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교사 수색이 4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팔 당국은 실종자를 찾는데 20일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미라 아차야 네팔 관광부 담당자는 1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네팔 트레킹 여행사협회 소속 구조대원 7명이 장비를 가지고 19일 현장에 도착했으나 새로운 눈사태와 비 때문에 수색에 착수하지 못했다”며 “구조대원들은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리고 있다. 수색 작전에 20일이 걸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현지에 있는 한 구조요원은 “날씨가 개더라도 눈이 녹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발생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4명의 실종사고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도교육청의 브리핑 경위가 사실과 다르게 발표된 데다 봉사단의 일정조차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다는 점이다이들 봉사단은 일정 3일째인 15일 비렌탄티 학교를 방문키로 했으나 비렌탄티 학교가 15일부터 17일까지 휴무인 관계로 일정을 변경했다.하지만 도교육청은 사고 발생 때까지 이들의 바뀐 일정조차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도교육청의 행정력부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또 하나는 때 아닌 외유성논란이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2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한국인 교사 4명이 실종된 데 대해 정부를 향해 “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최우선 가치”라며 “실종자를 반드시 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충청신문=내포] 최종암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데우랄리(Deurali) 지역(해발 3230m)에서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연락 두절된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부교육감을 대표로 하는 현장지원단 2진을 20일(월, 13:25, 인천공항) 추가로 파견키로 했다. 교육청은 앞서 18일 교원인사과장 등 현지지
주말 전국의 최대화두는 네팔 고산지대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4명의 생존여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전혀 예측키 어려운 기상이변이 가져온 충격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그것도 대상자가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어서 대전 및 충청권 주민들의 충격은 더욱 컸으리라 여겨진다.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충남교육청은 18일 브리핑룸에서 ‘네팔 눈사태 교사 실종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종합적인 상황을 브리핑했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사고경위이다.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일대로 교육봉사를 떠난 충남
[충청신문=내포] 최종암 기자 = 네팔 고산지대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이모(56), 정모(59), 김모(52·여), 최모(37·여) 교사로 각기 다른 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충남교육청은 18일 브리핑룸에서 ‘네팔 눈사태 교사 실종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실종 관련 상황을 브리핑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일대로 교육봉사를 떠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1명 중 9명이 현지 기상사정이 좋은 주말을 이용, 가이드와 함께 인근지역 트래킹에 나섰다가 갑자기
[연합뉴스]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사고는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30분∼11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래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230m)을 지나던 도중 눈사태를 만나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4명이 실종됐고 다른 5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외교부는 "한-네팔 관광 및 트래킹 운영 협회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오후 3시 관련 사고 소식을 주네팔대사관에 연락해왔다"고 전했다.현지 대사관은 사고 접수 직후 경찰에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하는 한편,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배치된 소방드론이 인명수색에 투입되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7시 27분 경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캠핑장에서 남편이 실종됐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넓은 수색지역에서는 실종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인명수색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7시 13분경 봉명동에서 발생한 오피스텔화재 3층에서 드론을 활용한 화점 수색 활동 및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오피스텔 1개 호실(40㎡)이 전소되고 A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주민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사모(사직,모충동)1구역 주택조합 임원으로 특정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A모씨(68)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 속리산국립공원 묘봉에 오른 후 실종돼 관계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최근 청주시 사직동 사모1구역은 최근 재개발 반대추진위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약 290억원의 조합원 분양금을 공중분해 시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0일 근흥 마금리에서 실종된 치매노인을 자택 인근 야산에서 무사히 구조했다. 실종자 가족에 따르면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A씨(여·74)가 20일 저녁 6시 40분경 창문 밖으로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실종자 자택 인근 마을을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는 지난 1일 사곡면 화월리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수색 활동을 실시했다. 사곡면 화월리에서 아버지가 낚시간다고 한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주119구조대는 드론 장비 등을 활용해 요구조자를 수색했다. 