 촉진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6억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72억 원을 특례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이제 우린 아르헨티나인이야."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월 1만 4900원으로 또 한 번 인상되자, 아르헨티나, 인도 등 해외계정으로 우회하는 이용자가 나타난 지 오래다. 타 국적으로 유튜브에 가입하게 되면, 월 3000~5000원으로 똑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청년은 "한두 푼이 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명절 선물세트가 ‘가성비’ 또는 ‘프리미엄’으로 양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에 시민들의 소비 격차가 커지며 양극화된 지출 패턴을 반영하면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기간 대형마트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백화점은 가성비 세트를 확대했
[포토] 설 차례상, 이것만 이라도 '꼭' 챙기자 "9가지 표준안" 민족의 대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를 맞은 많은 사람들이 연초 모임들로 바쁘게 달려왔다면 2월 설 연휴에는 여러 친척,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설을 앞두고 간편 제수용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물가 여파로 명절 준비 비용까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어 1인가구, 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전, 탕 요리를 만들어 먹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난 영향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명절 차례상도 변화돼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29일 올해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보육교사 교육훈련시설 등록금을 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4년 제1회 대전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0~2세반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지원보육료와 같으며, 3세 반 수납한도액은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농협이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대전공판장을 방문해 농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대전농협 노사 대표인 김영훈 본부장과 권희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위원장은 농산물 수요가 활발히 이뤄지는 설 명절을 대비해 주요 농산물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최근 R&D 사업 예산축소에 대응하고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의 육성을 활성화하고자 11개 시군 담당자와 유망 신상업 육성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2023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관계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시군별 산업 환경의 변
한우 최대 반값 할인 한다고? '딱 12일간만'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가 최대 50% 할인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농협경제지주 등과 함께 설을 맞아 29일부터 2월9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29개 업체, 1885개 매장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할인 행사는 홈페이지인 온라인 한우장터부터 시작했다. 현재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31일부터는 주요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이 참여한다. 농
타투이스트 김지아, 얼마나 벌길래? "트레이너 불러서 운동... 이모님이 해준 밥 먹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타투이스트 한국인 김지아 씨의 손님 한 명당 2시간 작업비는 약 360만 원이라고. 지난 25일 여행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은 '물가 극악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충격적인 한국인들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채널 운영자 '희철리즘' 윤희철은 세계 일주 여행 영상 및 외국인 인터뷰 영상을 메인 콘텐츠로 많이 제작한다. 한국까지도 그 모습을 고스란히 여과 없이 보여주기 때문에 외국의 위험하고 어두운 면이 많이 드
[포토] 설 차례상 표준안 '9가지만 간편하게' 민족의 대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를 맞은 많은 사람들이 연초 모임들로 바쁘게 달려왔다면 2월 설 연휴에는 여러 친척,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설을 앞두고 간편 제수용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물가 여파로 명절 준비 비용까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어 1인가구, 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전, 탕 요리를 만들어 먹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난 영향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명절 차례상도 변화돼야 한다는 사회적 목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다음달 13일까지 경제·재난·복지·의료·환경 등 5대 분야 14개 중점과제 추진·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도민과 고향 방문객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설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120충남콜센터를 통해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가공산업 전망과 사업체 운영 방안 △상품개발 및 인허가 절차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이다. 군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수의계약 낙찰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수의계약 제도를 개선해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1인 수의계약의 낙찰률을 3% 상향 조정한다. 군은 1인 수의계약의 경우 해당 면허·물품을 보유한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계약을 추진한다. 낙찰률 상향은 지속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2024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돼 앞으로 1년간 약 100억 원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이자수입 발생은 급격한 금리 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관리자 지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