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87만주를 2월에 파종해 약 70~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회남면 은운리에 위치한 새예루살렘 용광로교회 강희용 목사는 지난 13일 회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 목사는 귀촌한 주민으로 마을과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목사로 정평이 나 있으며, 평소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에 좋은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건설 새로운 100년 향한 시정 전개…지역경제 활력 최우선 추진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올해는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조성을 통한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신년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3년차를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를 넘어 글로벌 논산딸기로 발돋움하겠다”라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포부를 토대로 2027 세계딸기엑스포(이하 딸기엑스포) 성사에 공들이고 있는 논산시가 유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내년에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 이응우 계룡시장이 22일 개회한 제170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로 글로벌 경제위기 및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1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예·0결산 분석시스템 도입방안 연구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시스템 도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주최로 송활섭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금재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박형수 서울연구원 원장 등 예·결산 분석시스템 관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신성장 산업발전을 앞세운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12월 셋째주 인구가 4만명대로 떨어지며, 지압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장항산단의 지역 신성장 발전으로 지역에 활기를 띠고 있다. 먼전, 군은 기업 유치를 통한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확충해 지역경제 회복을 전망하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희망 2030 나눔캠페인, 60일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제23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교통질서유지, 시민안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관계자를 축제 유공자로 선정했다. 제23회 음성품바축제 적극참여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벌써 과열 양상이다. 건전한 경쟁이야 용광로처럼 끓는걸 환영한다지만 ‘혼탁’으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 과거 농협별로 각기 조합장 선거를 치르면서 부정·부조리가 극심하자 국가 주도로 동시에 치러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동시선거가 시작된거였다. 특히 공주시는 농협별로 합병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 심전 안중식의 '화조영모도십폭병풍', 운보 김기창의 판화 등 해외에 산재해 있던 우리 문화재가 세종으로 돌아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미교포 김대영씨가 수집한 유물 324점이 대한민국 행정수도라는 정체성에 부합하는 점을 들어 세종시에 기증하게 됐다"며 "세종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과 2025년 개관 예정인 향토유물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김대영씨가 기증한 324점 중 대표적인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3년 6개월여 동안 대전 내에서 분실된 민간 소유 총포류가 63정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타정총이 47정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대전 경찰청 관계자는 1일 “민간 소유 총기류는 모두 63정 분실됐고, 이 중 타정총은 47정이다”면서 “총포를 분실한 경우 허가 경찰관서에서 전산 수배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난·분실 신고한 이후에 30일 지나도록 총포를 회수 못하면 소지 허가를 취소한다. 이후 1년 동안 총포 소지 허가 면허증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지역 내에서 분실된 총포류는 201
코로나19 확진,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비대면 선거운동 돌입’[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양승조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으로 도민들을 일일이 만나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 그러나 충남도민을 믿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18일 오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총괄선대본부장(문재인 전 대통령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이같이 알렸다.박 선대본부장은 최근 여론조사에 “양승조 충남지사는 소리 없이 민선 7
충남도 지역은 지리적으로도 국토의 중심축이지만 산업ㆍ경제적 측면에서도 우리나라의 중심이 되었다. 천안을 중심으로 전자산업 단지가 조성되었고, 아산과 당진지역은 자동차 및 철강 관련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다수 분포되어있다. 서산지역은 과거 경남, 울산과 전남 여수의 화학공장보다도 더욱 대규모로 화학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또 수려한 해안선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4선 국회의원 출신의 국민의힘 김영환 전 국회의원이 4일 충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을 창조와 융합의 용광로로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격전으로 끝난 대선의 연장선 위에 있다”며 “중앙권력뿐만 아니라 충북의 지방권력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지사에서 충북지사 도전으로 선회한 이유에 대해 그는 “새로운 도전을 고심하던 중 충북도민들의 부름을 받았다. 충북에서 패하면 새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장항읍은 장항제련소를 기반으로 국가 근대산업을 이끌던 서천군 핵심 발전 거점이었으나, 1989년 용광로 폐쇄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서천군은 장항읍 공간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중심지 활성화, 사람이 찾아오게 하는 관광 활성화, 주민이 편의와 신성장을 도모하는 인프라 구축을 중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매머드급으로 꾸린 선대위의 닻을 올리고 내년 3월 대선을 향해 공식 출항한다.이번 선대위는 169명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로, 이재명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한 '용광로 원팀'을 표방한다.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송영길 대표는 1일 최고위 회의에서 "내일 선대위가 공식 출범해 12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며 "이 후보와 당, 선대위가 삼위일체가 돼 하나로 뛰어 민생을 챙기고 중단 없는 대한민국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통합선대위는 일단 선대위의 컨트롤타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다음 달 2일 선대위를 발족, 선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다음 달 5일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이전에 '위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규모 선대위 출범 행사를 열고 기선 제압을 시도한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다음 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은 13일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 복당을 요구하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발언이 거칠다면서 "막말 정당 프레임을 다시 뒤집어 쓸 작정인가"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SNS에서 "당의 중진 의원을 아저씨로 불러선 안 된다. 우리 당의 많은 분이 영입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육우,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첨단 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공급하기 위해 육묘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병에 강하고 착과력 및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1판에 1만원에서 1만 4000원으로 총 7종(PR케이스타, 거창한, 거룩한, 칼라탄, 빅스타, 거대박, 더강한청양) 50만주를 공급할 계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정치권이 현대제철 조업 정지 처분과 관련해 관할인 충남도에 처벌 수위 조절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언주 의원(무소속)은 15일 충남도 대상 국정감사에서 현대제철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현실을 반영해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완전 무결하게 이상만 갖고 살 수는 없다"면서 "화학공정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들어 조업정지를 처분한 현대제철에 징벌적 과세도 매길 계획이다. 현대제철에 후반기 대기오염물질 초과 배출 부과금을 최대치로 반영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도내 굴뚝·수질 자동측정기기 설치사업장에 대한 초과 배출 부과금을 고지한다. 대기 또는 수질 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소음 때문에 새벽잠을 뺏기는 등 수면방해로 사회생활마저 힘들다. 특히 깜짝깜짝 놀라는 소음과 진동은 건물 자체까지도 흔들릴 정도로 심해 시청에 민원을 냈지만 별무소득으로 유착관계에 따른 피해가 의심 된다.”이는 천안시 용곡동 단독(다가구)주택 부지조성공사현장의 안하무인격 공사강행으로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며 시공사와 천안시를 싸잡아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사회생활에 지친 몸을 쉬어야 할 주말과 휴일에도 공사현장에서의 굉음으로 이번 용광로 폭염에도 문조차 열어놓지 못하는 등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현대제철(당진제철소)이 일단 한숨을 돌렸다.조업정지 처분 집행 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져서다.현대제철은 최종 심의 전까지 제철소 운영을 이어갈 수 있다.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9일 현대제철의 행정 처분 집행 정지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현대제철에서 주장한 조업 정지에 따른 중대한 손해 발생 우려를 받아들여서다.현대제철은 오는 15일부터 열흘간 이뤄질 조업 정지로 연관 산업 등 매출 손실이 9840억원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도는 이번
현대제철이 8-9일 양일간 도하언론과 지역민을 상대로 공개한 신규 저감장치에 대한 브리핑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Sinter Gas Treatmeng System: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 가동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대폭 줄었다는 점이다.이른바 4년 만에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 교체가 완료돼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5월 28일 1소결 SGTS를 시작으로 지난달 13일 2소결 SGTS가 정상 가동되면서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