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28일 대전시의회가 대전시와 교육청을 상대로 진행한 시정 질문이 종료된 가운데 시의원들이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시의원들은 시정 질의간 '시의 의회경시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가 하면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제안하며 '조언'도 함께 했다.27~28일 이틀간 진행된 시정 질문은 모두 9명의 시의원이 참여했다.27일 첫주자로 나선 윤종명(민주당·동구) 의원은 관광 육성 사업을 언급하며 "대전방문의 해가 눈길을 끌만한 아이템이 없는 걸보면 시민들에게 조차 피부에 와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역세권개발사업에 대한 민자 유치가 안갯속인 가운데 28일 '복합2구역' 공모 마감을 앞두고 긴장감이 돌고 있다.동구가 제시했던 베이스볼드림파크 선상 야구장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에 대한 민간 자본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어서다.이번에도 민자유치에 실패할 경우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은 지난 2008년 1차, 2015년 2차 공모에 이어 3번째 고배를 마시게 된다.27일 대전 동구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대기업 3~4곳이 역세권 개
- 16억 땅, 13억 대출 매입은 확실한 정보 따른 투기 아니면 상상못해- 양도차익 노린 개발계획 누설 등 검은 야합 의혹 규명 위한 수사촉구[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종기)가 추진 중인 용곡배수지 설치사업에 포함된 지역 부동산에 대한 검은 거래의혹이 제기됐다.맑은물사업소 급수과는 용곡배수지 사업추진을 위해 동남구 용곡동 323-1 등 5필지 1만7835㎡에 대해 용곡 정수장 및 신·구 배수시설로의 사유지 취득을 위한 안건을 시의회에 올렸다.그런데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5일 임시회에서 “맑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중구 대사동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권을 GS건설이 차지했다.대전 중구 대사동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 결과 총 조합원 361명 중 244명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했다.시공권 경쟁은 '2파전'으로 치러졌다. 대기업 브랜드 가치를 앞세운 GS건설과 저렴한 공시비를 강조한 동부건설이 불꽃경쟁을 펼친 결과 최종 GS건설이 승리한 것.GS건설사의 이번 사업 수주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홍보 활동이 성과를
논란의 중심에 섰던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입지가 중구 한밭운동장으로 선정되면서 이를 둘러싼 각 구청의 온도차가 확연하다는 소식이다. 당초 시장 공약이행을 주장해오던 중구는 환영일색인데 반해 타 지역은 상실감 내지 격양된 분위기이다.이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그 핵심은 다름 아닌 처음부터 공약대로 밀고나갔으면 하등의 마찰이 일지 않았을 일을 긁어 부스럼 만들었다는 비판론을 의미한다.실제로 박용갑 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자치구 간 과열 경쟁으로 150만 대전시민이 갈등을 겪는 것은 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신념으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가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 건립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7기 주요공약사업 중 하나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부지를 한밭종합운동장으로 선정했다"며 "노후되고 협소한 한밭야구장을 개선해 달라는 야구팬들의 요청과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시 발표에 따르면 용역결과 한밭운동장이 입지환경·사업실현성·경제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각 구가 제출한 후보지에 대한 자세한 점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가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 건립된다.허태정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7기 주요공약사업 중 하나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부지를 한밭종합운동장으로 선정했다"며 "노후되고 협소한 한밭야구장을 개선해 달라는 야구팬들의 요청과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시 발표에 따르면 용역결과 한밭운동장이 입지환경·사업실현성·경제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4만 5000㎡, 2만 2000여석 규모의 야구장을 수용하기에 적정한 면적이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가 21일 삭발·단식투쟁 등 과열경쟁으로까지 치달았던 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 야구장 입지 선정 발표 결과로 중구를 선정하자 대전 여·야 정치권에서 논평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허태정 시장이 당적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대전의 새 야구장 건립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야구장 신축의 목적은 낙후되고 오래된 야구장을 국제 규격으로 격상과 더불어 복합 스포츠 타운 조성함과 동시에 원도심에도 활력을 불어 넣기에 최적의 판단"이라며 "야구장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논란의 중심에 섰던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입지가 중구 한밭운동장으로 발표되면서 그동안 유치전을 벌여왔던 각 구의 입장에 온도차가 확연히 드러났다.21일 각 구에 따르면 먼저 허태정 시장 공약 이행을 주장해오던 중구는 환영일색이다.이날 박용갑 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저도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자치구 간 과열 경쟁으로 150만 대전 시민이 갈등을 겪는 것은 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말을 아끼며 그 결과를 기다려 왔다”며 안도감을 나타냈다.중구는 이같은 결과
