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퇴거를 요구하는 모텔 업주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경 충남 서천군 한 모텔에서 B(
[속보]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에 1심 무기징역 선고
[속보] '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
질소 가스 사형, 생각보다 엄청 잔인한 방법이라고? '대한민국 사형 실태는?'질소 가스 사형이 화제의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바로 미국에서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이 25일(현지시간) 최초로 집행되었기 때문이다.스미스는 1988년 청부를 받고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4개월 전 독극물을 주입해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었으나 주사를 놓을 정맥 부위를 4시간 동안 찾지 못해 사형 집행을 실패했다.이 때문에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은 지금껏 한 차례도 시도된 적 없는 질소 가스 사형을 실행한 것이다.스미스와 그의 변호인단은
질소 가스 사형 "끔찍한 생체실험이라는데..." 다시 부활하는 이유 미국이 최근 질소가스 사형집행 계획을 밝힌 가운데 '질소 가스 사형'에 대해 유럽 가톨릭단체가 전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 방법은 현재로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지난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5일 사형수 케네스 스미스의 사형을 집행한다. 질소 가스 사형은 질소 가스를 흡입시켜 저산소증으로 숨지게 하는 방법이다. 사형제가 합법인 미국에서도 58살 케네스 유진 스미스에게 집행될 질소 가스 사형에 대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
[속보]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무기징역 선고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22년 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들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53)·이정학(52)에게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14일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속보]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2인조 대법서 무기징역 확정
[속보] '과외 앱 살인' 정유정 1심 무기징역형 선고
베트남 사형 선고, 한국인 실제로 사형 집행될까? 베트남 현지에서 마약류 216kg를 유통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이 사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현지에선 외국인인 한국인에 대한 사형이 실제로 집행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 VNA 등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소년법원은 이날 마약 밀매 혐의로 한국인 전직 경찰관 A 씨(63)와 B 씨(30), 중국인 C 씨(58) 등을 포함해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3명을 제외한 15명은 베트남인이고 이들은 216kg 상당의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베트남 사형 선고, 한국은? 베트남 현지에서 마약류 216kg를 유통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이 사형을 선고받았다.특히 한국인 2명 중 한 명은 전직 한국 경찰 출신으로 자신의 사업체를 통해 마약을 운반하려다가 베트남 공안(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 VNA 등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소년법원은 이날 마약 밀매 혐의로 한국인 전직 경찰관 A 씨(63)와 B 씨(30), 중국인 C 씨(58) 등을 포함해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3명을 제외한 15명은 베트남인이고 이들은 216kg 상당의 마약을
'또래 살인' 정유정 사형 구형에 울먹이며 "외국어 공부하며 뼈를 깎는 노력 중""죽이지 않으면 분이 안 풀린다"라던 정유정은 검찰의 사형 판결에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새 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지난 6일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유정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분노 해소의 수단으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살해했고, 누구나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심을 줬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덧붙여서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정유정의 법률 대
정유정 사형 구형, 가능할까? "죽이지 않으면 분이 안 풀린다"라던 정유정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판결한 가운데 우리나라 사형 집행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26년째 사형 집행이 없었던 우리나라에서 사형은 어떻게 집행될까. 지난 1997년 12월 30일 정부는 사형수 23명에 대해 형을 집행하면서 또 한 번 흉악범은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대한민국은 사형은 선고하되 집행은 하지 않는, 사실상 사형폐지국이 됐다. 하지만 최근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흉악범들이 등장하며 국민들은 사형 재집행을 바라는
"죽이지 않으면" 정유정, 고유정 사건보며...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유정(23)의 메모가 공개됐다.웨이브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29일 공개한 1~2회에서 정유정 사건을 파헤쳤다. 정유정 노트에는 "죽이지 않으면 분이 안 풀린다"고 써 있었다.휴대폰으로 '가족한테 복수하는 법' '존속살인' '사람 X신 만드는 법' 등도 검색했다. 정유정은 경찰 호송차량 안에서 아버지와 통화하며 "무기징역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은 살인하지 않았다며 토막난 시체를 캐리어에 담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과 하루도 같이 안살아"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노린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2)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공범 조현수(31)에게는 징역 30년이 선고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날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판결문에 따르면 이은해는 2011~2012년 한 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피해자와 알게 돼 교제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피해자로부터 계좌 송금 또는 현금 등으로 경제적 지
[속보] '계곡 살인'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
"오늘 민식이법 놀이하자" 막을 방법은?충남 서산지역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사례가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달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요즘 정신 나간 애들 많네요…. 횡단보도 드러눕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로에 누워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아이들도 도로에 대자로 누워있는 모습이다.아이들의 이러한 행동은 과거 한 차례 유행했던 민식이법 놀이로 추정된다. 이런 행동은 2020년 법안 시행 이후 ‘민식이법 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22년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들이 항소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송석봉)는 18일 이승만(53)·이정학(52)의 강도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나란히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전자발찌 부착은 이승만 20년·이정학 10년 명령을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속보] '신당역 살인' 전주환 2심서 무기징역 선고
남친과 여행 중 낳은 전 남친 아이... 징역 5년생후 3일 된 신생아를 영하 날씨 속 호숫가에 버린 20대 엄마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0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한 A씨(23)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해아동을 출산한 지 3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주거지에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고 남자친구와 양육문제를 상의했다"며 "이후 다시 병원에 가서 범행을 했는데,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진 상황에서 범행한 것이라고 전혀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22년 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인 이승만과 이정학이 항소심서 각각 법정 최고형인 사형과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1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과 이정학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돈을 노리고 피해자를 살해한 철저한 계
4살 가을이, 미라처럼 굶어 죽고 친모는 성매매 강요(종합)학대 및 방치로 사망한 4살 아동 ‘가을이 사건’ 재판에서 친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한 가운데 그가 재판장에서 한 진술이 전해졌다.지난 13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친모 A씨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또한 검찰은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아동 관련 기관 10년 취업제한, 전자장치부착 명령 20년, 보호관찰 명령 5년 등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당초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학대로 가을이가 사망했다고 친모
'꼬꼬무(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통해 희대의 살인마 이춘재가 재조명되고 있다. 소아마비 장애가 있던 윤성여 씨는 고문과 가혹행위에 결국 허위 자백을 했다. 그렇게 당시 13살로 화성 연쇄살인 사건에서 가장 어린 피해자였던 선옥이에 대한 강간 혐의가 유죄 선언이 되고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그렇게 그의 억울한 옥살이가 시작됐다. 교도소에서도 차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윤성여 씨는 20년간 억울한 옥살이 끝에 2009년 광복절 특사로 출소했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56)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신창원은 전날 오후 8시쯤 대전교도소 내 감방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순찰 중인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됐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22년 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들이 권총 격발을 두고 진실 공방을 이어갔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10일 316호 법정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승만(52)과 이정학(51)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범행 수법, 결과의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