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세종시 추가 예산확보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1호 법안’으로 발의하고, 그해 통과된 세종시법의 재정특례가 올해 일몰됨에 따라 지난 4월 재정 특례 연장을 통해 2030년도까지 연간 약 800억원의 추가 예산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1심 재판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A정무보좌관(31·5급) 재임용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복수의 천안시 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시는 오는 14일 1년 임기가 만료되는 정무보좌관 A씨 관련 인사위원회 개최를 전했다. 이날 인사위에서 일반 임기제 정무직인 A씨의 임기연장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제78주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 권 전 시장은 오르지 못했다. 앞서 권 전 시장은 지난달 27일 기자들과 만나 "광복절 특사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명예도 달려있다고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아파트 경매지표가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월(77.6%)대비 6.1%p 상승한 83.7%를 기록, 지난해 6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80%를 넘어섰다. 또 전체용도별 낙찰률도 42.1%로 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혐의인 학원버스 운전기사 A(6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월 2차례 자신이 운행하는 학원통학버스에서 여자 아이를 성추행한 혐의다. 재판부는 "통학차량기사가 아동을 추행하면
호신용품, 정말 도움이 될까?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묻지마 범행이 잇따라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호신용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에 사는 30대 직장인 여성 A(32·대전시 동구)씨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흉기 난동 관련 뉴스에 본인과 가족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호신용품 3개를 주문했다.불특정 다수를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범행 수법에 시민들은 '묻지마 칼부림'이 내게도 닥칠 수 있는 테러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호신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실제 11번가에서는 전체 호신용품 판매량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앞장선 계룡면 경천리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예달 선생을 8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919년 1월 21일 갑작스러운 고종의 서거로 인해 국민들이 크게 동요하였고, 조선의 독립을 주장하는 만세 시위가 결의돼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과 함께 첫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얼룩진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논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1일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계약 정지 가처분이 조정 절차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서 조정회부를 결정했다. 이러한 조정회부는 법원이 판결보다는 타협을 통해 양측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때 이를 유도하는 절차로 양측이 합의점을 찾고 다시 의기투합해 활동할 수 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피프티피프티(fifty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은행 대출 절벽으로 카드 대출이 늘고 있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드·캐피탈업계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2조 1891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연말 대비 150% 증가한 규모로,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34% 늘었다. 이는 시중은행의 신규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저축은행마저 연체율 관리를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 등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며 신천지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1000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이 3년여 만에 양측 간 화해로 일단락됐다.대구시가 법원의 화해 권고를 받아들여서다. 31일 대구시는 지난 16일 대구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성경희)가 이번 소송과 관련해 제시한 화해권고 결정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당시 재판부는 “원고는 소를 취하하고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하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코로나19 당시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이었다. 31번째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나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이번 사면·복권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명예도 달려있다고 생각해 놓치고 싶지 않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사면·복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은 27일 둔산동의 한 커피숍에서 차담회를 갖고 "8·15 사면에 대해 확정적인 답을 듣지 못했지만 이번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사업주 A씨(45)와 브로커 B씨(47)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B씨로부터 소개받은 가짜 직원 8명을 자신의 회사에서 근무한 것처럼 속여 간이대지급금 640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간이대지급금 제도는 회사로부터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금산·계룡)은 병무청 등 병무행정관서의 장이 국가기관이나 지자체, 정보처리 기관에서 개인정보 자료를 제공받거나 이용하는 경우 주요 내용 등을 서면,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의 방법으로 사후 통지하도록 하는 ‘병역법’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병역법’은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격의 적정성 확인과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급자 가구원 인적정비 현행화 및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자료를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증평군에 따르면 연 2회 이뤄지는 인적정보 정비는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 구성 및 가구원 정보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고 현행화하여 보장급여 수급
불륜·임신 하나경 “유부남인지 몰랐다”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됐던 배우 하나경이 유부남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하나경은 상간녀 소송 피소와 함께 일부 패소 판결을 받아 1500만원을 물어야 할 처지가 됐다.최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은 원고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하나경은 A씨의 남편 B씨를 지난 2021년 말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나 5개월간 만남을 지속했다. 그 사이 B씨의 아이를 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앞으로 스토킹 범죄 가해자는 피해자가 원치 않아도 처벌받을 수 있다. 법원의 선고 전에 전자발찌도 채울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토킹방지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해 9월 직장 동료를 스토킹한 후 살해한 '신당역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상돈 천안시장에 당선무효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4일 오후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에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정무보좌관 A씨도 징역 1년 6월 및 천안시 공무원 2명에 징역 10월,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B씨에 벌금 200만 원 등을 각각 구형했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다툼 끝에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 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를 받는 A(17)양에 대해 "도망 우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할 부득이할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양은 지난 12일 낮 12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B양의 자택에서 B양을 목졸라 숨지게
‘땅콩회항’ 조현아, 개명했다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일 재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가정법원에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하겠다고 신청해 허가받았다.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놨다.이후 3년 4개월 뒤인 지난 2018년 3월, 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지만, 4월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지난해 7명의 사망자를 낸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관련 첫 공판준비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황재호 부장판사)은 1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현대아울렛 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과 법인 2곳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는 형사소송법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집값 바닥론이 확산되며 대전 경매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주거시설 낙찰률이 51.0%로, 전월(38.5%)보다 12.5%P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단독주택 낙찰률이 높은 가운데 아파트 역시 1회 유찰된 물건 위주로 손바뀜이 이뤄지는 모양이다. 다만, 아파트 낙찰가율은 77.6%로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적립식 여행상품을 판매해 온 대전의 한 중소 여행사가 최근 파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지법 제1파산부는 지난달 26일 해당 중소 여행사에 대해 파산 선고를 했다. 피해자는 1277명, 피해액은 25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여행사 대표 A씨는 최근 경영난으로 회사 운영이 어렵게 되자 지난 5월 법원에 파산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한글명으로 된 '피프티피프티'로 상표권 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기적의 중소돌로 불리던 피프티피프티가 배은망덕, 통수돌이고 불리며 좋지 않은 여론으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9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는 피프티피프티의 한글 그룹명과 멤버 시오(정지호), 새나(정세현), 아란(정은아), 키나(송자경) 등 상표권이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6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서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피눈물 나는 실체' 제목의 영상이 게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동남경찰이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발견하고 40대 친모 A씨와 50대 친부 B씨를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5시께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에서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두 살배기 여아의 인적사항 확인과정에서 출생신고가 안 된 2021년생 여아를 발견한 것. 4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대마를 밀경작한 혐의로 마약류관리법 위반 외국인 근로자 5명을 검거했다. 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산물 냉동공장 인근 텃밭에서 재배중인 대마 5주를 압수하고, 확보된 증거물을 토대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검거된 불법체류자 5명의 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