- '돔형태' 여론 모여…7월 중 기본계획에서 결정 날 듯[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건립부지가 중구 한밭운동장으로 확정됐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는 산더미다.구장의 형태, 예산, 경제적 효과 등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기 때문이다.시는 야구장 건립을 위해 국비 300억원, 시비 600억원, 민간 400억원 등 1360억원을 소요예산으로 책정해 용역을 진행했다.하지만 한밭종합운동장 이전·철거 비용 등이 1000억원 대 일 것을 고려하면 비용은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전시의 최대 이슈는 신설야구장 대상지를 둘러싼 구청간 치열한 유치경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전야구장 입지 선정경쟁이 삭발에 이어 단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대전 동구 관계자가 17일부터 대전역 광장 꽃 시계탑 앞에서 천막 단식에 돌입한다.중구의원들의 삭발식에 이은 실력행사인 셈이다. 이는 21일 예정된 허태정 대전시장의 정례 브리핑을 겨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도하언론은 일제히 허시장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야구장 신축 대상지 관련 언급을 점치고 있다. 실상 대전 중구와 동구는 원도심에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설 야구장유치와 관련해 말을 아꼈던 박용갑 중구청장이 “대전시장은 후보시절 공약을 지키라”며 처음으로 운을 떼 그 배경과 함께 향후 대전시의 반응이 주목된다. 지난 11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통해서다.허태정 대전시장의 후보시절 두 번의 공약 연설과 취임 후 첫 정례브리핑, 현장점검까지 총 4번에 걸친 시민들과의 약속이행을 촉구한 것이다. 대전야구장 유치경쟁과 관련한 박 청장의 첫 공식 발언이다.이를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그동안 박 청장은 대전시에서 야구장 입지 선정 용역을 진행하는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현재 자치구간 과열 경쟁으로 150만 대전시민이 분열될까 매우 우려되고, 또한 허 시장이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 믿었기에 지금까지 말을 아껴왔다."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박용갑 중구청장이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 자리에서 새 야구장 부지 선정에 처음 입을 열었다.이날 박 청장과 중구 간부공무원은 대전시 전체 문제로 확대된 새 야구장 부지 선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회의는 지난주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뿌리공원 방문 성과로 시작됐다.박 청장은 지난 7일 기재부 문화예산 관계자의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이 올해에도 두산베어스와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잠실야구장의 전광판이나 출입구 등 주요 공간에 노출된다.또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데이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수많은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설야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 입지 선정과 관련해 자치구간 과열경쟁 지양을 주문해 눈길을 끈다. 지역 갈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는 작금의 분위기를 우려하는 대목이다. 지난 5일 오전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메시지를 통해 야구장신설은 본래의 취지에 맞게 결정하겠다고 언급한 것도 이를 염두에 둔 말이다. 자치구 부구청장들이 회의에 참석한 만큼, 자치구의 과열경쟁과 홍보전을 자제해 달라는 우려의 메시지이다. 실제로 대전야구장 유치를 놓고 각 구청마다 여론몰이가 심상치 않다. 당장 중구가 들고 일어났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금성 야구장이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7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금성 야구장 정비사업을 펼친다.시는 오는 5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8월까지 금성 야구장 인조잔디 설치, 전광판 정비, 선수대기실 정비, 야외무대 시설 정비 등 노후화 시설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노후 정비사업 추진으로 이용 불편 및 유지관리비가 증가했던 금성 야구장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시 관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구의원들이 시의회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허태정 시장 야구장 공약 이행'을 외쳤다.이날 삭발식에서 직접 머리는 자른 의원은 자유한국당 김연수 의원, 이정수 의원, 안형진 의원이며 이밖에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찬근, 육상래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머리를 짧게 자른 뒤 "허 시장이 당초 중구에 야구장을 짓는다는 공약 이행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 5개구에 입지선정 용역을 하는 것은 중구민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라며 "중구민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이 국제규격을 갖춘 체육시설을 구축해 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행사에 대비하자고 촉구했다.