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17일 중구 원룸가 쓰레기 수거장에 라벨이 붙은 페트병이 압착되지 않은 채로 모아져 있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가 계도기간을 끝내고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시행됐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이 공주시와 최원철 시장에게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에 대한 조속·정상추진을 촉구했다. 최 시장에게는 특히 “‘적정한 시기를 본다’는 애매한 답변만 하지 말고 명확한 착수 일정과 구체적 대안을 내놓으라”고 거듭 요구했다.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임 부의장은 12일 열린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가 지난 22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부여군 청년센터와 부여형 청년행복하우스,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사업 등 3곳이다. 현장점검에는 소명수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전략사업과장, 각 사업팀장, 현장관계자가 함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예년보다 조류독감이 일찍 발병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추세에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인근 충주지역에서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발생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하며,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14일 공주 산성시장과 대학교 인근 원룸 건물과 같은 저층건물 화재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형 사다리차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소형사다리차는 최대작업하중이 0.4톤으로 7층 이하의 건물 화재 시 인명구조 작업이 가능하고 360°회전 및 원격조종 무인방수 시스템도 갖추고 있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올 상반기에는 전세사기 피해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위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고, 하반기에는 기획부동산에 대한 강력 단속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1월 ~ 6월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점검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23건의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6일 오전 11시37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입주민 등 단순 연기흡입, 부상으로 2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나서 건물 내부 및 옥상에서 18명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쌍용2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시민불편 생활환경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달 수준 높은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잡초제거, 소공원 청소, 방치 생활폐기물 정리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생활 민원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읍면동에 주문했다. 이에
“비쌀 때가 가장 싼 겁니다. 지금 집을 사세요.”얼마 전 만난 한 건설업계 관계자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조언이다.마음이 더 급해진다. 연봉만큼 대출을 받아도 아파트 매수는 꿈도 못 꾼다.‘영끌’도 옛말이다. 급격히 오르는 대출 금리로 이자부담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 주변 지인들은 내 집 마련 대신 월세를 택하기도 한다.청약시장도 다르지 않다. 신축 아파트 분양은 웬만한 현금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면 청년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영혼을 끌어 모아도 내 집 한 채 마련하기 어려운 허탈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각자도생’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24일 세종지역대학 총학생회장 단·태권도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학생 대표들은 청년들의 구도심 역할과 더불어 △대학생 생활비와 등록금 문제 △읍·면간 지역 불균형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가 인근 원룸지역 치안 문제 등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을 벌였다. 특히, 대학생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전월세 신고제’가 지난해 6월 시행된 이래 현장에서는 부작용이 계속 나타나고 있지만 실태 파악은 커녕 구제책도 여전히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 중개사이트나 중개업소에 가면 원룸의 경우 월세가 26~28만 원인데 관리비가 월세보다 훨씬 높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매물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 대학가 원룸촌의 종량제봉투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배출된 쓰레기 중 음식물쓰레기가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은 원룸, 상가주택, 아파트단지가 주거구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좋은 요건을 갖고 있음에도 여전히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대전세종연구원은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종량제 봉투 내 버려진 쓰레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연구원이 1개월에 걸쳐 5개 지자체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진천·보은군에서 전세보증금의 95%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세 임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자체의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부족한 대학 기숙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전세 임대사업에 지자체, 대학의 추가 지원을 결합한 ‘특화형 전세 임대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가 2005년부터 시행하는 이 사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7일 오전 0시 7분쯤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50여 분만인 오전 1시경 꺼졌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불은 12세대가 거주 중인 5층 건물에서 불이났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과 대전경찰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1월이 되면서 ‘위드 코로나’, 사회 전반에 걸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확진자가 3000여 명 이상 나오고, 중환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필자는 지난 10월 4주 차에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간고사를 대면으로 치렀고, 10월 27일부터 대면 수업(출석 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중간고사 이후 대면 수업으로 학사일정이 진행될 것임을 예고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반대하는 의견이 만만치 않게 나왔다.반대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첫째, 종강까지 약 8주 정도 남았는데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사마천의 사기(史記) 구절 중에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한다”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을 자기를 알아주고 사랑해주는 대상을 향해 헌신한다는 내용이다.필자가 이 문장을 언급하는 이유는 비단 이 구절이 개인과 개인 사이는 물론개인과 다수, 기관과 국민 사이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필자가 몸을 담고 있는 국가기관인 경찰이 국민을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경찰관직무집행법 제2조 1호에는 “국민의 생명·신체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에서 4일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까지 실시됐던 대전 대덕구 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5명이 더 확진됐다. 5일 시에 따르면 4일, 이 병원 환자 5명과 간호사의 친구 1명이 확진됐다.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이 가운데 19명이 환자이다. 유성구 교회발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과 세종지역 공사 현장 외국인 근로자가 10명 넘게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아버지와 함께 확진된 데 이어 이달 1일 2명, 2일 8명 등 같은 국적 출신 동료 10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2∼3명씩 짝을 이뤄 대전과 세종지역 원룸 등 공사 현장에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YMCA(이사장 황치환)가 ‘2021 민간 자원순환 활동 촉진 사업’ 찾아가는 릴레이 '분리배출 UP 마을만들기’프로젝트2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 프로젝트는 환경부 지원사업 후원으로 세종지역의 농촌 마을, 대학가 종교시설의 쓰레기 분리배출 상황을 파악하고 교육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앞으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하 원룸형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넓어지고 공간구성 제한도 완화된다. 또 공동주택 외부회계 감사와 하자심사 분쟁 조정위원회 위원에 대한 기피신청권 보장도 강화된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8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7일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감소 추세를 보인던 대전시 인구가 9월 반전을 이뤄냈다.전달 대비 379명이 늘었기 때문이다.지난달 30일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시 인구는 145만 5058명으로 지난달 145만 4679명보다 379명이 증가했다.6일 시에 따르면 인구는 2012년 충남도의 내포 이전과 세종시 출범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유출이 지속돼 왔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월, 2021년 대전형 인구정책으로 4대 분야 17개 과제 100개 사업을 마련해 약 10년 동안 줄고 있는 대전의 인구를 늘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A씨는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는 1인 여성 세대주다. 그는 “대전을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 1인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언급이 잘 되지 않는다”며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주거 대책과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 근절 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11만 2585명. 지난해 대전시 여성 1인 가구 수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밭대학교는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유성경찰서와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 발대식을 했다. 이들은 안전지킴이로서 매일 방과 후 학내 취약지역과 대학 주변 원룸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범죄와 화재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성경찰서
역학조사인력 2배 증원, 일용직·외국인노동자 역학조사 전담팀 구성관내 모든 일용직·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선제 검사, 주1회 이상 검사 의무화보건소선별진료소 2주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주말 오후 6시까지)[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논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난 11일 오후 ‘코로나 19 집단감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코로나 발생 이후 지금이 가장 큰 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우리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경찰이 잇따라 음주운전에 적발되고 시민과 폭행 시비에 휘말리는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50분께 만취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61%)로 차를 몰던 옥천경찰서 A 경위가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휴가 중인 A 경위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옥천경찰서는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지난 2월 충주경찰서 교통조사계 B 경위도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