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더 과감한‘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확대해 나간다. 충북은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했다. 먼저 행복한 결혼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 비용 대출 1000만원에 대해 2년간 이자를 지원해 청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다음 달 본회의 처리 방침을 재확인하며 여권을 강하게 압박했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5월 29일)을 44일 남긴 가운데 4·10 총선 압승의 여세를 몰아 특검을 앞세운 입법 드라이브로 대여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 문제가 쟁점 현안으로 떠올랐다.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한 달 보름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작년 9월 발의한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을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시간 265일 완전 돌봄을 실현해 2026년까지 출산률을 1명대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전국 가임여성 15~49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도입을 위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발의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할 특검 도입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15일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실국이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충북의 가장 큰 성과는 출생아수 증가율 1위를 달성한 것”이라며 “출산장려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과감하게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을 극복하는 것은 도정의 모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에 맞춰 중앙정부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재난이나 부상, 파산 등 사유로 공제금을 받을 수 있고, 중간정산 제도도 도입된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현재 공제금 지급이 가능한 4가지 항목(폐업, 퇴임, 노령,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패스트트랙’ 및 ‘2023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기술무역장벽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출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일부 최고위원들이 '김건희 특검'은 물론 '한동훈·이상민 탄핵' 카드까지 거론하면서 갓 출범한 새 지도부의 대여(對與) 기조 설정에 관심이 쏠린다.강경파 최고위원들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경우 당장 9월 정기국회 초입부터 여야가 끝장대치하면서 결국 이재명 신임 대표의 영수회담을 통한 '협치 구상'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당권 경쟁에서 밀려난 비명계의 반발도 서서히 터져 나오고 있어 당권파(친이재명계) 대 비당권파(비이재명계)의 노선 갈등이 재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친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이 하루에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고 신속히 입원을 연계할 수 있는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제도의 핵심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이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으로 개발된 ‘IoT 진동 감지 위험예측 시스템’이 특허에 이어 조달청 혁신제품(패스트트랙2)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정부의 혁신성장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혁신조달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IoT 진동 감지 위험예측 시스템은 혁신제품 중 민간시제품의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공모 사업에 충북도와 세종시가 공동 신청한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 22.4km 구간)가 선정됐다.이는 전국 유일 광역교통망 지정으로 충북은 지난해 4월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공모선정에 이은 쾌거를 거둬,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핵심 양대 국가 기반시설을 확보했다.‘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공모 사업은 국가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미래차산업의 2030년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해 신공항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이견 표출이 주말인 21일에도 쳇바퀴처럼 반복되면서 자중지란이 지속되고 있다. 대구·경북(TK) 의원들은 김해 신공항 백지화 결정 과정의 의혹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부산·경남(PK) 의원들은 가덕도 신공항을 신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개혁(改革)의 사전적 의미는 ‘제도나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고침’이다. 얼핏 보면 참 쉬어 보인다. 절차에 따라 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왜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들 하는가. 그것은 무력에 의해 순식간에 바꾸기는 쉬우나 정해진 절차에 따라 뜯어 고치는 일은 더 어렵다는 의미다. 필연적으로 그동안 특권을 누려온 기득권의 조직적인 저항 때문이다, 요즘 논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유권호 본부장, 이하 중진공)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차 추경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규모 중소기업이면서 12개 고위험시설 중 유흥주점과 콜라텍을 제외한 감성주점, 헌팅포차, 뷔페, 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자당이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대한 여권의 비판에 "아전인수"라고 응수하고, 라임·옵티머스 특검 도입을 재차 주장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여당을 향해 "야당이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추천하니 '공수처 방해 위원', '출범을 가로막는 방편으로 악용'한다고 아우성"이라며 "야당의 정당한 권리
10월 8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됐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7개월 만의 일이다. 충청권 모두가 힘을 모은 성과다. 그동안 대전, 충남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가운데 혁신도시를 갖지 못한 광역단체였다. 2005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인의 입국 격리제도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 특성을 고려해 기업인의 격리 기간을 단축하거나 저위험 국가 방문 후 입국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격리를 면제하는 등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기업 10곳 중 7곳이 해외 출장 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 등을 위한 기금운용을 본격 개시한다. 도는 9일 도청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시군 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금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금설치 운용은 민선7기 공약으로, 신용·담보·경영실적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장철민 후보(대전 동구) 사무실을 지지방문하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홍영표 의원은 “장철민은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으로 국가예산 500조를 다뤄본 사람이고, 대한민국 새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리더”라고 강조. 이번 지지방문에는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이자 후보인 김종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장동혁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전 유성구갑)가 민주당 비례연합정당 참여 결정과 관련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후보는 15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결정과 관련,“사실상 민주당 위성정당을 만든다는 뜻”이라며 “‘연합’을 해야 할 정의당과 민생당이 같이 가자는 민주당 제의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수현 국회의원 예비후보(공주·부여·청양 선거구, 전 靑대변인)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주백제체육관에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이란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난 2011년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마음’과 2013년 ‘박수현의 고속버스 의원실’, 2018년 ‘따뜻한 동행’ 등에 이어 이번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6일이 총선 100일을 앞둔 D-100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야당이 국정 운영에 발목을 잡는다는 여당의 '야당심판론'과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는 야당의 '여당심판론'이 정면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까지 남은 3개월여 동안 여야는 이를 쟁점화하며 표심을 얻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오는 4월 15일, 정국의 향배를 가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도 띠고 있는 만큼 문 정부의 향후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2022년 대통령 선거에도 그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여야는 각각 필승전략을 다지는 등 사활을 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