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차량 번호판 "연두색 번호판 싫어서... 늘어나는 꼼수" 국내에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시행됐지만 취득가(8000만원)을 기준치보다 낮춰 신고하는 '꼼수'가 확산하고 있다.정부가 사적 사용을 방지해 운행경비 등 비용을 세법상 인정받는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취지가 희석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실제 출고가가 8000만원이 넘음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은 것처럼 꾸미는 ‘다운 계약서·영수증’이 일부 발행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지난 7일 국토교통부의 ‘수입 법인차 차량 모델 및 신고가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1,
외국의 유명 수입차가 각종 결함으로 recall(제품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해당 결함을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환하는 조치)되어 뉴스 화면을 뜨겁게 장식한 적이 있었다. 일부 문제는 지금도 법적 소송 중에 있다. 새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누수 현상, 금가는 벽, 뒤틀리는 문짝과 그 외 이런저런 하자보수 문제로 시공자와 입주민 간의 소송이 종종 뉴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상습적으로 고의사고를 일으켜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02년 2월부터 1년 간 88회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낸 뒤 합의금·차량 미수선
편승 효과(便乘效果) 또는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는 어떤 선택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정보의 선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효과를 말하는데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실 밴드왜건 효과는 우리 삶의 여러 측면에서 우리의 행동과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심리적 현상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들
‘2칸 주차 참교육 후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한장.최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2칸 주차 참교육 후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주차장 차선을 침범한 검은색 K5 차량에 자신의 아우디 차량을 바짝 붙여 주차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해당 K5 차주는 "안녕하세요 k5차주입니다 사장님"이라며 긴 문자를 아우디 차주에게 보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k5 차주는 잠깐 볼일이 있어서 차를 바로 뺄 생각에 대충 차를 대놓고 올라갔다왔는데 차를 못빼는 상황인 점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주차 제대로 안한점 정말 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중고차 시세는 떨어지는데도 손님은 뜸하네요.”봄바람이 솔솔 불고 있지만 대전지역 중고차 매매시장은 여전히 한겨울이다.고금리와 신차공급 증가에다 경기침체 우려로 중고차 시세는 하락하고, 특히 할부이자 부담에 중고차를 찾는 고객마저 눈에 띄게 줄면서 사면초가에 직면한 상태다.다만, 최근 고금리기조가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소폭이나마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싹 트고 있다.20일 지역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판매량이 금리상승기 이전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중고차 구매 시 대부분 30% 이상 할부를 이용하는데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월부터 3회에 걸쳐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총 2600만원을 징수하고 귀금속과 명품가방을 다수 압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및 은닉재산 압류와 같이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라”는 적극적 징수 주문에 따른 결과다. 시는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아트 비즈니스’에 뛰어들고 있다.문화예술 행사 기간에 맞춰 매장을 찾는 고객 등 문화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채로운 아트 콘텐츠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29일 ‘이상한 정원’ 전시가 열린 대전 신세계백화점, 전망대 40층에는 식물을 이용한 작품들이 즐비해 마치 정원에 들어선 것처럼 쾌적한 전시를 즐길 수 있었다.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42층으로 올라가면 기하학적인 구조물로 구성된 작품을 직접 통과하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준비돼 있다.이날 전망대에는 방학숙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충청권 자동차등록 대수는 총 294만 6395대로 전체지역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시가 69만 2702대, 세종시가 18만 5042대, 충남이 117만 6350대, 충북이 89만 2301대였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충북이 2만 668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2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업무용 차량으로 등록한 후 차량 구매와 유지비를 비용 처리하여 세금을 피하는 ‘가짜 법인차량’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높은 가운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을)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억원 이상 신규등록 법인차 중 수입차 비율이 2016년 82%(1억원 이상 수입 법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제네시스 G80이 안전도 평가에서 올해 우수차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판매되는 신차에 대해 자동차의 충돌 안전성 등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국산 8개 차종, 수입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신규 출시된 자동차, 판매량이 많은 자동차를 대상 차종으로 선정해 소비자가 비교할
'청담동 주식 부자'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이희진(34) 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년6개월과 벌금 100억원, 추징금 122억6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 씨의 동생(32)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70억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들은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미리 사둔 장외 종목을 방송에서 추천한 뒤, 주가가 오르면 되파는 수법으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와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는 2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임산부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유 차량에 대해 품목별로 차량 정비료를 할인해주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서구 관내 임산부의 교통안전 확보를 통한 출산율 기여와 정비료 부담으로 지속적인 차량정비를 받지 못하는 관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우리나라 국민 두명 중 한명은 1대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충북이 등록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344만416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인구 2.2명당 차 1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 비중이 늘면서 10%대에 육박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달 말 현재 9.7%(227만7985대)를 기록했다.친환경차량도 정부의 보급 확대 정책과 고연비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 추세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대비 67만4260대(3.0%) 늘어난 2320만2555대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구 2.23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국산차는 2103만 대, 수입차는 217만 대로 수입차의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휘발유와 LPG차량 등록 대수는 각각 1063만대, 204만대로 점유율이 지속해서 소폭 감소하는 추세다. 경유차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올해 말이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288만2035대로 지난해 말 대비 약 1.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국토부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의 외제차 등록 대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민등록상 34만8270가구에 차량은 39만8343대로, 가구당 차량이 1.14대 꼴이다. 전체 차량은 1년 전 38만7268대보다 2.9%(1만1075대)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외제차는 2만3695대로, 1년
- 자동차수리비 절감 및 보험료 인하 위한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발의[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차량 대체부품 사용으로 국민들의 자동차사고 수리비 지출을 줄이고 보험금을 낮추는 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천안갑)은 25일, 일정 연식 이상의 노후된 차량에 한정해 대체부품 교환 시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대체부품이 사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충청권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63만여대에 이르렀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인구 2.3명당 1대 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252만8295대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등록 자동차 가운데 국산차는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 교통사고 조사팀은 수입 승용차 4대가 앞뒤로 줄지어 운행하며, 과속 및 차로를 급하게 변경하고 곡예 운전을 하던 중 전방에 있던 7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돌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20~30대 수입차량 운전자 일행 4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차대 오토바이의 교통 사망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미래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술융합 기반조성과 제조업체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특화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자동차로 변화하는 자동차시장에 대응해 체질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최근 출시한 신형 ‘그랜저’의 사전 계약대수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기존 수입차와의 경쟁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현대차 대전지역본부가 집계한 신규 총 계약건수는 6일 현재 1258대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초 사전계약에 돌입한 이후 역대 최대 기록이다. 대전지역에서 현대차 차종 중 사전계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에 한국지엠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 그리고 기아 K7이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는 5일 국내 판매 자동차의 안정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말리부와 SM6가 종합 평가 1등급이자 종합 점수 92.1점으로, 전체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IG)가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계약대수 1만6000대로 역대 최다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대차는 이를 ‘신형 그랜저의 돌풍’이라며 향후 내수시장 활력의 기폭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내수시장 침체로 인해 판매량이 현저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작금의 실정이다. 올 3분기 역대 최저 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