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지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 수가 177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관광 호재 속에 태안군이 연간 1천만 관광객을 넘어 향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지 주목된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는 2일 겨울철 캠핑장 이용 시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캠핑장의 안전 예방은 △가연물과 화기는 충분한 거리두기 △텐트 내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하기 △난로 근처 소화기 비치하기 △등유 난로 사용 후 잔여 기름 제거하기 △타고 남은 불씨는 완전히 끄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에 따라 11월 16일 치러졌다. 올해 수능은 별도 시험장, 별도 시험실이 없었다. 코로나19의 확진 혹은 유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수험생들은 1279개 시험장에서 함께 시험을 치렀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1∼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험생들이 내내 착용하고 있어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설 장사시설인 정수원과 대전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두 번째 명절로 대전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참배객이 예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정비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성묘객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대전시 자살사망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 7개 특·광역시 중 6위로 지난 4년 간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는 광역시 승격 이후 제일 낮은 순위로 수도권을 제외하면 사실상 제일 낮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예방과 탐방객·지역주민의 진드기·설치류 매개질병 감염 예방 등을 위한‘야생동물과 거리두기’ 캠페인을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계룡산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철이 시작
“원나잇·성매매 자제하세요” 일본 난리... 우리나라는?올해 일본 매독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는 수치가 보고된 가운데,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지난 13일 요미우리신문은 “(올해 매독 감염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작년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보고된 매독 환자는 1만 11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000여명 늘었다.지역별로는 도쿄가 249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오사카(1365명),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청탁금지법이 처음으로 문화관람권 선물을 허용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둔 극장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선물 범위에 문화관람권이 포함됐다. 그동안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및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5만원 이하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 골프시장의 구조와 규모를 분석해 골프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2’ 발간식을 진행했다. 한국골프산업백서 2022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골프산업 구조와 규모를 집계, 추정 및 분석한 백서로서, 최초로 총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이번 추석은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면서 겸사겸사 근처 캠핑장에서 쉬다 올 계획입니다.”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서모(40)씨는 충북 진천군에 계신 부모님 댁에서 명절을 보낼 계획이다. 캠핑 매니아인 서씨는 한달 전부터 목 좋은 인근 캠핑장에 예약을 마쳤다. 서씨는 “이번 연휴가 길어서 시골에 들른 김에 힐링하기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자랑하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이 추석을 맞아 선물을 사려는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추석 선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2023 추석 선물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태안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한과, 자염 등을 비롯해 꽃게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채용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2022년 채용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가 ‘MZ세대가 바꾸는 채용문화의 변화’였다면 2023년은 스토리의 지형이 변화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예전에는 채용이 조직에 들어올 사람을 뽑는 통과의례였다면 최근의 채용은 합격 여부를 떠나 지원자가 조직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는 장이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단위 학교의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을 열었다.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은 작지만 즐거운 배움[小笑]과 저경력 공무원을 밝히는 배움[小昭]이라는 중의적 의미로, 세종시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을 갖도록 도움을 주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은 20일 국회 의원실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노년소비자와 특설판매업 상생 방안’에 관한 입법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태석 선문대 교수의 초고령사회 대비 노년소비자 피해예방과 특설판매업 활성화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김승기 ㈔한국노년복지연합 사무총장의 홍보관등 특설판
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는 등 사실상 ‘엔데믹’에 돌입하였다. 지난 2020년부터 국무총리가 본부장으로 방역을 총괄했던 범정부 총괄 기구인 중앙재난대책본부도 해체하였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17만 6659명, 하루 평균 1만 6060명이 확진 판정을 받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고용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 기저효과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소비심리 개선 등이 더해진 결과다. 하지만 지역 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20대 청년층과 제조업 분야 일자리 여건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대전 취업자수는 80만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청인 A씨는 사업자와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0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계약 직후, A씨는 개인사정으로 해당사업자에게 계약해제 및 계약금 환급을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내규상 환급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결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예비부부들이 이용하는 결혼준비대행서비스와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문학, 역사, 철학 등의 학문을 융합한 인문학 강연 사업이다. 충주시는 7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문화도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시는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백석대학교는 8일 교내 백석생활관 일원에서 천안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 31명을 초청해 건강 체크, 청춘 사진 촬영을 비롯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어르신들이 오래간만에 봄꽃이 만개한 대학 캠퍼스에 방문해 봄기운을 만끽하고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
국내 엠폭스(MPOXㆍ원숭이두창) 누적 확진자 52명 중 50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나 그 이유가 우연의 일치인 것인지 특정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총 52명 중에서 남성이 50명이고 여성이 2명이다. 개인별로 상세 역학정보는 정보 공개의 원칙에 따라서 알려드리기가 어렵다는 것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년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왔던 세계는 최근 들어서야 마스크를 벗고 상대방의 웃는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엠폭스라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문제 되면서 코로나19를 겪은 많은 이들이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2월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가며 2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 99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6먕(3.7%) 줄었다. 이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준이다. 월 출생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은 협업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내부행정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직원들 간의 소통강화로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새올행정시스템은 법제, 감사, 차량관리 등 일반행정을 처리하는 내부시스템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러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장려해 올해 연말까지 그림자 규제 등 과제 발굴을 통해 규제혁신에 나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이다. 그림자 규제는 명시적인 법규가 아님에도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지난해 가을철 당진시 합덕제 권역에 파종한 유채꽃이 4월 개화하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뺏을 준비를 하고 있다. 당진시는 1960년대 예당저수지 축조로 인해 관개시설로서의 기능은 약화 됐지만 생태계 보존 및 역사적 가치가 높은 합덕제의 약 23만1000㎡를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정비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2023학년도 1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초·중·고 뿐만 아니라, 대학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학생이 없었다. 비록 작년에 대면 수업이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업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활동이 많이 움츠러들었다. 그렇지만 올해 4월은 그렇지 않다. 3월 말부터 날씨가 따뜻하여 벚꽃이 일찍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