요구조자가 길을 잃어 자기 위치를 인지하지 못하고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소방서가 지난 9월 21일 홍성군 서부면 궁리 수난구조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기여한 해양환경보호단에 표창을 수여하고 위로햇다. 이에 해양환경보호단은 홍성소방서와 소방응원협정이 체결된 대상으로 평소 수난사고 등에 대해 신속한 협조와 적극적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수난구조 현장에서 홍성소방서 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민간해양구조대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처우를 개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1997년 통영 등 일부 해경서에서 의용소방대 등을 참고하여 자체적으로 ‘민간자율구조대’를 운영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2004년 8월 전국으로 확대되어 2012년부터는 ‘수상구조법’에 의거하여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7일 오후 5시경 소원면 시목리에서 실종된 치매노인을 실종 장소에서 3㎞ 떨어진 야산에서 실종 2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실종자 아내의 말에 따르면 평소 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자 심모씨(69)가 27일 오후 5시경 집을 나간 뒤 28일 아침까지 들어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CCTV통합 관제센터는 지난 24일 예산경찰서에 실종신고 된 지적장애 실종자를 경찰서와의 업무 공조를 통해 발견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귀가시켰다. 군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20분경 지적장애 B씨(45)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서에 112 신고로 접수됐다. B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쌍송배기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앱을 제작해 설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앱에는 비상벨 위치 안내·실종자 정보공유·범죄예방진단 요청·긴급 메시지 발송·안심귀가 서비스 신청·경찰서 주요 정책 공지기능이 담겨있다. 앱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은 25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경찰서가 40년만에 실종자를 찾아 소중한 만남을 주선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단양서에 따르면 1979년 충북 단양에서 강원도 영월 외갓집을 간다고 나간 후 실종된 오빠를 찾아달라는 실종신고를 받고 유전자 분석과 관계기관 정보분석 등을 통해 이번 만남이 이뤄어졌다. 40년 전, 당시 9살 때 오빠와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예산경찰서에 실종신고 된 지적장애 실종자를 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1시간 만에 찾아 무사 귀가시켰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경 지적장애 A씨(57)가 수덕사 인근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같은 날 오후 경찰서에 112 신고로 접수됐다.이에 경찰서는 오후 5시경 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종자 전단지 및 인상착의 등 특이사항을 관제요원에 전달했으며, 실종접수 지역 인근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실종자가 삽교 용동초등학교에서 삽교읍 방면으로 걸어가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중원산업단지 화재·폭발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 복구인력을 투입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지난 3일 총 200여명(공무원 30명, 소방서 19명, 경찰서 15명, 자율방재단 15명, 자율방범대 10명, 의용소방대 12명, 인근주민 30명 등)으로 실종자 합동수색팀을 구성하고 실종자 가족과 합동으로 현장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수색은 중원산단 화재로 인한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피해상황 파악 및 농지에 날아온 판넬 단열재와 같은 잔여물을 처리하는 등의 복구작업을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소방서는 지난 16일 민간인의 신분으로 수난구조 활동을 수행한 김진호, 황규석씨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진호씨는 지난 7월 21일 옥천읍 동이면 적하리 금강수변에서 발생한 차량 침수사고 시 자신의 보트를 이용해 1명을 구조했고, 황규석씨는 지난 11일 청성면 고당리 금강수변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한다.지문등 사전등록제는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을 대비해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지문이나 사진 등의 정보를 경찰청 실종자 정보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18세 미만 아동이나 지적, 자폐성 정신장애인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치매 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시작해 현재 10명이 등록돼 관리 중인 ‘GPS 위치추적 서비스’ 사업을 종료하고, 올해부터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운영해 치매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충북 청주 여중생이 실종 10일 만에 기적적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실종 아동에 대한 기관과 시민의 사회적 관심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실종자 발견을 위해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달 23일 조은누리(14) 양은 가족과 함께 청주 무심천으로 놀러갔다 자취를 감췄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수십 년 전 가족과 헤어진 장기 실종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43년 만에 극적으로 가족의 품에 안겼다.세종경찰서는 전동면 소재 00의 집에서 43년 전 가족과 헤어진 장기실종자 A씨의 유전자를 활용, 가족과의 상봉을 도왔다.실종자의 어머니 이 씨는 43년 전 개인 사정으로 아들을 친척집에 보냈다. 이후 A씨는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고아원마저 없어지면서 아들을 찾을 길이 없게 되자 이 씨는 2014년 서울 강북서에 실종신고를 냈다.세종경찰서는 지난 4월 장기 실종자 발견을 위해 지역 내 보호시설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대해 "실종자 19명의 가족과 국민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며 "실종자들의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정부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구조,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