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 개선사업'에 기본조사 대상지구 4개 지구가 선정되어 전액 국비 581억4500만원을 확보했다. 충남도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12개 지구가 선정된 것과 비교했을때 부여군이 4개 지구가 선정된 것은 전례 없는 성과이다. 이는 최근 농경지 침수로 수해를 입었던 농민들에게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수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은산면 은산리, 신대리 일원(0.98㎢)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범람이 발생하거나 인근 하천 수위 상승 영향으로 빗물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부여군 은산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242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도시 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20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등 서산 배수분구(동지역) 도시 침수 예방과 관련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배수분구 도심침수 대응사업은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는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숙지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최대 풍속은 37㎧이며 10일 오전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에 상륙해 북상한다. 한반도 전체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수칙 준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풍 카눈이 10일 오후 충북 청주를 통과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충북 오성 지하차도 고립 침수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충북도의 입장에서는 난감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다름 아닌 집중폭우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낸 작금의 수해 악몽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대전·세종·충남·북이 태풍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썼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재난복구지원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전국 침수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자 임시 대피시설 229개소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충남 부여군 소재 빗물배수펌프장 4개소에는 농경지 빗물 배수펌프 가동 기술을 지원해 추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방역협회충남지회(천안·아산·공주·예산)가 지난 21일 공주시 수해 지역을 찾아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12명의 자원봉사자들은 7대의 차량에 소독장비를 싣고 침수피해가 심했던 옥룡동과 쌍신동·무릉동·귀산리 등 4개 지역을 돌며 방역 소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방역협회 김병우 회장과 이성재 사무총장은 이날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최근 세종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적극적인 보건활동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긴급한 응급상황 대비 이동진료반을 구성 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마을회관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하고 비상상비약과 의약품을 제공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06건 △일반주택 파손 103건 △공동주택 침수 13건 △도로 침수 401건 △차량 침수 19건 △농지 침수 336건 △축사 침수 22건 △가로수 170건 △공원 13건 △토사 유출 531건 △문화재 9건 △축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이인면(면장 안명)은 민관군 합동으로 집중호우 당시 축사를 탈출했던 소들을 재투입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인면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제505여단과 경찰 기동대(인천 4,5기동대),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사 침수로 대피시켰던 소들을 복귀시키기
충남 4곳과 세종시, 충북 청주시 등 총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핵심은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와 함께 조속한 수해복구에 초점이 모인다. 특별재난지역 13곳은 호우 피해가 컸던 충남 공주시 논산시, 청양군 부여군, 세종시와 충북 청주시, 괴산군 외 전북 2곳과 경북 4곳이다. 충남도가 집중호
대전·충남·북도가 지속적인 호우예보에 대비한 다각적인 추가피해 예방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와 시설작물 피해 등 특별지원을 건의한 것도 그 일환이다. 충남도의 경우 18일 현재 사망 4명, 부상 2명으로 추가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침수 등 수해로 인해 감염병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수해로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도 발생 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수해 발생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에서 방역기동팀 3개팀을 가동해 옥룡동과 금성동 등 침수피해가 집중됐던 지역을 비롯한 방역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매일 1회 이상 방역 소독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시설과 주택단지 쓰레기 더미, 축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에 나선다. 군은 가스, 전기 등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부터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검 및 응급복구를 진행했다. 우선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와 협력해 전력공급선을 신속하게 복구했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비 소식이 계속되는 장마철에 발병하기 쉬운 풍수해 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 설치류, 소·돼지·개 등 가축)의 소변, 대변 등에 노출돼 생기는 감염병으로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논, 밭 작업이나 웅덩이, 개울 등에서 오염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는 18일 오전 제245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공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누적강우량 546mm가 집중되는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으로 인명피해와 농경지 침수, 도로 및 각종 기반시설 등의 심각한 피해사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옥룡동 일대 침수 사고는 재해가 아닌 인재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내린 집중호우로 113가구가 물에 잠기면서 1명의 사망자와 300여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공주시 옥룡동 버드나무길 일대 침수 사고는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재(人災)로 드러났다. 수문 폐쇄 전 옥룡동 내수위에 대한 계측을 외부 업체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4시 논산시 내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해 현재까지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특보 관련 전 직원 비상근무를 하며, 논산시청, 경찰, 한전, 군부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침수지역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배수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는 연일 이어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호우 안전수칙 숙지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호우’는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그중 ‘집중호우’는 한 시간에 3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때를 의미한다. 최근 장마철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17일 오전 8시 30분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재난상황 대처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달말까지 군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주문했다. 부여에는 4일간 평균 460㎜ 넘는 비가 쏟아부으며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특히 외산면 일대는 16일 기준 누적강우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강한 비가 지속적으로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방장비 일제점검 및 작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훈련은 계룡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방장비인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작동훈련을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면서 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재해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 추세와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오르는 엘니뇨 발생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들어와 평년보다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폭염, 폭우, 태풍 등 다양한 자연 재난에 만반의 준비가 필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집중호우ㆍ태풍ㆍ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 발생에 따른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을 웃도는 수준으로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7월 중순까지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도 극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