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 성장을 이끌 '최강의 디지털 정치인'이 되겠다."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이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27년 이상 ICT 벤처기업을 운영하며 얻은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자부한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갑. 6선)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 외교 1년 반은 한미동맹 강화, 한일관계 개선, 한미일 협력 진화 등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중러와의 외교공간 확보에는 소홀했다"고 지적하고 "중러 협력 없이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룰 수 없는 만큼 가치와 국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0일 "지난 정부는 정책을 고치는 대신 통계를 조작했다. 상상하기도 힘든 국기문란 행위"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최근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부동산 통계 조작 역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가 국민이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일본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에 참석, 한일관계 회복과 교류 확대를 당부했다. 11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6년만에 부산서 열린 회장단 회의는 한·일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 인사말에 이어 지역상의 회장, 경제인들의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견교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나라의 존망과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으나 한국과 일본이 기술과 자본이 없어 핵을 못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핵화기조 동참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 30일 온양관광호텔 박정희 대통령실에서 열린 평화통일포럼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최근 갈등을 증폭시키는 등 국제사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제조기업들이 2분기 경기 회복에 기대를 표했다.노마스크와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등이 반영돼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회복세를 기록했다.9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2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전 분기(71)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만 2022년 2분기(101) 이래 4분기 연속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했다.지역 제조기업들의 경기전망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대정부질문 경제분야 질의에서 전임 정부의 한편만 바라보는 외눈밖이 정책으로 국가 부담이 증가해 이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윤석열대통령이 행사한 거부권과 관련 양곡관리법이 농민과 농가부담을 야기하는 법률로 반드시 되돌려 다른 보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이 나왔다. 4일 정부에 대한 국회대정부질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 “도민께 많은 부담을 드리고 분란을 가져온 것은 모두가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청주 시내에 저를 친일파라고 매도하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답보 상태의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이끌고자 경주해 온 정부의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백강전투와 진포대첩의 격전지였던 서천군에서 금강하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금강하구의 문화' 학술 세미나는 이달 9일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배강전투(白江戰鬪)와 진포대첩(鎭浦大捷)으로 보는 장항의 역사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백제 왕도로서 보유한 충남의 고대 일본과의 문화적 동질성과 현대 K-POP문화·농업·해양환경 등 미래세대 간 협력 공감대를 더해 對일본 지역·공공외교의 모델를 제시하면서 충남도가 지난 10월말에 파견한 일본 특별사절단(단장 홍만표)이 ‘2023 대백제전’의 해외 방문객 유치 및 경제 교류 확대 등의 성과를 올리며, 지방외교의 저력을 보여주고 돌아왔다.충남도는 1983년 구마모토현과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나라현(2011), 시즈오카현(2013)과 우호교류를 체결하며 활발하게 국제교류의 타시도에 모범이 되는 지역외교의 진수를 보여주
지난 9월 18일 뉴욕 땅에 착륙한 이후, 한 달 만인 어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방문은 백제로 연결되는 충남도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실감하는 계기를 만들고 내년 2023 대백제전 개최 시 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시즈오카 우호 협력 10주년 기념사업 및 나라현과의 케이팝 관련 공동 행사 등과
2013년 뉴욕 땅을 밟은 이래 9년 만에 NYC를 다시 찾는다. 이번 해외 출장의 주된 목적은 언더투연합 총회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인 충남도지사를 수행하면서 보좌하는 역할이다. 또 하나의 주요 목적은 블룸버그 본사를 방문하여 세계 경제동향과 국제관계의 상황을 경청하고 아울러 최고의 연결고리이자 세계경제의 핵심을 진단하고 흐름을 견인하고 있는 블룸버
간사장에 윤호중, 전임 김진표 회장은 고문 추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한일의원연맹은 26일 서울 여의도 CCMM(국민일보 빌딩)에서 ‘2022년 한일의원연맹 정기총회’를 열고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신임 회장에, 윤호중 국회의원을 간사장에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임 김진표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은
민주주의 이후에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 행정에도 철학적인 思考의 어프로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우선은, 진실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인식론적 접근방법보다는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존재론적 접근방법으로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지역사회의 방향을 예측하여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한 전제조건 중에 하나가, 글로벌리제이션 한 인식을 위한 의식개혁이라 할 수 있다.인간과 문화 등의 심정에 입각하면서도 역사 그 것 만이 아닌 경제적사회의 논리를 기저로 종합적인 국제이해의 노력이 필요하
