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보은군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양육자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자체의 사회적 공동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학생의 보호자의 결초보은카드로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진천군민 자전거 단체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 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충북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3 출생·사망통계’를 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아는 7580명으로 전년보다 1.7%(128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지난해 출생아는 22만9970명으로 전년 대비 7.7%(1만9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의회가 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9세~39세)은 부모가 사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전국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 심뇌혈관센터가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갑작스레 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병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찾아가는 노인 결핵 무료 검진’을 한다고 2월 2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결핵 검진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8일까지 이동식으로 관내 20개소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이동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하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화수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차례로 이어진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오는 3월부터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한다. 군의 사망원인은 암에 이어 심뇌혈관질환으로 2023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43.0%, 당뇨병 18.3%로 증가하는 추세이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8일 당진시청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 기금을 전달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지역사회 교통안전 분야 문제점을 공감하고 당진시의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당진제철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 당진시 오성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천안·아산·예산·당진지역 안전관리자협의체는 27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천안지역 중대재해 예방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그간 지역의 안전관리자협의체 등에서 관행적으로 지내오던 안전기원제에서 건설회사의 경영책임자, 현장의 책임자인 현장소장,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올해 총 82억여 원을 투입해 농어민수당 지원에 나선다. 군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2억 2675만원(도비 32억 9070만원, 군비 49억 3605만원)을 투입,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월 27일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시행한다. 시는 2017년부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의 사후 대비를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해 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시민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가 발생할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타 보험과 중복지급이 가능하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의료 현장을 떠난 충북의 의료진은 지금 바로 병원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관련 담화문을 통해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집단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도민의 지지도 얻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충북은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도청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심정지 환자는 2018년 3202명, 2019년 3216명, 2020년 3526명, 2021년 3701명, 2022년 4350명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 순환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 사태로 구급대 지연 이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전에서 응급실 '전화 뺑뺑이'를 겪은 80대 심정지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경 80대 A씨가 의식 장애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급대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40여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세종시내 상가 밀집지역 무질서 행위에 대한 범죄환경 조기 차단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한 것이다. 이번 음주단속 중점 대상은 BRT 도로 및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등 식당가 음주 취약지 등이다. 경찰관 기동대와 교통경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군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2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공 및 민간 건설 현장 112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감독상태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추락위험 장소 작업발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군 사업 결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관련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19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1일 시는 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 신고센터(1551-1290)를 비롯해 시와 각 구청·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부정수급 해당 여부 문의와 신고·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부정수급 신
[충청신문=서산] 이의형 기자 = 서산시가 시민들의 사고 예방과 일상에서의 불안감 해소를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역점 시책으로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 전환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의회는 21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간에 걸쳐 진행된 제39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20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건 및 보고안건을 심사하였고,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제39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으로는 △보은군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
지난해 5월 튀르키예 대통령선거에서는 투표 직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유력 후보가 테러단체로부터 지지를 받았다는 영상이, 슬로바키아의 9월 의회선거에서는 선거일 며칠 전 야당 후보가 선거 조작을 논의하는 음성파일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피해 후보자들은 선거에서 졌다. 이 영상·음성파일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딥페이크(Deepf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소방서는 2023년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 화재 발생현황 자료상 작년 발생한 화재는 총 92건으로, 피해액은 22억 2700만원,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10명으로 분석되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 28건(23.3%), 재산 피해 54억 100만원(70.8%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대전시의 자살분야 및 교통사고분야 등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행정안전부 주관 시도별, 시군별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시는 평균 3등급(2022년도 평균 3.7등급)으로 교통사고 2등급, 화재 4등급, 범죄 5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을 모두 포함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16화 박민영, 송하윤 마저 속인 '그날의 진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지원(박민영)의 기구했던 인생이 조금 더 나아진 행복한 결말로 막이 내렸다. 박민영을 화재로 위장해 죽이려던 수민(송하윤)은 살인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조금이라도 더 현명하지 못했던 수민의 잘못된 선택을 예상한 지원와 지혁의 사이다 작전이 성공했다. 수민이 체포되고 모든 것이 끝났다는 안도감과 씁쓸한 지원의 눈물이 몰입감을 더했다. 또 다른 빌런 유라(권보아)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언젠가는 교통사고로 죽을지도 몰랐던 지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