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중구에서는 지난 24일에 이어 2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 위원회 2차 집회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투쟁위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집회 후 상점가 회의실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대응논리를 다시 점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KB은행 지역본부 등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전국 주요 대학 병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셧다운(휴진)'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 일부 대학병원에서도 이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전의비)는 전날 총회 후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잰걸음을 보였다. 시는 2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국비 확보 대상 사업과 주요 시정 등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 등 협력을 다지는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서산시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김제선 중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유성 이전에 대한 반대의 뜻을 확고히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약 30분간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소진공 이전에 대한 중구의 입장을 밝혔다. 김 청장은 “소진공 이전은 지자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거나 취급하는 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시·도지사에게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받은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
수원 성인 페스티벌, 시장까지 나서 반대했는데 "오히려 고맙다는 주최 측" 수원에서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들이 참여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성·시민단체는 물론 수원시장까지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7일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가 주최하는 ‘2024 KXF The Fashion’은 다음 달 20일부터 이틀간 권선구 서둔동의 민간 전시장인 수원메쎄(SUWONMESSE)에서 열린다. 이 곳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이 행사는 지난 해 12월 광명시를 시작으로 열린 두 번째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25일, 대전·충남에서도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사직을 결의하는 등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유일준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20일 호남 인사와 당직자 출신 인사를 당선권 내로 조정한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 호남 4선 의원 출신인 조배숙 전 의원은 비례 순
[충청신문=서울] 김석쇠 기자 =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5선) 의원이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데 따른 지역 정가가 들석이고있다. 정 의원은 15일 입장문을 내 "공천취소 결정 재고"를 촉구했고, 정 의원을 지지하는 청주상당 지방의원들은 집당 탈당까지 언급하며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소속 청주 상당 지역 도의원 3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티FC가 성남FC를 상대로 시즌 첫 홈 승리를 노린다. 천안은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하나은행K리그2 2024 3라운드를 치른다. 천안은 1라운드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 후 10일 충북청주와의 2라운드 홈개막전에서 2연승을 노렸지만 신인 윤재석의 깔끔한 크로스가 만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에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수도권 위기론'이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재점화하는 모습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상승 곡선을 그려온 당 지지율이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인 '한강 벨트' 등 주요 전략 지역 후보들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 5∼7일 실시된 한국갤럽의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지난 8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청주시·증평군 통합과 증평IC 명칭 변경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당사자인 증평군민을 무시한 채 청주특례시 발판을 마련하고자 청주시와 증평군 통합을 언급한 것에 대해 총선 후보자의 사려 깊지 못한 선거용 관심끌기라고 일축했다.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주향 충남도 대변인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지난 7일 김태흠 충남지사를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한 것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주향 대변인은 8일 성명서를 통해 “김태흠 지사가 성평등·성교육 도서를 폐기하고 열람을 제한했다는 이유를 들며 성평등 걸림돌이라고 선정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철회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회장단 및 회원 일동은 7일 국민생명을 볼모로 의료파업을 하고 있는 의료계 사태에 대해 성명서를 채택하고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의료개혁은 현시대의 선택조건이 아닌 필수 조건임을 확고하게 인식해 의대 정원 확대에 적극 동참해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에 종사해 국민의료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신종 홍보관, 일명 ‘떴다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접수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는 ‘떴다방’이 무료 공연, 사은품을 미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우려가 있다고 설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최근 보도된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명칭 변경 및 통합청주시 발언에 ‘언감생심’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4일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를 비롯해 지역원로, 청년대표 등 20여 명과 함께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증평IC 명칭 변경 및 청주시와의 통합 반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후보에게 사전에 확인하는 연락 한번 없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렇게 주장해오던 민주당의 공정한 공천과정은 어디로 갔나?” 더불어민주당 천안을지역구 김미화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 공관위의 비민주적 공천시스템을 성토하며 ‘경선배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 신임 이사에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장 임명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연 민주당 천안병 예비후보도 임명철회를 촉구했다. 26일 김연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친일인사를 독립기념관 신임 이사로 임명한 것은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 자부심을 가져온 천안시민을 조롱하는 행위”라며 임명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가 개혁신당과 통합 선언 11일 만인 20일 통합 결렬을 전격 선언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같은 새로운미래 출신 김종민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머리 숙여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갑이 폐기물 처리장인가? 공정 경선 실시하라." 장종태·안필용·이지혜·유지곤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예비후보는 1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불출마 선언을 촉구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8일 과학기술계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민주당 6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두고 의료계가 집단행동 개시 및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찬반 여론도 첨예하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심의·의결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기존 3058명에서 20
서울역 장애인 시위... 출근길 지연 '아수라장'6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수요일 오전 출근길 '5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로 상행 10분, 하행 20분가량 지연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서울역 승강장에 모여 상·하행 양쪽 방향으로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이 저지하고 자진 퇴거를 요청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비장애인 활동가 1명이 철도안전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고 탑승은 결국 무산됐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시위로 서울역 지하철이 상행 10분, 하행 20분가량 지연됐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시하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권역별 병립형 선거제도 후퇴 시도를 반대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소수정당에게 의석을 할당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중앙로지하상가 상인회 상인들이 16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대전시의 공개입찰 방식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식을 하고 있다. 한편, 대전중앙로지하상가는 오는 7월 지하상가 민간 위탁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대전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사진= 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