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는 4일 제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5분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발언에서는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를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거나 공공기관 이전 용도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은 “첨단산단, 즉 공장지역 인근 주거지역에 이미 5209세대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섰다.이 의원은 지난 29일 세종시에 위치한 교육부 정문 앞에서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1인 시위를 하고,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당초 충남대는 충남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왔지만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이름과 달리 대전에 위치해 있다.현재 충남도는 지난해 10월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이라는 전기를 맞아 공공기관 이전은 물론, 산·학·연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지난해 충청권 최대 성과였던 혁신도시관련법을 대표 발의하고 통과시켜 혁신도시 지정을 이끌어낸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 예산)이 그 다음 과제로 충남·대전에 양질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관련법을 대표발의 하는 등 후속 입법에도 시동을 걸었다. 홍 의원은 지난 27일 ‘공공기관 이전시 2020년1월1일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25일 건설교통국과 종합건설사업소 소관 2021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건설사업장 안전관리와 혁신도시 지정 이후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으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 중심의 행정도시는 완성단계이나 배후도시인 공주시의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 제2청사 확보를 통해 포화상태인 시청 과밀화를 해소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전시의회 홍종원 의원은 25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대전 제2공공청사를 신축을 포함한 공공기관 재배치를 요청했다.홍 의원은“최근 혁신도시 지정으로 외부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한 대덕구, 동구와 함께 중구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일대에 대전시의 공공기관 재배치로 진정한 의미의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또한 “대전 제2공공청사 건립을 포함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정부대책으로 기상청과 3개 기관의 대전 이전이 유력한 가운데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를 평가절하했다. 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이전 기관 근무 인원이 중기부와 관련기관 직원 숫자와 비슷하다고 대전에 미치는 시너지와 영향까지 비슷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과학 인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최훈 의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이 19일 오전 양승조 충남지사와 면담을 갖고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주제로 면담을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이전 공공기관 공주지역 유치를 위해 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온 최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세종시 출범 이후 공주시의 상대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15일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세종이전을 확정 고시하면서 시는 청 단위 기관 대전이전 등 이에 상응하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청'에서 '부' 단위로 승격한 중기부는 조직 규모가 커지고 타 부처와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로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본사를 세종시로 이전키로 결정하고, 지난해 10월 행안부에 이전 의향서를 냈다. 그 후 행안부는 '행복도시법'에 따라 공청회 관계 기관 협의 등 이전 절차를 이행했다.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혁신도시와 관련한 공공기관 이전은 내포신도시로 집적해야 한다는 점을 천명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군으로도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왔다. 자칫 일선 시·군마다 공공기관의 백가쟁명식 이전 요구가 잇따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중량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주 유치’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임 의원은 11일 오전 충남도 청사 앞에서 “공주시에 혁신도시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배려하라”며 최훈 충남도의원과 함께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임 의원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공주시는 3개면에 해당하는 2348만평(당시 공시지가 1조 6000억원 규모), 주민 7000여명이 편입 됐고, 그 땅 안에 포함된 교육기관·기업 등은 370억원 상당의 세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이어 “그 후로도
올해 충남도는 복지와 환경, 현안과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창출 ◆충남형 뉴딜 추진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은 탄소중립사회 정책을 추진해 지구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우리나라의 높은 온실가스배출량을 고려하며, 정부의 그린뉴딜 추진에 호응한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고시(제2020-762호)를 통해 전국 11번째 혁신도시로 지정된 충남혁신도인 홍성지방이 충남도청 소재지로서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적이고 소신 있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전국 최초 이전 공공기관 지원조례를 마련하고 유치전략 수립과 TF팀을 구성하는 등 일찌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이전계획 추진 촉구 건의안’을 비롯 ‘인구소멸위기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수도권 초집중화 현상을 해소하고 전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2단계 공공기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민들이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움직임을 ‘불필요한 경쟁’이라며 사실상 유치활동 차단에 나선 양승조 충남도지사에 격앙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즉각적인 입장표명은 의회에서 먼저 나왔다.공주시의회 박기영(국민의힘) 부의장은 지난 11일 열린 22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양 도지사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공공기관이전추진단을 구성해 공주시 등 기초지자체의 움직임을 차단하려 한다”며 “정부와 충남도의 이 같은 처사에 분노를 떨칠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박 부의장은 특히 충남도가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을 위해 예산 사회단체들이 팔을 걷었다. 예산군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돼 지난 11월 27일 첫 발을 내딘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는 7일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가칭 삽교역 신설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춘 수도권 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홍성군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유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홍성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전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마련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균특법) 공포 직후인 4월에는 기관 유치전략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한발 앞선 행보를 시작해 국회, 중앙부처 방문 및 공공기관과의 이전협의 등 일찌감치 전방위적인 기관 유치활동을 펼쳐 왔다는 것.이에 기관 유치전략에는 수도권에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 30여개 사회단체장들이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 예산군 사회단체장들은 군청에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증가와 균형발전 ▲지난 11월 6일 국토교통부의 준 고속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는 유병국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이전공공기관 정주여건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의결된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에 대응하여 충남으로 이전하는 공공기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충남청소년진흥원장 연임 논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진흥원은 최근 원장의 연임 확정을 두고 관련 종사자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구성원과 마찰을 빚으며 법정 소송과 충남인권위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대전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허태정 시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중기부 대전 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허 시장은 "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다"며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계획'에서 대전청사 또는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은 제외한다는 이전기관 선정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내포신도시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문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조 의원은 24일 제3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내포신도시가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최근 총리가 언론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현 정부 임기 내 진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는 충남과 대전의 혁신도시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그는 “앞서 우리 도는 소방복합치유센터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허 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9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17일 다시 국회를 찾았다.이날 지역 출신 박병석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고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등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은 지난 10월 8일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 통과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소멸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공주시에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12일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이 의장은 “공주시는 세종시 출범 당시 전체 면적의 8.2%인 76.1㎢와 3개
지난달 충남도에는 오랜만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전과 충남 지역의 혁신도시 지정이 통과된 것이다. 그동안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국가기관 이전 사업에서 도리어 역차별을 받았던 설움을 앞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도민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양 지사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혁신도
11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충청권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중기부 이전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표명 여부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면담에 이어 9일에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기부 세종 이전 열쇠를 쥐고 있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했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전 잔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그 배경과 함께 주요 쟁점이 재차 눈길을 끈다.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다는 사실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