“한일관계 개선의 돌파구 마련하겠다”[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한일의원연맹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임원회의에서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추대했다.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왔던 김진표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됨에 회장직 사임으로 신임회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추대됐다.정 부의장이 맡아왔던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김석기 간사장 후임으로는 윤호중 의원이 추대되었다. 신임 회장단은 오는 26일 열릴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한일의원연맹
새 정부가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한일정책협의단을 구성한 이후 국내 지자체 중에는 처음으로 충남도가 일명 지역 외교특사단을 5명으로 꾸려서 지난 5월 19일에 일본을 방문해 교류의 물꼬를 트고 돌아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한일관계 경색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한일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가 다시 시작했다. 충남도 방문단장을 맡은 필자와 방문단은 5월 20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구마모토(熊本), 나라(奈良), 시즈오카(靜岡) 등 3개 현의 도쿄사무소를 방문해 앞으로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23일은 주일 한국
국내는 물론 국제 정세가 녹록지 않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친러 반군이 차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 독립을 승인하고, 이곳에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러시아군 파견을 명령했다. 러시아의 이 같은 결정에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고강도 제재에 나섰다. 2014년 3월 러시아에 크림반도를 빼앗긴 우크라이나로서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것이다.우크라이나는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할 때 핵탄두 약 5000발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2021년은 다사다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와 확산을 반복했고, 이에 따라 국가 간 국경을 완화하거나 봉쇄하는 등 불확실함으로 가득 찬 한해였다. 이같은 위기에도 충남도는 해외를 직접 방문해 교류하고 소통하며, 그들과 관계를 이어가는 등 결코 쉽지 않은 해 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남도 국제통상과는 온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지역 원로 민주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원로 민주인사는 대전시당사에서 24일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완규 전 충남민청 의장이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 전 의장은 “우리는 1987년 6월 항쟁 당시 국민이 주인되고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민주시대를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의사의 상하이 의거로 단상 위에서 중상을 입은 주중 일본공사 시게미쓰 마모루(重光)가 사용하던 의전용 칼을 최초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칼은 지난 2003년 4월 29일 시게미쓰 마모루의 손자 시게미쓰 쓰토무 선생이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공립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6박 8일간 스웨덴과 독일 유럽 2개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순방 기간 동안 박 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우리 입장을 방문국 정치 지도자들에게 설명하고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코로나19 공동대응과 다자주의를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방문국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지난해 수출 규제에 이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한일관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개최한 국제행사에 일본 지방정부 2곳이 동참해 조심스럽게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7일 서울서 충남도가 주관한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 국제포럼’에 일본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 지사와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이날 나라현 아라이 지사는 연설을 통해 “나라현은 고대부터 한반도나 중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재에도 충남도를 비롯한 한중 지방정부와의 교류가 지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일본 야마나시현 스포츠 교류단이 옥천을 방문해 옥천고 배구선수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번 스포츠 교류단 방문 목적은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이 1992년 스포츠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상호 문화교류 및 양 지자체 간 선진 경기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상호 초청·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 일본 야마나시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단국대가 25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前 총리(제93대)에게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前 총리는 일본 내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 정치인으로 한국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한일관계의 균형잡힌 역사관을 피력해왔다. 지난 2015년 유관순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국외에 있는 대전의 역사자료를 수집해 공개한다.박물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대학교 국제평화뮤지엄을 찾아 일제강점기 대전의 역사자료 약 40여점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고 해당 자료에 대한 사진촬영을 진행했다.그 중 중요 자료인 ‘공주대전간개수선로일람(公州大田間改修線路一覽)’은 대여를 통해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준비 중인 ‘대전7030 특별전 : 대전, 도시의 기원’(2019.11.29.~2020.2.28)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이 자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