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건축물 중 첫 국가지정 ‘보물’이 탄생했다. 시는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 제2119호에 지정 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는 국보 1점, 보물 2점, 유형문화재 4점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꼽힌다. 극락보전은 비암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3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군)의 노력으로 홍성군 갈산면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KC환경개발의 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서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부동의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1년 넘게 논란을 빚어온 갈산면 오두리 폐기물처리장은 사업 추진이 무산될 것으로 예측된다.지난 20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사업자가 재 접수한 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악취 발생을 유발하고, 에어돔을 설치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주민들에게 악취 등 불편을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보물 제2107호로 지정된‘옥천 이지당’ 보물 지정서 전달식이 13일 옥천군에서 열렸다. 옥천군은 보물지정서를 옥천 이지당의 소유주인 이지당계(당장 안후영)에 전달하였다. 이지당계는 지난1901년 이지당의 대대적인 보수가 이뤄졌을 당시부터 봉화금씨·순흥안씨·전주이씨·배 천조씨 네 문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이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코로나19 방역 유공자로 선정돼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표창을 받았다. 김 병원장은 코로나19의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중증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및 철저한 방역으로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는데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은
- 24일 지정 예고…30일간 의견수렴·심의 거쳐 승격 지정[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건축물로서는 첫 국가지정 보물이 탄생한다.시는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이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세종시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 극락보전은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部材)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양식인 다포계가 적용된 팔작지붕 건축물이다.뼈대를 구성하고 있는 가구 측면 보완을 위해 지붕에 대들보와 직각을 이루는 3본의 충량이 양쪽으로 벌려 허공에 뜬 측면 지붕틀인 외기도리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1720년(숙종 46) 제작된 충남 아산 소재 보물 제629호 ‘기사계첩’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승격됐다. 오늘날의 기념사진과 비슷한 기사계첩은 조선 숙종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하며 당시 행사에 참여한 관료들이 계를 조직해 만든 화첩이다. 충남도는 22일자로 문화재청으로부터 ‘기사계첩 및 함’이 국가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 제524-2호로 등록된 ‘조선말 큰사전 원고’가 22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86호로 승격 지정됐다.‘조선말 큰사전 원고’란 조선어학회(한글학회 전신)에서 1929~1942년 경까지 약 13년 동안 작성한 사전 원고의 필사본 교정지 총 14책을 말한다. 독립기념관은 이중 5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사)한글학회(8책), 개인(1책) 등이 소장하고 있다.‘조선말 큰사전 원고’14책은 오랜 기간 동안 다수의 학자들이 참여해 오랜 기간 집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노사 양측의 신뢰감은 깊었다.이같은 신뢰감은 임금 및 단체협약 16년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충남대병원은 17일 오전 11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윤환중 원장과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임백란 충남대학교병원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을 진행했다.충남대병원은 지난 7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차에 걸친 본 교섭과 7차 축조교섭, 5차 실무교섭 등 총 14차 교섭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지역 중요 문화재인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보물 224호)' 에 대해 과학적 보존처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 '서천 성북리 오층탑' 은 지구온화와 및 환경 변화로 인해 생물학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었다. 옥개석과 면석에서 균열이 관찰되고 해방 이후 보수한 것으로 보이는 수평을 맞추기 위한 고임쇠가 부식돼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은 충북 유형문화재 제42호 옥천 이지당 (沃川 二止堂, 군북면 이백6길 126)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9일 밝혔다.옥천군의 첫 번째 보물 문화재는 2002년에 지정된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 석탑(보물 제1338호)이며, 옥천 이지당은지난 1977년 12월 충북도 유형문화재 42호로 지정됐다.옥천군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확대 계획에 따라 2018년도부터 이지당을 국가지정문화재 검토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후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지정가치 주제연구를 통해
- 계획조성 흔적 확인...단계별 발굴조사·국가문화재 지정 추진[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이성산성에서 백제와 신라 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흔적이 확인됐다.세종시와 한성 문화재연구원이 시 지정 기념물 제4호 이성(李城)을 대상으로 시굴조사를 실시 한 결과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시설임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이성 정상부 일대에서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유물들이 다양하게 출토돼 이성이 위치한 세종시 일대를 두고 대치하던 백제, 신라 양국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시는 6일 전의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안전지도가 제작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세종시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A2 크기로 제작한 교통안전지도 앞면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기반으로 세종시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시설과 민종기 과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경찰의 날은 매년 10월 21일로 지정됐고, 경찰청은 매년 이 날을 맞아 경찰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민 과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한과(대표 김숙영)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산하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한과(450g) 100상자를 기탁했다. 기부 받은 한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와 푸드마켓·뱅크 개인이용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와인인 영동와인이 ‘2020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명품 와인임을 입증했다. 영동군은 지난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서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우리 술품평회’에서 컨츄리농원(대표 김마정)의‘컨츄리캠벨스위트’가 과실주부문 대상과 상금 500만원, 도란원(대표 안남락)의 ‘샤토미소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 갑사의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과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복장전적’ 등 2건이 보물로 지정됐다. 27일 공주시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갑사에 400년 넘게 봉안돼 왔으며 고려~조선 시대 조각사‧서지학‧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평가돼 온 이들 문화재가 보물 제207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중증환자 격리치료에 필수 요건인 음압병실을 13개 더 확충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에서 지역 내 의료기관 2곳이 선정돼 건양대학교병원 5병실 5병상, 대전보훈병원 8병실 8병상이 추가된다.시는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에 8병실 8병상의 음압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45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앞으로 총 3곳에 21개의 음압병상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군의 ‘특별재난지역’지정 촉구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단양군의 호우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90mm의 비가 내리면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64호인 단양 온달산성 성벽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군은 산성 정상부 남문지 주변 성곽 약 25m 가량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문화재청에 피해 현황을 즉시 보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다.다행히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해당 소식에 특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주요 생명연구자원 중 하나인 기생생물자원의 선제적 선점을 위해 ‘기생생물자원 세계은행’설립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 기생생물 자원과 정보를 확보하고 표준화하며 정보 공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충북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회장 최민호)와 함께 세계은행 구축을 위한 상호 효율적인 협력과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채종일 세계기생충학자연맹 회장 등 국내 기생생물 전문가 10여명은 협약식에 참석해 세계은행 설립을 위해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윤봉길 의사 기념관은 윤봉길의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초등학생용 체험활동지를 제작·운영키로 했다. 초등학생용으로 제작된 윤봉길의사기념관 체험활동지는 역사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부모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기회 및 의미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근대건축물 국가지정문화재인 아산 윤보선 대통령 생가 등을 활용한 둔포 신항리 근대문화마을 정비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둔포면 신항리 일대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윤보선 대통령 생가 외에도 충남도 지정 문화재인 윤일선 가옥, 윤제형 가옥, 윤승구 가옥 등의 근대문화재가 다수 소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지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제2금강교 건립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본격 재착수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제2금강교 건립 계획이 최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동 사업 시행자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의 협의를 통해 다음 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재착수할 예정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봄의 전령사 벚꽃축제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제천시 청풍 인근 지역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인근 청풍호에 220m 길이의 출렁다리와 데크로드 등이 설치된다. ‘청풍 물길 100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출렁다리와 데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22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대전시 허태정 시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은 김 교수는 국가지정 격리병동 간호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1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엄태영 제21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한우 군수을 비롯해 오영탁 도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사업의 공유를 통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