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취재반을 가동합니다. 특별취재반은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지역 국회의원 선거 상황과 현장을 신속하고 심도있게 보도할 예정입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생생한 정보를 충청신문이 제공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특별취재반장=김용배
어린 시절에 대통령이 되는 꿈을 한 번쯤은 꾼 적이 있을 것이다. 본인도 마찬가지다. 초등학교 시절 골목대장 소리를 들으며 축구도 좀 잘했고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잡기에도 나름 능했었다. 동네친구들과 구슬치기와 딱지놀이를 하고 취득한 건 같이 놀이했던 친구들에게 바로 나눠줬다. 그런 연유로 나를 따르는 무리들이 많았었다. 리더십과 승부욕도 있어 동네에선
▲ 유수남 命 서산·당진·태안 본부장 ▲ 이승규 命 이사·선임기자(서산 담당)
자신의 욕구 실현이 저지당하거나 어떤 일을 강요당했을 때, 이에 저항하기 위해 생기는 부정적인 정서 상태를 보통 분노라고 표현한다. 대부분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 한구석에 한 조각 정도의 분노를 두고 살아가고 있다. 그 이유는 인간 사회 자체가 그리 이상적인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인생을 살아오면서 타인한테 부당한 대우와 차별을 받는 경험을 조금씩 경험
요즘 우리나라의 청년 세대를 ‘N포세대’들이라 한다. 처음에는 연애, 출산, 결혼 세 가지를 포기해서 ‘3포세대’라 불리던 청년들이 점점 내집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 등 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됐다는 의미다. 이제는 인생까지 놔버리는 ‘전포세대’라는 말까지 나온다. 청년세대들이 얼마나 벼랑 끝에 몰려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
2021-22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023 프랑스프로축구연맹 슈퍼컵 MVP, 유럽 리그 한 시즌 10골 이상 득점,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얼마 전 막을 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대표 선수들의 면면이다. 이렇다 보니 국내외 언론매체에서는 당연히 우리나라를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
지난주에 음성군청 복도갤러리에서 민화 전시가 있었다. 두 명의 작가가 군수실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눠 전시했는데 복도가 환해졌다. 두 분이 그림의 주제는 물론이며 색감과 터치가 달라서 민화의 다양성을 감상할 수 있었다. 나도 한때 민화를 그렸기 때문에 민화가 전시되는 것이 반가웠다. 전시회 오픈식이 끝나고 찻집에 가서 담화를 나누던 중에 전시
▲이지숙(작가·칼럼니스트)씨 부친상, 윤석승(전 충남대 교수), 박응격(전 한양대 교수), 김동화(전 한밭대 교수), 유병환(전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 빈소: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024년 2월 21일, ☎ 042-220-9870.
어느 덧 2024년도 2월 중순을 향하고 있다. 시간이 참 빠름을 느끼며 내 얼굴에도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 없고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한참을 생각해야 하며 체력도 예전같지 않음을 느낀다. 세월을 거스를 수 없으니 사소한 습관으로 5년 어려지는 비결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뇌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일정한 수면 패
지난 1월 말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둘째와 셋째가 30여 일 안팎의 겨울방학이 끝났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첫째는 2월 14일과 15일, 이틀만 학교에 가면 종업식을 하고, 3월 4일까지 방학에 들어간다. 둘째와 셋째는 2월 7일 졸업식과 종업식을 같이 한다. 초·중·고 시절 필자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2월 초에 개학하고, 3주 정도 남은 기간에 교
2008년 금융위기 때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2009년 3월 16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기간 동안(이하 ‘특례취득기간’이라고 함) 취득한 주택을 양도한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아닌 기본세율을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글로벌 금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오송역의 역명을‘청주오송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역명 변경이 청주시·청원군 통합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오송역 명칭 변경 당위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유를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온난화와 엘니뇨 현상 등으로 인한 대형 재앙이 발생하고 있다. 아마존 가뭄, 미국 중서부 폭설, 미국 북동부 홍수, 일본 나토반도 지진, 콜롬비아와 칠레의 산불, 이탈리아의 기록적인 폭염, 우리나라에서의 폭우 등 기후 위기에 의한 각종 재난과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구온