윤 의원은 6일 열린 55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세종시는 인조잔디가 깔린 야구장이 6개, 축구장이 7개나 있으나 모두 국제규격에 미달되는 시설로 국제대회는 물론 전국규모의 대회도 유치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또 윤 의원은"LH가 동지역의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나 예산이 적게 소요되는 생활체육시설 신축만 고집하고 있어 신설된 모든 체육시설이 국제규격에 미달된다"고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입지가 이달 말 발표되면 후보지로 나섰던 자치구 반발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벌써부터 선정 기준 등을 놓고 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어정쩡한 대전시의 입장도 분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해 10월부터 입지 선정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구는 대전역 선상 야구장을, 중구는 한밭운동장 입지를, 대덕구는 신대동 후보지를 내세우며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이들 모두 원도심 자치구다. 이 지역의 경제 활성화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입지 선정발표가 1개월 정도 남은 가운데 동구가 평가 기준이 비객관적이고 비논리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김용원 동구 비서실장은 28일 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발표한 선정 기준 발표는 논리적이지 않고 비객관적이며 시민들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무시된 발표"라고 비판했다.김 실장은 "대전시가 지난해 8월 제시한 과업지시서 내용에는 접근성, 경제성, 지역정서,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한구야구의 상징성을 수반하고 있어야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면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은권(중구) 의원이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반드시 중구에 신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주요 공공기관들과 대학들이 중구를 떠나면서 공동화 현상이 심해졌다"면서 "중구 주민들이 그동안 참고 견뎌왔는데 지금 와서 다른데로 간다는게 말이 되나"라고 야구장만큼은 중구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의원은 "허 시장 후보 시절 공약했던 것도 도청에서 대전역, 야구장, 보문산을 하나로 묶는 로드맵을 만들었다"면서 "구민들도 그 말을 믿고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가 지난 18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 선정에 대한 평가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이에 대해 비판성명을 내놨다.한국당 대전시당은 21일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난해 지방선거서 한밭종합운동장 자리에 야구장을 짓겠다고 약속했는데 시민의견 수렴 절차도 사과도 없이 다른 구까지 후보지를 넓이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해 공약을 스스로 파기해버렸다"며 "'시민의 힘으로'라는 시정 구호가 무색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대전시당은 "허 시장이 명확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내달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입지 선정 시 대전시가 이에 대한 평가 결과를 비공개할 방침이어서 탈락한 자치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용역 결과가 나오면 각 대상지에 대한 최종 점수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대전시는 18일 베이스볼드림파크 입지 선정 기준 등을 밝혔다.시는 이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배점 방식 등을 설명했다.우선 평가 항목을 ▲입지 환경 ▲접근성 ▲사업 실현성 ▲도시 활성화 ▲경제성 등 5개 항목으로 설정하고 각 항목마다 3, 4가지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11일 진천 선수촌에서 개최된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에 참석한 송기섭 군수는 체육계 관계자들을 만나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에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송기섭 군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선수촌장,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을 만나 사업 추진경과에 관해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범 체육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뒤따라야 한다”고 요청했다.군 최대 전략 현안인 사업은 규모와 시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알아두면 쓸데 있는 대덕구사업설명회'를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박 청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민선7기 정책방향과 2019년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이어 지역의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기존 연두방문의 틀을 깨고,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설명회로 기획해 10대 구정 핵심사업 등을 박 청장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는