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범죄자에 대한 재판부 판결이 미온적이라며, 재산 몰수 등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대전 대덕구), 김선재 진보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내친김에 입법을 위시한 정국 주도권을 모조리 틀어쥐려 하고 있다. 그동안 묵혀 둔 각종 쟁점 법안에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가 하면 다음 달 말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17개 상임위원장 독식론'이 나오는 등 그야말로 기세가 거침이 없다. 총선 결과로 '정권 심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의 도 산하기관 통폐합 이후 기관의 공공성이 훼손·기관 운영 불안정과 복지의 공공성 후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본부는 4일 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산하 기관 경영효율화 미명하에 실시된 통폐합은 졸속적이고 엉터리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유
[충청신문=계룡] 김용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7일 두마초등학교에서 ‘제105주년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두마면 주민자치회(회장 차윤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계룡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인 송촌 한훈 선생이 말씀하신 ‘세우자 우리나라,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수원 성인 페스티벌, 시장까지 나서 반대했는데 "오히려 고맙다는 주최 측" 수원에서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들이 참여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성·시민단체는 물론 수원시장까지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7일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가 주최하는 ‘2024 KXF The Fashion’은 다음 달 20일부터 이틀간 권선구 서둔동의 민간 전시장인 수원메쎄(SUWONMESSE)에서 열린다. 이 곳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이 행사는 지난 해 12월 광명시를 시작으로 열린 두 번째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되는 사건이 5개월 만에 또 발생하자 민주당 도의원들이 해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은 성명을 통해 “음주운전 및 음주 측정 거부로 도민들께 큰 실망감과 분노를 안긴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최광희 의원에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회장 연광인, 이하 시민연대)’는 인슐린펌프로 치료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환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약 1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환자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정문 앞에서 국민건강권을 외면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민연대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지난 8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청주시·증평군 통합과 증평IC 명칭 변경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당사자인 증평군민을 무시한 채 청주특례시 발판을 마련하고자 청주시와 증평군 통합을 언급한 것에 대해 총선 후보자의 사려 깊지 못한 선거용 관심끌기라고 일축했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사법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병원 교수 대다수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사법 조치가 취해질 경우 사직서 제출 등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대의대, 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8일 재직 교수(373명)를 대상으로 '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회장단 및 회원 일동은 7일 국민생명을 볼모로 의료파업을 하고 있는 의료계 사태에 대해 성명서를 채택하고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의료개혁은 현시대의 선택조건이 아닌 필수 조건임을 확고하게 인식해 의대 정원 확대에 적극 동참해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에 종사해 국민의료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지난해 12월 전국교수노동조합 제13기 위원장에 대전대학교 남정희 교수(63)가 당선됐다. 남정희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대전·충남지역 최초, 여성 최초, 비정년 교수 중 최초의 타이틀을 갖게 됐다. 전국교수노조는 대한민국 각 대학의 교수들이 권익을 위해 만든 노동조합으로 2001년 출범해 2021년에야 법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두고 의료계가 집단행동 개시 및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찬반 여론도 첨예하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심의·의결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기존 3058명에서 20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동료 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1일 이종담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고통받고 계시는 의원께 정중히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금일 오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더 이상 당과 당원들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무시한 채 정적 죽이기에만 올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민생, 전쟁, 저출생,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안창현 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분평동 농협사거리에 있는 선거사무소(서원구 청남로 2003, 3층)에서 당원, 지역 주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 승리를 위한 출범식을 겸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송아리 지역 가수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안병원 전 대한석유협회장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에 대해,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당사자의 소명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발표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17일 현역의원 34명이 대표발의 저조, 본회의 결석률 상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부산 방문 도중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이틀째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내경정맥 손상을 입어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2시간가량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관 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여성단체연합이 27일 “대전시의회가 디지털성범죄 온라인 시민감시단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며 “성평등 민주주의 퇴행에 앞장서는 대전시의회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성토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전시의회는 2023년도 본회의 정례회에서 2024년도 21억에 달하는 대전시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 중에는 20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서산시공노조)이 시내버스 불법운행 중단을 규탄하고 나섰다. 서산시공노조는 18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운송업체인 서령버스 측의 시내버스 불법 운행중단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임효진 위원장은 이날 “서령버스는 시내버스라는 공용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며“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교권침해 이슈와 맞물려 학생인권조례 존폐 논란이 지속돼 온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충남 학생인권 조례’폐지를 의결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박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의원 44명에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했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무기력한 대전 서구을, 역동적이면서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오겠다."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3일 오전 충청신문을 방문해 "오랜 행정 경험을 토대로 서구을 발전에 힘쓰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부시장은 "공직생활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현안을 해결했는데 행정공무원으로서 해결할 수 있는 한계가 분명했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여야의 극한 대치를 불러온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정국'이 1일 이 위원장의 탄핵안 처리 전 전격적인 자진 사퇴로 한 달 만에 마무리됐지만 이번에도 내년 예산안은 법정처리시한인 2일을 넘기게 됐다. 30일과 1일 열린 국회 본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이 2차례에 걸쳐 발의한 탄핵소추안이 모두 본회의에서 보고됐지만, 이동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놓고 산업계와 노동계의 첨예한 갈등이 예고된 가운데 지역 건설업계도 반대표를 던졌다. 근로조건과 무관한 불법 파업으로 건설현장이 파행될 가능성을 주장하며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한 것.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1일 '노동조합법 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민 KBS 신임 사장 취임 후 시사 프로그램 폐지와 진행자 교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을 규탄하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요구하는 릴레이 피켓시위 첫 주자로 나섰다. 조승래 의원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4일 오전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이 발의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단독표기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미국 국방부가 지난 2월 동해상에서의 한미일 군사훈련 당시 훈련 해역을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고, 이에 한국 정부가 표기 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