추운 날씨로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는 입춘이 지났지만,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엔 찬 바람에 아직 이르다 싶습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이니 건강관리, 특히 감기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 때면, 혈액 수급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늘 동절기를 ‘헌혈 보릿고개’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번 겨울도 예외는 아닌데요, 추운 날씨와 설
갑진(甲辰)년 설이 모레로 다가왔다. 청룡(靑龍)의 해란다. 연초부터 ’청룡의 해‘라 하여 각종 길(吉)한 이야기들을 했다. 천간(天干)에서 갑이 청(靑)이기에 청룡의 해란다. 용이 도(道)를 닦아 비늘이 파랗게 변해 청룡이 되었단다. 어쨌던 올해는 좋은 일 많고 어려움이 없는 즐거운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물(바다)빛, 하늘빛으로 대신 되는 청(靑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혁신이 이뤄지는 치과 분야는 끊임없이 진보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디지털 치과치료에서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트렌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치과 의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진보적 트렌드 중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부분이 구강 스캐너와 안면스캐너를 이용한 얼굴주도형 치
국민연금은 2023년 12월에 635만 명의 연금 수급자에게 3조 2000억원을 지급했으며 적립 기금은 1000조 원으로 돌파해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천안지사에서도 작년 12월에 천안시민 6만 명의 연금 수급자에게 306억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이 받으시는 분은 매월 256만원을 받아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되
도시를 내려다보며 우뚝 서 있는 산. 위협적이지 않을 것 같은 산이 무서운 힘을 내포하고 있다니. 악몽 같은 사연을 간직한 채 호시탐탐 힘을 발휘할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 같다. 어떤 가이드는 설명하는 대신 영화를 보여주기도 한다. 폼페이 최후의 날의 끔찍한 장면을 본 뒤 머리에 총 맞은 느낌이 들었다. 자연재해 앞에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한없이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 잦은 야근, 불면증 등 여러 이유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이 피로는 과로에 의한 육체적 피로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 등에 의한 정서적 피로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 통계청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8명이 만성피로를 느낀다고 하는데 최근 기능의학적 접근을 통해 만성피로를 관리하는 해결책이 떠오르고 있다. 충분히 잠을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관 부친상 = 홍준필 씨 3일 별세, 서울성모장례실장 13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 02-2258-5946
더디게 올 것만 같던 입춘지절의 훈풍이 옷깃에 스민다. 눈 녹은 대지에 꽃피고 새가 우는 봄의 제철이 오기까지는 아직 몇 번의 추위를 겪어야 할지는 알 수 없다. 고유명절인 설날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래저래 삶이 고달픈 사람들에게는 남은 추위와 다가오는 명절이 그다지 반가울 수만 없을 것이다. 마냥 봄을 기다리며 꿈을 펼치기에 버겁지 않을 수 없을
▲김용배 충청신문 취재총괄국장 장모상 = 2월 1일 이계영 씨 별세, 빈소: 대전평화원 장례식장 402호, 발인: 2월 3일 오전 8시, 장지: 공주시 탄천면 정치리 선산 ☎042-531-4444
설 명절을 코앞에 두고 우리 지역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04년 9월에 개설해 충남 서천군 일대 지역민들은 물론, 많은 충남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서천특화시장이 큰 화재로 전소되면서 많은 피해 상인들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경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시장 전체로 옮겨붙어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충청신문=부여] 오창경 객원기자 = 지난 30일 부여군 장암면 제55기 장암농협(조합장 강용일) 2층 교육장 정기 총회 현장에서는 분위기 있는 색소폰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장암면 주민자치회 갈마산 색소폰 동호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농협 정기 총회 분위기를 은은하게 띄웠다. 이어진 장암 출신 향토 사학자 이진현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